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전반기 (문단 편집) === 3경기: [[3월 3일]]([[토요일]]) === ||<-8><:>대국결과 정리표 || ||<:> 대국 ||<:> 하늘내린 ||<:> 연고지 ||<:> 곰소소금 ||<:> 연고지 ||<:> 대국 결과 ||<:> 해설진 ||<:> 다시보기[*Y] || ||<:> 1국(장고) ||<:> '''박지은''' ||<|3><:> [[인제군]] ||<:> 허서현 ||<|3><:> [[부안군]] ||<:> 219수 끝[br]흑 불계승 ||<|3><:> A(캐스터)[br]B(해설) ||<|3><:> 1부, 2부 || ||<:> 2국(속기) ||<:> '''김미리''' ||<:> 오유진 ||<:> 226수 끝[br]백 불계승 || ||<:> 3국(속기) ||<:> 이유진 ||<:> '''김민정''' ||<:> 294수 끝[br]백 1.5집 승 || 팀 프리뷰 : 고생길 타개를 위한 부안의 각개전투(...) --그와중에 인제팀 사전전력분석하는데 '박정상 : 오유진의 결과물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응?????-- --결국 정정했다.-- 주요 대국 프리뷰(2국) : 저쪽 신인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전에 기선제압을... vs 혼자 고생할 것 같아ㅠ 멘탈이 높은 대신 끝내기가 약한 김미리 vs 끝내기가 탁월하지만 수읽기나 포석이 약하지만 점차 발전하는 오유진 리뷰 1국 : '''속기에 약한 자''' 아마 시절부터 허서현은 본인 스스로 '내 약점은 속기다' 라는 내용의 인터뷰나 발언이 종종 있어 왔다. 그 때문인지 이번에는 허서현을 장고판에 기용하는 곰소소금이었으나, 하필 허서현이 만난 상대는 입신 박지은이었다. 크게 크게 판을 짜 나가는 흑 박지은을 상대로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지, 16수만에 흑을 끊어가며 붙어보자고 나선 백 허서현 그래도 상대를 봐 가면서 끊었어야 할 듯 했는데, 상대는 한때 철녀라는 루이를 상대로도 한 칼 칠 수 있을 정도였던, 왕년에 "장사"라는 타이틀로 불리었던 박지은이었다. 기세좋게 끊었던 허서현이었지만, 도대체 왜 끊었는지 알 수가 없을 만큼 이후의 진행은 흑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분단된 양쪽의 백돌이 조그맣게 살 수밖에 없었던데 비해 흑은 중앙을 호령하며 왕년의 박지은을 추억하는 바둑팬들에게 화끈한 몰아치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후 상변에서도 겨우 겨우 살리는데 급급한 허서현은 좌하귀에서 흑의 두터움을 의식한듯, 흑에게 실리를 내주고 두터움을 가져오면서 흑의 중앙 세력을 견제해 보자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 역시도 무리가 되면서 여기저기 끊기는 약점을 남긴 허서현. 이후 결국 끊어진 약점을 방비 하지 못하고 하변 백이 몰살 당하면서 집으로 균형을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무난한 흑승. 2국 : '''파죽지세의 김미리''' 이번 곰소소금 팀의 핵심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오유진이다. 갑자기 주장 겸 큰언니 포지션을 맡으면서 동생들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갑자기 팀의 리더이자 큰언니가 된 오유진이 팀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김미리 역시 지난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부분이 루이의 우세를 점칠 때, 역으로 대마를 잡아내면서 항서를 받아낸 그 기세가 무서웠지만, 그래도 오유진까지는...이라는 의견이 있기는 했다. 두터움을 바탕으로 수읽기로 상대를 압박해 들어가는 최정과 달리, 정밀함이 주특기가 되는 오유진임에도, 최근 기풍이 바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다시 한번 중앙 바둑의 패러다임을 보여준 알파고의 영향을 받았는지, 좌하귀에서 두터움을 쌓고 나왔지만, 그 두터움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중앙을 작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역전을 위해서는 흑의 보루였던 우하를 부풀려 집을 확보해 나갔어야 했음에도 88수로 우하귀를 침투한 백에 대해 공격이 성공적이지 못했다. 99수로 치받는 오유진의 수가 지적을 받았고, 이후 백은 우하귀 흑의 사활을 추궁하면서 흑이 사는 타이밍에 맞춰 하변을 타고 넘어왔다. 이로 인해 백이 더 유리한 그림을 만들게 되었고 흑 오유진은 135수로 백의 대마를 끊고 어떻게든 흔들어 보자는 식의 대응이었지만, 역시 좌중앙쪽 흑의 대마를 건드리면서 쉽게 살아 나온 백의 그림이 되고 마지막으로 백의 160수로 흑이 분단되자 도리어 공격을 하던 흑이 갑자기 살기 급급한 형세가 되어 집 균형을 맞추기에는 어려워졌다. 3국 : '''빨간 맛'''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임팩트를 보여준 적 없는 김민정이 그래도 입단 1년 선배라고 허서현보다 먼저 1승을 챙겨 나갔다. 초반 이유진이 상변에 큰 모양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삼에 침투한 김민정의 백돌에 대해 잘못된 대응을 보였다. 87수로 단수친 수의 방향이 이상해져, 반대쪽을 끊김으로 인해 흑의 자랑이었던 상변이 싹 지워지고 말았다. 이후 끝내기로 넘어가면서 흑이 큰 끝내기를 차지하게 되자 점차 흑이 따라가나 싶었지만, 결국 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집 반을 지고 말았다. 대국 후반부에 O의 1 자리 치중으로 우상귀 백 대마를 다 걸고 패를 하자고 두는 수가 있었지만, 만약 패를 질 경우 먼저 패를 걸어간 흑이 도리어 손해를 볼 수 있는 입장이라 결국은 들어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1.5집 패배하는 그림이었다면, 패를 한 번 걸어보는 것도 어땠을지 하는 부분은 의문 ~~어쩌면 못 본건지도 모른다~~ 부안 곰소소금은 이번에도 패배하기는 했지만, 지난 1라운드 게임에서 3-0으로 셧아웃을 당하면서 팀 곡이었던 빨간 맛이 한 번도 방송에 나오지 못했지만, 이번 2라운드에서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팀 대표곡인 [[Red Velvet]]의 빨간 맛이 울려퍼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연속으로 팀 패배를 이어간 곰소소금은 최대한 패배를 떨쳐내고 멘탈을 부여잡고, 좀 마음을 독하게 먹을 필요가 있을듯 하다. - 팀 : 신인 찾다가 본전도 못찾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어가는, 오늘의 부안(...)--그나마 김민정이 만회승을 해서 다행이라면 다행.-- - 주요대국 : 끝내기가 약하다고 평가받을 지언정.. / 오늘도 고통받는 오유진 --그와중에 여자리그가 남자 참가자 기준 고교동문전(...)보다 더 잘둔다는 댓글도 나왔는데, 정작 대다수는 고교동문전은 오버고, 대강 내셔널리그 급이라고 한다..-- 이런 평가를 받는건 부안 팀이나 인제 팀이나 여자랭킹에서 최상위와는 거리가 멀어서..(...) 오유진도 여자 2위가 불안한 상태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