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전반기 (문단 편집) === 2경기: [[3월 2일]]([[금요일]]) === ||<-8><:>대국결과 정리표 || ||<:> 대국 ||<:> SG골프 ||<:> 연고지 ||<:> 바둑의품격 ||<:> 연고지 ||<:> 대국 결과 ||<:> 해설진 ||<:> 다시보기[*Y] || ||<:> 1국(장고) ||<:> '''김신영''' ||<|3><:> [[충청남도]] ||<:> 박지연 ||<|3><:> [[서울특별시]] ||<:> 229수[br]흑 불계승 ||<|3><:> A(캐스터)[br]B(해설) ||<|3><:> 1부, 2부 || ||<:> 2국(속기) ||<:> '''최정''' ||<:> 이영주 ||<:> 182수[br]백 불계승 || ||<:> 3국(속기) ||<:> '''송혜령''' ||<:> 강지수 ||<:> 346수[br]흑 18집반승 || 팀 프리뷰 : 루이나이웨이가 빠진 것은 서울내전(...)에서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주요 대국 프리뷰 - 1국 : 루이나이웨이 대신해서 나왔어요 vs 내 1승 좀 부탁할게(...) - 2국 : 여자랭킹 1위의 위엄, 꺽을 수...? - 리뷰 1국 : '''이 한판이었는데...''' / 루이나이웨이 대신, 결과, 성공적. 박지연은 정말 큰 판을 놓쳤다. SG의 1승 카드라는 최정을 상대로 이영주를 붙였다는 것은 ~~이영주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차피 버릴 카드 한 장 버리고 나머지 두 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볼 수 있었던 판이었다. 중계 비중 대부분이 최정의 대국에 할애 되었기에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116수로 백이 끊고 이후 120, 122로 살려 나오다가 축으로 잡힌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듯 하다. 축을 못 보고 석점이 그냥 떨어지는 대 실수를 범하면서 이후에는 바로 김신영이 이겼다는 사인이 뜨며 대국이 종료 되었다. 아무래도 뭔가 심리적으로 부담이 자꾸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김신영은 이 판으로 인해 여류 국수전에서 박지연에게 패했던 부분을 만회할 수 있게 되었다. 2국 : '''이변은 없었다'''-- / 답정너(...)-- 지난 리그에서 큰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이영주였으나, 그래도 포스트 시즌 한정으로 좋은 성적을 냈던 부분을 생각해보면 혹시? 하는 기대를 할 수도 있었으나 역시 최정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상변에 이영주가 큰 집을 내면서 버텨갔으나, 두터움을 바탕으로 상변을 깨고 들어가자 흑은 별 볼일이 없어졌고 동시에 좌하귀쪽에서 흑이 모든걸 걸고 올인을 들어갔지만, 그래도 흑 스스로의 사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에 대한 공격이 원활히 진행될 리가 없었고, 이를 최정이 잘 추궁하면서 이영주는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으로 1, 2국을 동시에 SG골프가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멘탈이 약하다고 평가 받는 송혜령 역시 마음 편하게 3국에 임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 있다. 3국 : '''초속기파''' 박정상 해설의 말을 빌리자면, "조금만 더 빨리 두면 상대가 두기 전에 손이 먼저 나오겠다" 할 만큼 빠른 수로 일관한 강지수. 어쩌면, 초읽기만 들어가면 멘탈이 흔들리는 송혜령을 상대로 만들어 온 나름의 작전이 아니었나 싶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해지고, 동시에 상대가 속기로 두어 온다면, '이미 수읽기가 끝난 것인가? 내가 잘못 본 것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멘탈에서 약한 선수는 속기파에게 휘둘릴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속기파 역시 수읽기나 형세판단을 정확하게 하고 들어온다기보다는 감각으로 상대를 압박해 가는 것인 만큼 스스로에 대한 약점도 남게 마련이다. 초반부터 초속기로 흑진에 뛰어들며 싸움을 유도했던 강지수에 대해 예상대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송혜령, 강지수에 비해 아주 이른 시각부터 초읽기에 몰리며, 고민했던 송혜령이지만, 하변에서 중앙으로 올라오는 싸움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우변과 우하쪽 흑진이 비교적 크게 집이 나 있던 상황으로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무리하게 우하귀를 뛰어들며 살아두자는 수가, 도리어 우변의 백에 대한 팀킬이 되면서 강지수의 입장에서는 우하귀 패를 버티면서 우변을 살리고 나오기는 어려웠던 장면. 어쩌면 1, 2국이 이미 SG에게 기울어 있었던 만큼, 송혜령의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지 않았을런지, 만약 1:1 상황에서 승부판이었다면 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한 판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