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성단체연합 (문단 편집) ===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소 유출 논란 === 2020년 12월 30일 검찰 발표를 통해 제13대(2020~2022) 상임대표 김영순이 공동대표 김민문정으로부터 2020년 7월 8일에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서 박원순이 여비서에게 피소 예정 사실을 듣고는 7대(2002~2004)와 8대(2005~2007)와 9대(2008~2010) 공동대표였던 [[남인순]]에게 알린 사실이 드러났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서울시 젠더특보였던 임순영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임순영이 [[박원순]]에게 물어봄으로써 박원순이 자살 직전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52063|2020년 12월 31일 네이버-서울신문 여성단체→남인순→젠더특보 거쳐 박원순에게 유출됐다]] 구체적으로 김재련 변호사가 2020년 7월 7일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에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미투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지원을 요청하자 이미경이 같은 날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 공동대표 김민문정에게 전화해 이를 알렸고, 김민문정은 다음날인 7월 8일 오전 여성연합 상임대표 김영순에게 전했다. 김영순이 이를 남인순 의원에게 전달하고, 남인순은 2020년 7월 8일 오전 10시 33분쯤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박원순 시장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임순영은 이미경에게 연락했지만 이미경이 함구했고, 이후 여성연합 상임대표 김영순으로부터 김재련과 여성단체가 접촉 중이라고 들은 후 오후 3시 박원순과 독대해서 이 사실을 물었다. 이로써 자신이 성추행으로 피소될 예정임을 알게 된 박원순은 2020년 7월 9일 공관을 빠져나온 후 자살했고, 다음날인 7월 10일 0시쯤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그의 시체가 발견됐다.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 공동행동은 '박원순 전 시장이 피해자가 누구인지, 문제 행동과 시기를 알고 인정했다'며, 자신들은 임순영 특보의 연락을 받고 김영순 여성연합대표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알렸을 가능성을 확인한 즉시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배제하고 소명·평가·징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련 변호사는 '유출과 관련해 [[남인순]] 측에서 피해자에게 사과한 바 없다'고 알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진작에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검찰 발표가 있은 당일인 2020년 12월 30일 입장문을 발표해 검찰의 수사결과에 나온 여성단체 대표가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김영순)임을 실토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사과와 함께 이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피해자와 지원단체에 대한 2차 가해, 사건 본질 왜곡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당 내용이 일으킬 수 있는 사회적 파장, 사건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바로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 일을 확인하고 상임대표(김영순)를 직무 배제했다고도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111664|2020년 12월 30일 네이버-연합뉴스 '박원순 피소' 유출 연루 여성단체연합 '책임 통감'(종합2보)-검찰 수사 결과 나오자 '상임대표 연루돼…직무배제 조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26558|2020년 12월 30일 네이버-한겨레신문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한 한국여성단체연합 “진심으로 사과”]] 이에 여성단체들과 해당 정보를 전달한 남인순 국회의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에게도 '피소사실 유출'과 관련해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한다. 여성단체와 남인순, 임순영 등 관계자들의 사적 채널을 통해 피소 사실이 유출되었는데, 여성단체는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유출이 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타 기관에 유출 의혹을 제기한 셈이 됐다고 한다. 또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상임대표를 역임했던 [[남인순]]도 자신이 여성단체들에게 들은 정보를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전달해 피소사실 유출의 강력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벗어나기 어려워 보이며, 임순영 또한 박원순에게 독대를 통해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성폭력 관련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혐의 당사자에게 관련 '소문'을 전달했다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다만 검찰은 한국여성연합과 남인순, 임순영에게 법적으로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078360|2020년 12월 30일 네이버-뉴스1 피소유출 비판 여성단체 되레 빌미…여성단체→남인순→임순영→박원순]] 결국 2020년 12월 31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맡고 있던 모든 정부 위촉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113684|2020년 12월 31일 네이버-연합뉴스 '박원순 피소' 유출 김영순 직무배제…정부 위촉직 줄사표-여성단체연합, 검찰 조사결과 발표 이후 직무서 배제]] 김영순이 맡았다가 사퇴하기로 한 정부 위촉직을 보면 2020년 여가부의 추천을 받아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던 국무총리 소속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직, 2019년부터 맡아 온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비상임 이사,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직,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직이다. 이외에 김영순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직에서도 물러났으나 이번 일과 무관하게 2020년 7월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하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도 맡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상임이사 정도 되니까 알려진 정부 위촉직만 5개에 비정부기구 2곳(한국여성단체연합 제외)의 주요 지도부로 지내고 있는 것이다. 김영순은 이와 관련한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언론사(연합뉴스)가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사건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언로과 접촉을 피하는 것은 또 다른 유출자인 한국여성단체연합 전 상임대표인 [[남윤인순]] 민주당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연합뉴스 기사에 의하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김영순의 박원순 피소 예정 누출 사건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있었고, 상임대표 김영순에 대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 검찰이 2020년 12월 30일 수사결과를 발표하자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뒤늦게 유출에 연루된 사실을 시인하고 김영순 13대 상임대표를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영순은 2020년 7월 23일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 유출의혹 등 박원순 전 시장 사건과 관련해 언론사를 향해 “유출 경위를 파악 못 했다”며 비난의 화살을 겨누며 언론 탓으로 돌렸던 사실이 드러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66553|2021년 1월 3일 네이버-중앙일보 [단독] '박원순 피소 첫 유출' 여성단체 간부, 언론탓 돌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