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맞춤법/역사 (문단 편집) == 여담: 한글 전산화 역사 == * [[타자기]] 수입: [[구한말]]에 타자기가 수입되면서, 타자기로 작성이 가능한 [[풀어쓰기]] 주장이 힘을 얻었다. 다만, 가독성 문제 때문에 논란이 유지되었다. * [[공병우]] 타자기 발명(1950): 타자기에서 [[모아쓰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풀어쓰기 논란은 사라지게 되었다. * [[6.25 전쟁]] 발발(1950): 신속한 문서 작성이 생명이었으므로, 지휘부 내에 타자기의 보급이 많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공문서에서 [[한자]]가 사라졌고, [[가로쓰기]]가 표준화 되었다. --미군: 세계 최빈국인 나라에서 최첨단 타자기, 그것도 자국 언어 전용이라니(...)-- * 타자기 글쇠 개량 및 한영 타자기 개발: 세벌식 타자기로 찍힌 한글이 네모꼴이 아니여서 다섯벌타자기(자음 받침 없음, 자음 받침있음, 모음 받침 없음, 모음 받침 있음, 받침) 네모꼴로 한글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한영 겸용 타자기까지 출시되었다. 2단 타자기의 경우 한글과 영문 대문자를, 하프 시프트를 이용한 3단 타자기의 경우 한글과 영문 대, 소문자를 모두 지원하였다. * 개인용 컴퓨터 개발(1981): [[삼보컴퓨터]]에서 1981년 1월 국산 개인용 컴퓨터(PC) 1호 ‘SE-8001’을 개발하였다. 이후 애플2 호환기종(1982), IBM 호환기종(1985) 제품을 선보이면서 컴퓨터를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 [[두벌식]] 자판 표준화(1982): 기계식 타자기에서 두벌식을 안정적으로 구현하였고[* 초창기 풀어쓰기 타자기나 전신용 타자기에서는 (비표준) 두벌식을 사용하였으나, 기계식에서는 핀이 엉키는 문제가 있어 그 이후 세벌식, 네벌식을 주로 쓰고 있었다.], 해당 자판 배열은 [[컴퓨터]] [[키보드]]로 이어진다. * [[EUC-KR]](1987): [[완성형]] [[한글 인코딩]]이 KS C 5601(1974)에서 KS C 5601-1987로 업데이트 되었다. 자주 쓰는 한글 2350자만 지원한다. 문장부호도 ASCII 특수 기호 내지는 유럽의 문장부호를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었고, [[낫표]] 같은 동아시아 기호는 전산환경에서 사라졌다. 시기상 1988년 맞춤법 개정안을 반영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DOS]]와 [[Windows 95]]에 적용되면서 널리 사용된다. 현재 KS X 1001 표준으로 이름이 바뀌어 존재한다. * [[교육용 PC 사업]](1989): 학교에 PC를 보급하는 사업. 8비트 --[[MSX/게임 목록|게임기]]-- 컴퓨터에서 16비트 컴퓨터로 못을 박은 사업이며, 아울러 [[한글 인코딩]]에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각종 논쟁이 있었지만 이 기점으로 [[완성형]]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 [[유니코드]] 제정(1991): 문자 인코딩을 2바이트로 하면 전 세계 언어를 넣을 정도로 공간이 충분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인코딩 체계를 만들기 시작한다. * [[아래아 한글]] 2.0 출시(1992년): 독자적인 [[한컴 2바이트 코드]]를 도입하였다. [[조합형]] 한글을 쓸 수 있어 [[똠방각하]], 비행기가 쓩~, [[맨도롱 또똣]], [[NONSTOP#살짝 설렜어 (Nonstop)|살짝 설렜어]] 등 [[완성형]]에 없는 현대 한글과 [[옛한글]]을 쓸 수 있었고, 유니코드의 다양한 [[특수 문자]]가 도입되어 [[맞춤법]]에 맞는 각종 [[문장 부호]]를 쓸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__[[맞춤법]] 검사 기능__'''이 있어 맞춤법을 지켜가며 글을 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맞춤법이 왜곡되는 일을 억제할 수 있었다. * [[Windows 95]] 출시(1995): [[DOS]]에 비해 컴퓨터 사용이 훨씬 편해졌고 접근성이 좋아졌다. [[한글 인코딩]]의 [[사실상 표준]]이 되어 난립하던 각종 인코딩을 정리하였지만, [[조합형]]이 사장되었고, 역시나 여전히 다소 부족한 [[완성형]] 한정 한글 문자만 작성할 수 있었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법]]을 지킬 수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글 문서를 제대로 작성하려면 [[아래아 한글]]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했다. *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IMF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초고속 인터넷]]([[정보기술]] 육성)[* [[김대중]]대통령이 그 당시 잘 나가던 사업가 [[손정의]](와 그와 함께 온 친구 [[빌 게이츠]])의 조언을 얻어 추진.]과 그 기반이 될 [[국민PC]] 보급사업(1999)을 시행하여 "집에 컴퓨터 하나 쯤"은 있게 만들었다. 즉 예전에는 전문가가 컴퓨터를 썼다면 이 기점으로 --개나소나-- 일반인들이 키보드로 글을 쓰고 인터넷으로 그 글을 공유하는 일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스타크래프트]] [[GG]](...) * [[Windows 98]] 출시: MS가 독자적으로 한글 문자를 추가 배정한 [[CP949]] [[한글 인코딩]]을 도입하여 1만여자의 대부분의 한글 문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아래아 한글]]에 비비지 못했다.) 이 확장 완성형 한글 인코딩의 단점이 있다면, 별도의 코드 범위에 문자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가나다 정렬을 올바르게 구현하려면 단순히 코드 순서대로는 불가능하다. * [[Windows 2000]] 출시: 드디어 [[유니코드]]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설치되는 응용프로그램들도 유니코드를 지원하도록 개선되었다. [[조합형 완성형 논쟁]]이 종결되었으며,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한글 문자(11172자)와 각종 [[문장부호]]를 [[문자 깨짐]] 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이런 환경이 되니 맞춤법을 지키기는커녕 이에 힘입어 [[외계어#s-4]]나 [[카오모지]] 같은 다양한 문자를 시도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한 때의 유행으로 끝난다. * [[메신저]], [[휴대전화]] 채팅 증가: 2000년대 전후 [[메신저]]가 널리 이용되고, [[피처폰]]([[SMS]], [[천지인 자판]]) 보급으로 글쓰기 환경이 크게 변화하였다. 글이 짧아지고 문어체보다 구어체, [[통신체]] 글을 작성하는 일이 늘었다. 맞춤법 검사기가 없어 [[자주 틀리는 한국어]]를 자주 틀리게 되었다. 2010년대 [[스마트폰]]([[화상 키보드]]) 보급이 시작되어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 [[인터넷]] [[검색]] 생활화: 인터넷 글이 잘 [[검색]]되기 위해서는 글을 작성할 때 맞춤법을 잘 지키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졌(었)다. 그러나 컴퓨팅 성능과 알고리즘 개선으로 맞춤법이 틀려 엄연히 검색어와 다른 글도 알아서 갖다바치는 검색 환경이 제공되기 시작한다. 검색어 맞춤법이 틀렸을 경우, 검색엔진이 맞춤법이 옳은 검색어를 추천해주거나 알아서 그 검색어로 검색하는 것도 당연시 되었다. * 2014년 전산화 영향을 받아 문장 부호 관련 맞춤법이 개정되었다. 두벌식 [[키보드]]로 칠 수 없는 [[가운뎃점]] 같은 것은 타이핑이 어려운 관계로 결국 맞춤법을 바꾸게 하였다. 또한 세로쓰기에서 사용했던 고리점(。)과 모점(、)이 폐지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맞춤법, version=447, paragraph=5)] [[분류:표기법/한국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