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 (문단 편집) == [[한국어의 방언|방언]] == [include(틀:한국어의 방언)] [include(틀:한국어 방언의 상대 높임법)] [[한국어의 방언]] 간 격차는 [[중국어]]의 방언이나 [[일본어]]의 방언적 차이보다 적다. 대개 사람들 사이에서 사투리로 알려진 중국의 [[광동어]]나 일본의 [[류큐어]] 등을 언어학자들은 독립된 언어로 보고 있다. 만일 중국식으로 한국어의 방언을 규정한다면 잘해야 '차차 방언'의 모임으로 규정되거나, 심하게는 제주 방언 정도를 제외하면 방언이 없는 지역으로 인정될 수도 있다. 한국어의 방언으로는 일본의 언어학자 [[오구라 신페이]]가 제정한 여섯 가지 구획이 관례화되어 왔으나, 오구라 이후에는 전면적인 방언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한반도 전역에 관한 방언 조사 및 세밀한 분류는 현재도 요원한 상태다. 2008년 이익섭 교수 외 네 분이 한국 언어지도를 편찬하여 이러한 문제를 일부 해소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http://terms.naver.com/list.nhn?cid=41827&categoryId=41827|#]] [[시흥군]]의 해체[* 당시 시흥군 지역의 방언은 구 시흥(금천) 방언(영등포, 광명 지역)이라기 보다는 안산 방언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도농통합 등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 방언지도의 기반이 된 행정구역 경계는 1980년 기준이다. 북한의 방언지도까지 포함한 자료도 존재한다. 북한도 자체적으로 문법 등을 포괄하는 방언 조사를 한 자료가 존재하며, 링크의 32~33페이지에 그 지도가 있다. '입천장소리되기현상'은 구개음화로 보인다. [[https://docsplayer.org/20096058-2014-%ED%95%9C%EA%B5%AD%EC%96%B4%EB%AC%B8%ED%95%99%ED%9A%8C-%EC%A0%84%EA%B5%AD%ED%95%99%EC%88%A0%EB%8C%80%ED%9A%8C-%ED%86%B5%EC%9D%BC-%EC%8B%9C%EB%8C%80%EB%A5%BC-%EC%9C%84%ED%95%9C-%ED%95%9C%EA%B5%AD-%EC%96%B4%EB%AC%B8%ED%95%99%EC%9D%98-%EC%84%B1%EC%B0%B0%EA%B3%BC-%EB%AA%A8%EC%83%89-%EA%B2%A8%EB%82%98%EB%A9%B4%EC%84%9C-%EB%AF%BC%EC%A1%B1%EC%96%B4-%EB%9E%80-%EC%9A%A9%EC%96%B4%EA%B0%80-%EB%93%B1%EC%9E%A5%ED%95%98%EC%98%80%EB%8B%A4-%EC%98%A4%EB%8A%98%EC%9D%98-%ED%95%99%EC%88%A0%EB%8C%80%ED%9A%8C-%EB%B0%9C%ED%91%9C-%EC%A0%9C%EB%AA%A9%EC%97%90%EB%8F%84-%EB%AF%BC-%EC%A1%B1%EC%96%B4-%EB%9E%80-%EC%9A%A9%EC%96%B4%EA%B0%80-%EB%B3%B4%EC%9D%B8%EB%8B%A4-%EB%AF%BC%EC%A1%B1%EC%96%B4%EC%9D%98-%EC%88%98%ED%98%B8%EC%99%80-%EB%B0%9C%EC%A0%84-%EA%B3%A0%EC%98%81%EA%B7%BC-%EC%A0%9C%EC%9D%B4%EC%95%A4%EC%94%A8-2008-%EC%9D%98-%EB%AF%BC%EC%A1%B1%EC%96%B4-%EB%8A%94-%EA%B5%AD%EC%96%B4-%ED%95%9C%EA%B5%AD%EC%96%B4-%EC%A1%B0%EC%84%A0%EC%96%B4.html|#]] 강원도 이남에서는 백두대간, 강원도 이북으로는 일제강점기의 평안도~함경도 경계를 기준으로 방언의 두드러지는 차이가 있다. 흔히 '성조'라고 불리는 억양은 한반도 동부에서는 북한의 함경남도 일부에서 남한 영동 북부를 제외하면 모두 존재한다. 과거에는 고려 말~조선 초기에 함경도 지역이 개척될 당시 이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한 경상도 이주민의 영향으로 함경도 방언이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학설도 있으나 최근에는 성조가 반대로 대응되는 점을 들어 서울의 중앙어의 영향이 약하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한반도 서부, 동부 지역끼리 명사, 어미 등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다. [[https://m.blog.naver.com/inmun_love/10184625295|#]] 현재도 분단이 되었어도 방언에서 남북보다 동서의 어감의 차이가 크다. 북한을 포함하여 동쪽의 방언은 서쪽의 방언에 비해 '빠르다', '억세다'는 평이 많고 서쪽 지역은 '부드럽다', '간지럽다', '구수하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경상도 출신의 할머니를 둔 사람이 탈북자인 함경도 출신을 두고 자신의 할머니와 억양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http://18webzine.nuac.pa.go.kr/sub.php?number=493|#]] 북한에서도 서울말과 경상도 말에 대한 어감에 대한 말이 서울을 개성 쪽이나 표준어인 문화어로 바꾸고 경상도를 함경도 쪽으로 바꾸면 거의 똑같이 있다. 한국어의 방언 형태를 제대로 알려면 북한의 방언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분단 이전 단일 국가로 합쳐진 기간이 1000년, 그 이전에도 남북 간 교류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북한 정권이 생길 줄은 아예 몰랐던 시대다. 그래서 분단 전 기준 서울말의 영향이 전파되는 속도에 따라 방언이 영향을 받아 충청도에서 쓰이는 말이 경상도가 아닌 평안도, 황해도에서 확인이 된다든가, 경상도에서 쓰이는 말이 서울이 아닌 함경도에 있는 사례가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는 사투리도 표준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서 각 지방에서 쓰이던 고유의 어휘와 어미가 많이 사라지고 억양만 남아있기에 사투리와 표준어의 차이가 적다고 느낄 수도 있다. 게다가 수도권 사람이어도 부모님이 경상도 사람이면 억양이 있기도 해서 누가 어느지역 사람인지는 헷갈리기도 한다. 교통 발달이 되기 이전에는 지역간 쓰이는 어휘 차이도 꽤나 있었기에 일제강점기에는 간혹 '고추장'이라는 말을 몰라 '댕가지장'이라고 하는 평안도 사람이 있듯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5061501961|#]] 교육은 표준어로 하기에 일제강점기에도 함경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이 대화하는 내용을 담은 시인 《전라도 가시내》라는 시에서 보듯 화자 중 교육 받은 사람이 있으면 서로 알아듣지만, “감잡젓 삽세. 물조개젓 삼세. 맛이 조외다. 엇그제 그 아바이 그럼메 나는 앵이 팜메……” 같은 함경도 시장의 말투는 남쪽 사람들은 못 알아들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https://m.cafe.daum.net/dance3/Hqmx/446|#]] 북한마저 사투리를 억누르고 서울말과 유사한 문화어를 보급하여 함경도 탈북자의 말투는 젊은 세대의 말이 더 알아듣기 쉽다. 반면 사투리가 사라지는 속도는 다소 느린 것으로 보인다. 평안도의 "내래", 함경도의 "했지비"는 노인이나 쓰는 방언이고, [[육진 방언]]이 거의 사라졌다고 하지만, 함경도 출신 20대 탈북자가 "들어 못 보다", "아이 팔다"라고 하기도 한다. 워낙 자주 쓰여 북한의 공용어인 문화어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으나, 탈북자가 문화어를 일상에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화어는 "들어보지 못하다", "팔지 않다" 등 서울말과 같은 형태를 써야 한다. 그런데 [[동남 방언/문법#s-5]] 문서에서는 경북 영천에서 쓰이는 "좋지 안 해요?(좋지 않아요?)"라는 사투리가 할머니의 말이라고 언급한다. 문화어는 "무우"(표준어의 무)라고 하지만 함경도의 한 중소도시에서 20대가 "무끼"라는 말이 쓰인다고도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북한 내에서는 서로의 사투리에 대한 지식이 떨어지는지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함경북도 청진 출신 탈북민이 전라도보다 훨씬 가까운 [[자강도]](한국 기준 평안북도 동부)의 사투리를 "제주도 사투리" 같다고 묘사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사투리를 묘사하는 문학 작품을 북한 치하에서는 찾기 어렵다. 절대 다수가 함경도 출신인 탈북민이 "합네다"라는 말투가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도 평안도 말투는 함경도 사람보다 남한 사람이 더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탈북자에게는 남한 내에서 제주도의 말을 접하는 것보다 함경도 출신이라면 평안도 시골의 말을 접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 [[제주어]]가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 레드북’에 등재됐다. 유네스코의 소멸 위기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critically endangered language)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