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문단 편집) == 독학 방법(중등부) == [include(틀:학습 및 수험 관련 조언)] 고등 KMO는 독학이 거의 불가능하고 사교육이 필수지만[* 물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thematics&no=139414|이 사례처럼 독학으로 중2에 고등 KMO 금상을 받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좋은 머리+엄청난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하다.][* 하지 않으려고 해도 살아남아 도전하는 경쟁자들은 십중팔구 사교육을 받고 있다.], 중등 KMO의 경우는 시간과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독학할 수 있다. 독학러들을 위해 KMO 학원에서는 보통 어떤 책과 진도로 학생들을 가르치는지 상세히 설명했으니 목표가 생겼다면 열심히 공부하자. 참고로 여기에 있는 내용보다 1년 정도 늦게 시작하더라도 전혀 문제는 없다. 실제로도 초6보다 중1 응시자가 많고, 2차 진출 비율도 후자가 높다. 물론, 초6때 KMO를 응시한 사람이라면 중1 응시자에 비해 시간이 1년 더 많으므로 혹시나 떨어지더라도 1년 더 공부하여 좋은 상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중등심화까지 포함해서 초등학교 3~4학년부터 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 루틴은 매우 유동적일 수 있다. 본인의 개념 이해 정도에 따라 빨리 나갈 수도 있고, 느리게 나갈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진도로 나가자. 이 루틴을 따라가려다가 개념 이해도 안 되면 말짱 꽝이다. * 초등학교 4학년이 끝날 때까지 중등 수학 심화를 마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의 분량이며, 책은 에이급 수학을 이용한다.[* 더 공부하고 싶다면 하이레벨, 최상위수학 등의 심화 문제집을 골라서 풀어도 된다.] 약 9개월 정도면 이 과정을 끝낼 수 있다. 즉 대략 1개월 반마다 한 학기 분량의 에이급 수학 책만 풀면 된다.[* 에이급 수학을 풀어봤으면 알겠지만 의외로 에이급 수학은 난이도가 상당하기는 하지만 문제 양이 아주 많지는 않다.] *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경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데,[* 5학년부터는 KMO 시험을 접수하여 직접 쳐봐야 한다. 시험이란 것이 여러 번 경험할수록 긴장감도 덜해지고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5학년, 6학년, 중1, 중2 최소 4번 시험을 쳐보며 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적 상승을 확인하며 실력 향상을 직접 느껴 보자.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때 고등과정 수학 상, 수학 하, 수1, 확률과 통계 앞부분[* 확률 앞부분까지]을 병행해서 공부한다.[* 고등 과정을 공부하는 이유는 KMO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식의 변형법, 부등식, 삼각함수, 경우의 수 등을 익히기 위해서이다.] 책은 실력 정석과 블랙라벨을 추천한다. 이때 실력 정석은 연습문제를 모두 완벽히 풀 때까지 최소 3회독은 할 것을 강조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책이다. 만약 KMO 대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과정 '선행'으로써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일품과 일등급수학이라는 교재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고등수학을 공부하는데 아이디어를 얻기가 어렵다? 기본정석 3회독+쎈을 씹어먹은 후 실력정석 가도 된다. 물론 고등수학에서 고전한 학생이 과연 KMO 2차 이상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 과정은 대략 1년 정도 걸린다. * 중등 심화를 마치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경시 수학의 기본을 공부해야 한다. 이때 사용할 책으로는 지중상[*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 중금 상]과 셈본[* 초급, 중급, 고급]이 주로 쓰인다. 지중상과 셈본 초급, 중급, 고급, 두 종류의 책을 병행하여 공부를 진행하면 대략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손으로 풀어보고 답지의 논리를 기억하며 스스로 풀이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앞으로의 모든 경시 수학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또한 5학년 때 KMO를 쳐 보며 자신의 점수를 보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괜찮다. 기회는 3번 남았다.] 이 공부가 끝나면 5학년 여름방학이 1달 정도 남게 된다. 영재고/과고를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방학 기간에 학교 공부를 하지는 말자.[* 초등학교~[[자유학년제|중학교 1학년]] 한정] 시험이 없을 뿐더러 5학년 과정은 학교 수업만 잘 들어도 절대 무리되는 것이 없다. 경시 수학에 집중하자. * 지중상, 셈본을 독학하였다면 이제 지중하[*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 중금 하]와 장환수학(정수론, 대수론, 기하학[* 기하학을 공부하면서 문제를 보고 도형을 그리는 연습을 충분히 해 두자, 실전에서는 친절히 그림을 그려 주지 않는다.], 경우의 수 조합)을 풀 차례이다. 셈본 고급까지 푼 뒤에 지중하로 넘어가면 큰 난이도의 상승을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지중하는 문제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한 문제들이므로 반드시 한문제 한문제에 영혼을 담아 풀이 유형을 정복해야 한다. 이 책과 장환수학을 보통 병행하는데, 장환수학은 솔직히 쉽다. 그러니 한 권당 한달 반 정도면 무리 없이 풀 수 있다. 6개월 정도면 지중하와 장환수학을 모두 풀 수 있고, 이 과정까지 끝냈다면 여러분은 이제 5학년이 끝나간다.[* 위의 위에서 말한 고등 선행도 지금쯤은 끝나 있어야 한다. 그래야지 앞으로 나올 대수를 공부할 수 있다.] * 위의 과정[* 중등, 고등 수학, 심화, 지중상하, 셈본, 장환수학]이 모두 끝나고 훌륭한 예비 6학년[* 즉 5학년 겨울방학 시기]이 되었다면 크게 4가지 영역(정수, 대수, 기하, 조합)의 기본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각 영역별로 사용하기 적합한 책은 마두식의 정수론, 평면기하의 아이디어, 바이블 대수, 바이블 조합[* 바이블 시리즈는 정수, 기하도 있지만 앞의 두 책이 너무 완벽하고 훌륭하여 굳이 볼 필요 없다.]이다. 6개월, 그러니 6학년 KMO 전까지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성실하게 공부하면 마두식의 정수론 1권,[* 1, 2,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면기하의 아이디어 3회독, 바이블 대수와 바이블 조합을 끝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부터 공부량이 점차 늘어나니 공부 습관을 만드는 연습을 무조건 해야 하고 동기부여도 꾸준히 필요하다.] 마두식의 정수론은 문제 풀이와 motivation이 아주 잘 드러나 있어 공부하기 최고의 책이고, 평면기하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KMO 기하의 교과서 같은 책으로 무조건 3회독 이상 해가며 꼼꼼히 복습해야 한다. 바이블 대수, 조합 역시 너무나 훌륭한 책이다. 이 책들을 꼼꼼히 공부한 후에 KMO 시험장에 들어가면 확실히 저번 시험보단 아는것도 많이 보이고 자신감이 확 붙을 것이다. 2차에 붙을 수도 있다. * 이렇게 훌륭한 6학년생으로서 KMO 1차를 통과했다면 이제부터가 또 중요하다. 지금부터 풀 문제들은 전부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이라고 생각하며 문제들을 풀어나가야만 한다. 앞으로 칠 시험들을 대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풀이를 정리하고 남한테 이해시킬 정도의 서술을 함으로써 문제 풀이 능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수학적인 서술을 동반한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이 시기쯤에서 꼭 인지하고 서술 연습을 충실히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