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농수산대학교 (문단 편집) ===== 말산업전공 실습 ===== 모든 학과들은 2학년 과정 때 장기 현장 실습을 떠난다. 말산업학과의 장기 현장 실습을 요약하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실습을 하는데 '''위험성이 크거나 힘들고, 대신 보수를 많이 받게 된다.''' 현장 실습을 가게 되면서 보수를 가장 많이 받는 학과이기도 하다. 승마장과 생산목장의 급여는 약 2~3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실습은 승마장과 생산목장 두 군데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승마장은 주로 내륙에, 생산목장은 주로 [[제주도]]에 많이 분포해있다. 실습을 하는 도중, 휴가를 주는 때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의 학교 체육대회, 7월에서 8월 사이의 단기해외연수[* 이 때는 모든 실습지에서 휴가를 준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 사이의 학교 축제 때이다. 웬만하면 실습지에서 휴가를 줄텐데, 실습지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경주마 경매 등의 행사로 인해 휴가를 갈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휴가를 준다 해도 앞서 언급했듯이 학교 관련 행사이기 때문에 학교에는 무조건 들러서 출석체크와 실습생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체육대회, 단기해외연수, 축제가 전면 중단되면서 학교에 올 일이 거의 없어졌다. '''생산목장'''은 주로 경주마 판매를 목적으로 말을 생산하며 기르는 목장이다. 생산목장으로 실습을 가게 되는 학생들은 힘든 일과 위험성이 항상 뒤따르고 있으므로 정신 바짝 차리면서 실습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생산만 되어서 길러지고만 있는 거친 말들이 엄청 즐비해있다.[* 승마장의 말들은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온순한 말들이 많이 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물리거나, 밟히거나, 찍히거나, 뒷발로 차일 수 있으며, 특히 말의 뒷발차기는 정말 '''매우 위험하다.''' 그러기에 항상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야 하는 곳이 생산목장이다. 생산목장은 대한민국 기후 특성상, 말이 자라기 좋은 제주도에 많이 분포해 있으며, 시골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딱히 정해진 휴일은 없으며, 생산목장 측과 협의를 통해 쉬게 된다. 만약 친구와 함께 갔을 경우, 따로따로 쉬게 될 것이다. 또 정해진 요일 없이 쉬기 전 날에 갑자기 "다음 날에 쉬어라."라고 하는 생산목장도 있다. 이곳에서는 마방 청소, 말 방목, 말 치료, 말 교배, 말 사양관리, 목장 보수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기승하여 승마를 배운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위험하고 힘든 만큼 보수는 다른 학과보다 확실히 많이 받을 수 있다. '''승마장'''은 회원들에게 승마를 가르치는, 서비스의 목적으로 말을 타는 곳이다. 말산업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경마 아니면 승마가 떠오르며, 승마장에서 실습을 한다는 것은 생산이 아닌 서비스를 목적으로 일을 한다. 이곳의 일은 생산목장보다는 '''그나마''' 조금 쉬운 축에 속한다. 그만큼 보수는 생산목장보단 적다. 생산목장보다는 말의 수도 적고, 생산목장보다는 비교적 온순한 말들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완전히 온순한 말이 아닌 '''비교적''' 순한 말이 있다는 뜻이므로 뒷발을 찬다거나 깨무는 버릇이 있는 말들은 당연히 있기에, 생산목장과 마찬가지로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이 곳에서는 [[서비스업]]이 주가 된다. 웬만한 모든 일은 서비스업과 관련이 있다 할 수 있다. 실습생이 기승을 하면서 말을 직접 운동을 시키는 것도 회원들을 안전하게 기승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훈련이며, 기승을 하지 않고 훈련을 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로 회원들이 안전하게 기승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훈련이다. 승마 레슨을 직접 들어가서 회원들을 가르치거나, 회원들이 편하게 기승을 할 수 있게 레슨 보조로 들어가는 것 등등, 웬만한 모든 것은 다 서비스업과 관련됐다 해도 무방하다. 비공식적이지만 승마장 [[국룰]]로, 월요일마다 휴일이다. 요일감각이 없어질 수 있다. 승마장은 주말이 제일 바쁘며, 평일은 그럭저럭이다. 생산목장과의 공통점이 있다면, 마방 청소나 시설 보수, 방목(방목장이 있는 승마장만), 말 치료, 사양관리 등의 말 관리는 기본적인 것이라 공통점이 은근 많다. 대신 생산목장에서는 승마장에서 말을 타거나 레슨을 하는 시간에 더 많은 말 관리와 막노동(...)을 한다는 것. 일이 고되고 힘든 것은 생산 목장이든, 승마장이든 마찬가지. 정신 바짝 차려서 하지 않으면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힘든 실습이지만, 이 실습을 버티고 나면 확실히 자신의 실력이 올랐음을 느낄 수 있다. '''생산목장'''은 단순히 힘 쓰는 것으로 인한 육체적 고생과, 반복되고 고립된 생활로 인한 정신적 고생이 많을 것이다. 육체적 고생은 어쩔 수 없고, 근육 키운다 생각하면서 일을 하길 바란다. 정신적 고생의 해결법은, 일단 생산목장으로 배치된 이들은 주로 제주도쪽에 다 분포가 되어있을 것이다. 쉬는 날에 생산목장으로 배치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 '''승마장'''은 몸이 안 힘들 수도 있지만, 문제는 마음 고생이 매우 심할 수 있다. 아무래도 서비스업이다보니 사람을 대해야 하며, 레슨이나 보조로 들어가서 잘못하여 사고를 냈을 경우 마음이 많이 괴로울 수 있으므로 멘탈 관리를 잘 하길 바란다. 예방법으론 회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말이 놀라지 않게 조심스럽게 행동해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