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e스포츠협회 (문단 편집) === 비판과 반론 === 사실 위의 업적 중 상당수는 e스포츠 협회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만 전병헌 이전의 협회가 워낙 [[막장]]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문제는 사실상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고질적이었던 종목의 다변화와 지속성 그리고 글로벌한 리그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KeSPA컵이 열린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이웃 나라 중국이나 유럽, 북미와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e스포츠에 대한 많은 부분에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문제로 스타래더 시즌 10 한국 시드 제외가 있다. 물론 시드권의 제외가 KeSPA 혼자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KeSPA가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ESL이 [[일본]] JCG와 손을 잡은 것도 KeSPA로서 약간은 아쉬운 부분. 물론 세계 e스포츠의 발전을 보았을 때 일본의 e스포츠 참여는 반겨야 하는 일이다. 문제는 [[아시아]] 나라 중 [[중국]]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을 먼저 선택했다는 점이다. 일본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을 제끼고 e스포츠 불모지인 일본을 선택한 것은 KeSPA가 해외 e스포츠 단체와의 교류에 소극적이라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결국 2016년 현재까지 ESL과 JCG 사이의 대회 개최나 송출 등의 협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SL 주관 대회인 IEM과 LCS를 한국이 지속적으로 중계하고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ESL/JCG 협력은 현재까지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같은 경우에는 e스포츠 부분에 있어 협회가 발벗고 나서서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는 등 e스포츠의 발전에 힘을 쓰고 있지만 KeSPA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크래프트 2 같은 특정 종목에만 힘을 쓰고 있는 편이다. 도타 2의 경우에도 [[KDL]] 리그 운영의 대부분은 넥슨 측이 거의 담당하고 있다. 액션 토너먼트를 비롯한 카트라이더 리그,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쉽 또한 [[넥슨]], [[네오플]] 측에서 운영하는 편이며, 우리나라에서 치뤄질 EA가 주최하는 FIFA 리그 또한 KeSPA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 [[블레이드 앤 소울]] e스포츠도 케스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대회의 안정감을 더해주거나 팀에 대한 지원, 대회 관리에 대한 인력 파견 등 KeSPA의 힘이 필요하지만, KeSPA의 경우 KeSPA 공인 리그가 아니면 심판 파견 및 대회 관리를 진행하지 않는다. 최근 e스포츠 대회 대부분의 경우 케스파보다는 리그 종목 게임을 제작한 게임 회사가 더욱 뚝심있게 e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KeSPA컵 또한 글로벌 리그라고 말하지만 국적기준 및 활동지역 구분의 모호성을 해결한다는 명목 하에 예선 진행 서버가 한국·대만 서버로 일원화되어 진행되었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결국 실력 있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들은 예선 참가를 포기했으며 국내 선수 밥그릇 챙겨주는 리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글로벌이랑 거리가 아~주 먼 편인 대회가 되었다. --어차피 한국인들이 글로벌인데 뭐-- 종합하자면 분명 2014년 KeSPA는 고질적인 우리나라 e스포츠 관련 문제의 절반은 해결했다고 볼 수 있으나, 문제는 시대를 못 따라가는 트렌드 및 큰 해외 e스포츠 대회 단체들을 끌어오지 못했다는 단점을 지적받고 있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처럼 교류전을 연다면 중국이나 동남아 측에서 알아서 스폰서가 들어올 것이며 정기적으로 대회를 열 구실 또한 생겨날 것이다. 또한 비기업 스폰서 선수들로 이루워진 팀에 대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비주류 종목 선수들의 처우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e스포츠 종목의 다변화란 것이 주최자의 노력만으론 힘들다는 점은 약 15년 간의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모 게임]][[온게임넷|만 틀어준다고 욕 먹는 방송사]]도 종목을 다변화하려 노력해봤으나 스타크래프트 재방송 트는 게 더 시청률 잘 나온다는 말을 남기고 포기하였다. [[MBC GAME|현재 폐국된 방송사]]는 종목 다변화를 끝까지 시도했으나 [[TEKKEN CRASH]]를 제외하면 빛을 보지 못했다. 근본적으로 다양한 게임이 모두 인기를 끌기는 힘들고, 인기를 끌지 못 하면 '''스폰서가 안 붙는다는'''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생겼다면 방송사만이 게임 대회를 이끌어가던 시절과 다르게 이제는 자사가 먼저 발 벗고 게임을 e스포츠로 홍보해서 인기를 얻으려 하고 있고, 협회는 이 추세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넥슨이 넥슨 아레나를 짓고 피파 온라인, 도타 2 등의 대회에 개입하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 2]], [[스타크래프트 2]]가 하는 것과 같다. 결국 선수들에 대한 문제가 폭탄마냥 터지기 시작했다. 스타2 선수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의 해외 러쉬를 시작해서 우리나라에서 프로로 인정받는 도타2의 경우에는 1티어 팀의 존재위기는 물론이고, 한국에 적을 둔 해외 게임단은 결국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일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모르겠지만, 도타2나 사이퍼즈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고통의 연속. 다만 이 문제는 케스파 혼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것이 해외(특히 중국) 팀 자본의 힘을 막기 위해서는 국내 프로팀의 투자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국내 팀들의 자본 확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선수 유출은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케스파가 나섰다는 도타2도 4월 이후 지원하나 조차 없었다는게 아이러니,[* 다만, 도타2의 경우는 [[The International]] 대회 자체가 일단 밸브에서 자체적으로 숙소 제공이나 선수 편의 제공과 두둑한 기본 출전상금을 제공하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케스파가 아무리 지원책을 쓴다고 해도 더 나아질 것도, 덜 나아질 것도 없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그 예로, [[TI5]] 당시 [[MVP]] HOT6가 출전할 때, [[밸브 코퍼레이션]]과 [[넥슨]] 측에서 대회 후 상금에 대한 세금 공제를 '''직접 다 해결했다'''.] 결국 다음 협회장때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결국 한국 서버가 없어졌다-- 그러나 전병헌 회장이 재임 중에 [[횡령]]을 했다는 혐의가 드러나 재임 중 노력했던 것도 빛이 바랬다. 자세한 내용은 [[전병헌/논란#s-1.4|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