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소 (문단 편집) == [[삼국지연의|연의]] == 농서(濃西) 사람으로 바뀌었고, 9척 장신에 팔이 원숭이처럼 길어 활을 잘 쏘았다고 하며, 무엇보다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을 완벽하게 패배시킨 유일한 인물'''로[* 판본마다 차이가 있고 보는 시각마다 차이가 있다. 강유, 사마의 등이 제갈량에게 일부 전투에서 이기기도 하였다.] [[공방전]]에서는 공격하는 쪽이 페널티를 가지게 마련이지만 연의에서는 스스로가 공방전을 포함한 모든 전술, 전법에 능하다고 말했으며[* [[주유(삼국지)|주유]]를 까내리기 위해서 한 말이긴 하다. 주유는 수전만 능하지만 자기는 다 능하다고 이야기할 때 나온 말.], 실제로도 계책으로 적의 성을 어렵잖게 함락시킨 제갈량이 이끄는 군대를 훨씬 적은 병력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는 학소의 모습은 정말로 대단하다. 제갈량보다 오히려 불리한 상태에서 제갈량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는 것이 독자들에게 너무나 충격[* 연의에서 다른 제갈량의 패배들은 계략으로 극복할 수 없는 병력의 차이, [[마속|부하의 삽질]], [[양의(삼국지)|간신배의]] [[황호|모함]] 등 대부분 핑계 거리가 있다.]적이었기에 삼국지 후반부에 짧게 활약한 인물치고는 꽤 인지도가 있는 인물. 연의에서는 [[사마의]]가 파견한 것으로 변경되어 있으며, 선봉 [[위연]]의 공격을 막거나 제갈량의 책략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 수많은 촉빠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 또 제갈량이 학소를 회유하기 위해 나타난 장면이 달라졌는데, 근상이 학소의 지인 은상이라는 인물로 변경되어 두 번째로 갔을 때는 그에게 활을 겨누면서까지 거절한다. 진창성 공략에 실패한 제갈량이 몇 년 후에 진창성을 재차 공격했을 때 당시 병상에 있던 학소가 적이 쳐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포함시켰는데, 이것은 제갈량에게 설욕할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나관중이 지어낸 얘기다. 실제로는 제갈량의 진창성 재공격은 없었으며, 학소는 진창성을 지킨 공으로 열후에 오른 후 편하게 천수를 누리고 유언을 남긴 다음에 사망했다. 그렇지만 그 능력과 충의에 감탄한 제갈량이 시신을 본국으로 돌려 보냈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나관중도 학소라는 인물은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후대의 다른 창작물에서는 제갈량이 장임처럼 정중히, 후하게 장례를 치루어줬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전략 삼국지가 이 설을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인물도 아닌 제갈량에게 불명예스러운 패전을 안겨주었다는 이유만으로 학소의 최후를 보잘 것 없게 만들었기에, 연의의 각색은 이문열 등에게 전형적인 정신승리라고 까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