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프물범 (문단 편집) == 오해 ==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한 [[서식지 파괴]]와 인간의 [[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오해가 있다. 애초에 이러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여럿에게 먹히는 이유는 '''새끼 하프물범의 귀여운 외모'''가 가장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라는 나라를 전혀 몰라서 가능한 이야기다. 캐나다는 저런 [[포유류]]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어류조차 정부의 허가, 즉 라이센스 없이 잡을 수 없으며, 라이센스가 있다고 해도 매년 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종에 따라 특정 기간(예를 들면 산란기)에는 라이센스 소지여부에 상관 없이 낚시가 금지된다. 라이센스 없이 캐스팅 낚시나 조업, [[어패류]] 채집, 또는 허용된 수를 넘겨 잡다가 적발 될 시, 많게는 3,000 [[캐나다 달러]]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고,[* 낚시 포인트에는 언제나 사복을 입고 감시하는 레인저들이 망원경을 들고 눈에 잘 안 띄는 구석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관찰하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갑자기 튀어나온다.][* $3,000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는 것은 취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저것도 충분히 센 벌금이지만 조업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더욱 치명적인 패널티를 받는데, 이들은 따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관리되기 때문에 법을 어기면 아예 '''조업권을 박탈 당할 수 있다'''.] 요주인물이 되어 몇 년간 블랙 리스트에 올라 라이센스를 갱신할 수 없다. '생선을 잡는 것'조차 이렇게 까다롭다는 데서 눈치챌 수 있겠지만, [[총]]이나 [[작살]], [[석궁]], [[화살]] 등의 무기를 이용하는 [[포유류]] 사냥의 경우, 라이센스 따는 것이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 이는 잘못하면 [[사람]]에게도 해가 될 수 있으니, 당연한 조치이다.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사냥 라이센스는 일반 낚시 라이센스와 다르게 그냥 돈을 내고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경찰이 주도하는 강의를 듣고 시험을 통과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총기소유의 경우, 시험만 통과한다고 끝이 아니다. 주변 인물들을 경찰이 직접 인터뷰해 시험자의 인격과 과거 등을 파악하고, 이러는 데 '''최소 반년의 시간이 걸린다.''' 시험에 다 통과했어도 인격 문제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총기를 소유할 수 없다.] 또한 당연히 동물들을 개인이 1년 동안 잡을 수 있는 수가 정해져 있으며, 특정 해에 개체수가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알맞은 종의 경우, 평소에 사냥이 가능했다고 하더라도 그해에는 사냥 자체가 불가하다. 매년 [[연어]]가 올라오는 시즌 레인저들이 연어가 뛰어오르는 것으로 수를 일일이 세는 철저한 나라인데 대형 포유류를 개인이 마음대로 허가 없이 마구 사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다. 애초에 캐나다에서 하프 물범은 이미 [[1960년대]]에 재정된 기각류 보호법과 [[1990년대]]에 재정된 해양 포유류 보호법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무작위로 아무나 정부 허가도 없이 잡을 수 있는 동물이 아니다. 거기다 [[2000년대]]부터 개체수가 줄어들자 사냥이 불허된 지역도 몇 곳 존재하고 사냥 자체도 점차 줄여가고 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lanchon-idlm2006.jpg|width=100%]] || || [[파일:1608016510498.jpg|width=100%]] || || [[파일:attachment/halfmulbum111.jpg|width=100%]] || || 대중에게 흔히 알려진 모습은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유아기 시절이다. || 새끼 한정으로 귀엽게 생긴 동물이다 보니, 환경을 보호하자는 말이 나올 때마다 튀어나온다. [[https://youtube.com/shorts/tp_sXJdDwDc|영상1]] [[https://youtube.com/shorts/k0qIjN7u2jo|영상2]] 새끼가 너무 귀여워서 상대적으로 비교당하긴 하지만 사실 성체도 [[북방코끼리바다표범]] 같은 바다표범들에 비하면 두상이 동그랗고 조그만해서 물범류 중에선 귀엽게 생겼다. 가장 최근인 [[2008년]]의 조사 결과는 '''Least Concern'''[* 멸종 우려가 없어 최소한의 관심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집쥐, 황소개구리, 모기, '''[[사람]]''' 등이 이에 속한다.]으로, [[멸종]]과는 거리가 먼 동물이다. 오히려 [[북반구]]에 사는 '''기각류(물개 종류)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다.''' 약 8백만 마리 정도의 개체가 살고 있다고 하며, 가장 큰 [[천적]]인 [[북극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관계로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어떤 종이 멸종되는 이유로 무분별한 사냥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대왕고래|그것은 기존에 그 수가 얼마 없어서 한두 마리가 잡히는 것도 치명적인 종일 때나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하프물범처럼 일정 수준의 개체수를 넘기는 종들은 사냥보다는 [[환경 오염]]과 [[서식지 파괴]]가 종의 생존에 훨씬 큰 영향을 주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