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힐 (문단 편집) == 무시무시한 위력 == 익숙해져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사실 '''하이힐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흉기]]''' 중 하나다. 좁은 하이힐 굽에 체중을 실어서 공격하기 때문에, 그 압력은 [[코끼리]]가 밟는 것보다 강하다.[* 만약 힐을 신은 여성의 몸무게가 55kg에 힐의 굽폭이 직경 1cm짜리 힐이라고 가정하고 한쪽굽으로 있는 힘껏 찍는다면 '''P(압력) = F(힘)/A(넓이)'''에 의해 '''대략 6,860,000Pa = 6,860kPa'''이 나온다. 이 수치가 어느 정도 압력인지 잘 실감이 안 간다면 '''1atm(대기압)이 대략 1,013hPa'''으로 힐에 실리는 압력은 '''거의 대기압의 68배 수준'''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헥토파스칼 킥]]~~] 사람은 [[코끼리]]보다 훨씬 가볍지만, 하이힐 굽은 아주 좁다. 그래서 신발 자체가 송곳이 된다.[* 다만 하이힐을 신고 걷어차는 것 자체는 조금 그렇다. 걸을 때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발을 세심하게 움직여야 하는 차기 동작에서, 발을 원활하게 움직이기는 어렵다.] 날카롭지만 않을 뿐, 당한 사람이 다칠 가능성은 훨씬 크다. 과거에는 [[호신술]] 기법 중에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 뒷축으로 상대 발을 밟으라고도 되어 있었다. 부상이 엄청나게 커지겠지만, 뒤에서 갑자기 덮쳐오는 [[치한]]에게 끌려가게 생긴 상황에 그게 중요하겠는가. 체중을 실어 힘껏 발등을 내려찍으면, [[대미지]]를 체중의 1000배까지 높일 수 있다[* '[[SAS(특수부대)|SAS]] 서바이벌 도시편']. 특히 [[스틸레토 힐]]이면 더욱 무섭다. 그냥 쉽게 말해서 송곳으로 찍는 것이다. 괜히 [[스틸레토|단검 이름]]이 붙은 게 아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용품이기에 드라마 등에서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서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실수로 다른 사람의 발을 밟는 장면이 [[슬랩스틱 코미디]]로 가볍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심각한 부상이나 영구적 장애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며 미안하다는 사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살이 뚫리는 것은 기본에 뼈가 분쇄되어 장기간의 치료를 받게 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교통사고처럼 피해 보상을 해줘야 할 정도의 상해가 된다. 이렇듯 신은 상태로 발차기를 하거나 밟으면 가히 암살용 병기로 써도 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하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공격할 일이 생겼을 때 하이힐로 밟거나 발차기를 해서 제압하기는 어렵다. 신은 상태로 달리기도 어려운 물건인데 정확히 굽으로 상대의 발을 밟거나 정확한 발차기를 날리긴 어렵기 때문. 그러므로 하이힐을 무기로 써서 싸울 때 현실적인 사용법은 하이힐을 벗어서 손에 들고 찌르는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체중 전체를 실어서 찌를 때보다 일격의 위력은 약하지만 정확하게 연속으로 타격할 수 있으며 머리 등 급소를 노릴 수 있기에 살상력은 더 뛰어나다. 그러나 한국은 안 그래도 [[정당방위]]를 거의 인정해주지 않는 편인데, 호신용으로 하이힐을 들고 휘두르는 경우 살상 무기를 휘두른 것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두개골 정도는 뚫을 수 있는 물건이기에 머리를 향해 하이힐을 휘두를 경우 [[실명]]은 약과이며 뇌까지 뚫려서 즉사할 수도 있는 흉기이다. 이 정도면 [[망치]]나 [[쇠파이프]]를 휘두른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한 예로 [[인천광역시]]의 모 주점에서 싸움이 났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하이힐을 마구 휘둘러서 상대방이 시력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법원]]에서는 하이힐의 굽이 뾰족해 [[위험한 물건]]으로 판단하고 하이힐을 휘두른 사람에게 처벌 수위를 높였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79&aid=0002054717|관련 기사]]. [[택시]] 안에서 흡연하지 말라고 말한 기사를 하이힐을 벗어서 후려친 사례도 있다. 여기에서 쓰인 하이힐은 12cm짜리 킬 힐로 흉기 그 자체다.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에서는 자신의 남편과 관계를 맺은 후 자신을 조롱하던 창녀의 이마를 하이힐로 찍어버린 여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마에 구멍이 뚫리며 쓰러져서 모두가 즉사한 줄 알았지만 치료를 받고 살아났다고 하며 여자는 권력으로 사건을 덮어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 2013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14cm 킬힐로 머리를 25회씩이나 공격하여 당한 사람이 사망한 살인사건도 발생했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1404101432131565|관련 기사]][[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tjrmaal68&logNo=220172498747|관련 블로그 글]] 같은 이유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 [[펌프 잇 업]], [[댄스러시]]등 댄스계 게임기의 천적이기도 하다. 하이힐을 신고 발로 펌프 등을 밟는 게임을 하는 짓은 하지 말자. 그래서 해당 게임기를 비치한 오락실에서는 하이힐 착용을 금지하거나 슬리퍼를 같이 비치하기도 한다. [[성룡]]이 감독, 주연한 영화 [[용형호제]]에선 하이힐을 신고 나오는 여성 4인조와 격투를 벌이는데, 여기서도 하이힐에 맞고 아파하는 게 절실하게 나온다. 하지만 하이힐 약점을 이용하여 이들을 쓰러뜨린다.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하이힐에 찍혀 죽는 인물이 나온다. 하이힐에 발등이 찍히고 그 상처가 곪아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드라마)|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도 [[남상미]]가 [[클로로포름]]으로 납치당하기 직전에 하이힐로 납치범의 발을 밟아서 빠져나오는 장면이 있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의 액션 시퀀스 중 하나가 바로 이 하이힐을 이용한 구타로 시작된다. 배경이 1980년대라 그런지 하이힐 벗는 걸 무심코 넘기다가 로레인에게 기습당하는 게 백미. 게임 [[아랑 MOW]]의 등장 캐릭터 [[B.제니]]가 사용하는 가드 반격 초필살기인 앙뉘 마드모아젤이 하이힐 [[싸닥션]]. 그것도 한 대만 때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수도 없이 갈겨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