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브(웹툰)/줄거리/2부 (문단 편집) === 64화 === 지난 화에서 정상병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은 붉은 모자는 정상병을 고깝게 여기며 단숨에 처리하려고 박스 뒤에 숨어서 정상병을 공격하려 했으나 마침 박스를 향해 총을 겨누던 정상병에게 걸린다. 붉은 모자는 여기서 뭐하냐는 정상병의 물음에 시치미를 뚝 떼고 자신은 2층에서 부품을 찾겠다고 하고 정상병은 3층으로 보낸다. 3층으로 올라가면서 정상병은 이 건물에 우리만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당신을) 쏠 뻔 했잖아요'''라는 말을 남긴다. 붉은 모자의 계획을 눈치챈 듯. 건물 외부에서는 건물을 포위한 벌레 무리를 또 다른 벌레 무리가 날아와서 공격해 전투가 벌어지고 먼저 와있던 무리가 큰 피해를 입는다.[* 더듬이 생김새로 구분 가능] 그 무리는 다름아닌 8화에서 성대리를 지켜보고 송도 대피소를 습격한 벌레 무리를 지휘한 대장벌[* 1부에서부터 꾸준히 등장한 더듬이가 길고 휘어진, 턱이 이중으로 되어있는 벌레이다. 꾸준히 본 독자들은 눈치챌 수 있을 듯]의 무리였고 건물 외부를 수색하던 중 셔터문 한 곳의 자물쇠가 열린 것을 발견한다.[* 지지지난 화에서 문을 따던 놈이 죽기 전에 끊어놓은 것.] 정상병이 위층으로 올라간 후, 정상병에 걸렸다는 사실 때문에 지 혼자 빡쳐가지고 난리치던 붉은 모자는 당장이라도 올라가서 정상병을 죽일까 하다가 싸우면 자기가 질 거 같다는 생각에 괜히 주변에 널린 상자만 차 대다가 밖에서 셔터 여는 소리가 들리자 얼른 숨어서 살피는데... 셔터를 열고 들어온 것은 최전무가 보낸 지원 병력이었다. 붉은 모자에게 상황을 전해 들은 후발대 중 리더인 듯한 녀석은 붉은 모자가 자꾸 정상병 죽이러 가자고 보채자 걔한테 감정 있냐고 낄낄대다가, 칼을 보여주며 고통스럽게 죽여 줄 테니 걱정 말라고 진정시킨다. 놈들은 3층 계단 입구에 도달하고 앞장 선 놈[* 리더는 아니다. 리더는 앞머리가 있고 다소 장발인데 이놈은 앞머리가 짧은 스포츠 머리다.]이 문에서 상황을 살피다가 --정 상병을 후발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복해 있던-- [[갑툭튀]]한 벌에게 잡힌다. 패거리는 당황해서 일제히 총을 갈기지만 벌레는 잡은 놈을 인간 방패로 삼아 총알 세례를 막으며 물러서다가 출입문을 통과하자 벌집이 된 녀석을 내던지고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 녀석이 이렇게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는데-- 문을 닫는다. 인간들은 이걸 보고 총알 피하려고 문 닫은 거냐고 경악하는데, 벌레가 문을 약간 열고 --까꿍-- 그들을 응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