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랜더(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 From another time comes a man of incredible power. He is immortal. Now he is about to face the ultimate challenge. At stake is the greatest prize imaginable. 주인공 코너 맥클라우드는 하이랜더[* 하이랜더란 영국의 스코틀랜드 하일랜드(Highland) 켈트족을 뜻하는 말로써 주인공 코너는 하일랜드 켈트족인 맥클라우드 씨족의 후손이다. 따라서 코너 맥클라우드를 제외한 다른 불사신들은 하이랜더라 불리지 않으며 영화제목은 코너 맥클라우드의 별명으로 봐야한다.]의 전사이며 [[불로불사]]의 초인으로, 어떠한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다. 이런 불사신은 다른 불사신과 싸워서 목이 베일 경우에만 죽음을 맞이하며, 승자는 죽인 상대의 힘과 지식을 흡수한다. 이들은 결코 자식을 가질 수 없다. 그저 세계를 방황하며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동족상잔을 반복할 뿐이다. 이렇게 모든 불사신을 제거하고 남은 마지막 한명에겐 '''원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상(Prize)''''이 주어진다고 한다.[* 당연히 불로불사의 속박을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늙어죽는 것도 가능하다. 1편의 엔딩이 그것을 암시하고 있다.] 주인공 코너 맥클라우드([[크리스토퍼 램버트]])는 하이랜드 지방 맥클라우드 씨족의 전사로, 1536년 '''첫 출전'''을 떠났다가 적대 씨족인 프레이저와의 전쟁 중 프레이저 씨족이 고용한 사악하고 막강한 용병 쿠건([[클랜시 브라운]])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설상가상으로 그날 전투는 맥클라우드 씨족이 패배했다.] 그런데 얼마 후 놀랍게도 코너가 살아나자, 부족 사람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코너에게 악마가 들렸다면서 죽이려든다. 하지만 코너의 사촌이 차마 코너가 죽는 것을 볼 수 없어서 추방하는 걸로 끝내게 한다. 그후 코너는 타향을 헤매다가 사랑하는 여인 헤더를 만나 결혼하고 다른 사람들은 없는 산악 오지에서 대장장이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자기 상황이 특수해서 사람들을 피해 오지에서 헤더와 단둘이 산 것으로 보인다.] 어느날 [[고대 이집트]] 출신이며 오랜 세월 일본, 스페인 등을 떠돌며 살아온, 코너처럼 불사신인 라미레즈([[숀 코너리]])라는 기사가 찾아온다. 라미레즈는 불사신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을 코너에게 알려주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불사신들은 최후의 한 명만 남을 때까지 서로 싸워야 한다는 것, 과거에 코너를 죽였던 쿠건도 불사신인데 불사신 중 가장 사악하다는 것, 불사신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 대신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 등], 코너의 스승이 되어 불사신으로서의 생존의 기술과 검술을 가르쳐준다.[* 라미네즈의 검술은 사무라이 검술을 기반으로 한다. 그의 세 번째 부인이 일본의 공주였으며 그의 장인인 마사무네가 기원전 593년에 사무라이검(그것도 오직 한자루밖에 없는 유니크)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기원전 6세기에는 일본열도는 커녕 한반도에서조차 철기가 보급되지 않았고, 그나마 대륙에서 간신히 동시기 철기 유물이 소수 발견된다는 사실은 무시하도록 하자. 물론 [[운철]]로 만들었다는 가설을 세울 수도 있겠지만, 청동기 시기에도 운철을 이용해서 완벽한 철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2016년이나 되서야 [[투탕카멘의 단검]]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 기원전 1세기가 되기 전까지는 청동기가 철기보다 더 강력한 무기였긴하지만, 영화상에서 누가봐도 저 칼은 청동재질이 아니다.] 그러나 오로지 한 명만이 살아남는다는 룰에 따라 다른 불사신을 사냥해 온 최강의 흑기사 쿠건이 코너를 노리고 나타난다. 공교롭게도 코너가 집을 비워 라미레즈와 헤더만 있었는데, 라미레즈는 쿠건과 싸우지만 결국 패하고 쿠건이 "저 여자(헤더)는 누구냐?"고 묻자 자기 여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쿠건은 라미레즈를 죽인 후 헤더를 강간하고 떠난다.[* 쿠건이 헤더를 강간하는 장면은 영화상에 직접 나오지 않고, 쿠건이 헤더의 목을 움켜쥐며 "안녕, 예쁜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암시하듯 넘어간다. 쿠건이 코너를 최종목표로 노리는 중이라 헤더가 코너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면 헤더를 죽이거나 납치해서 코너를 꾀어낼테니, 라미레즈가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코너와 헤더를 보호하려고 자기 여자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 같다. 덕분에 쿠건은 헤더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대신 강간했다.] 나중에 돌아온 코너는 헤더와 함께 자기 부부의 유일한 친구였던 라미레즈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후 코너와 헤더는 다른 곳으로 떠나 은거하면서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지내지만, 흐르는 시간만은 어쩔 수 없었다. 사랑하는 아내 헤더는 서서히 늙어가다가 "내 생일 때마다 촛불을 켜고 나를 기억해달라"는 유언을 남긴 후 코너의 품안에서 죽고, 코너는 둘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후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 여전히 젋은 코너와 늙은 헤더가 같이 살아가는 장면과 헤더가 죽는 장면이 나올 때 배경 음악으로 [[퀸]]의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흐른다. 서로 사랑하는 불멸의 존재와 필멸의 존재가 결국 죽음으로 이별해야 하는 아름답고도 서글픈 장면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선곡으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그뒤로 코너는 홀로 유럽 여기저기를 떠돌며 살았던 듯하다.[* 회상 장면을 보면 유럽과 신대륙을 오가며 귀족으로 살아갔던 것 같다. 한 귀족과 결투를 하는데 몇 번이나 칼에 찔리고도 죽지 않아서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훗날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나치에게 쫓겨 도망치다가 레이철이라는 고아 소녀[* 영화상 직접 드러나지는 않는데 [[홀로코스트]]로 부모를 잃은 유대인 소녀라는 설정이다]를 구조하여 레이철을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코너는 미국 뉴욕에서 골동품상 사장이 되어 어느덧 중년이 된 레이철을 비서로 두고 살아간다. 여전히 불사신들은 마지막 남은 한 명이 되기 위해 동족을 찾아다니며 싸움을 걸고, 영겁의 상잔 끝에 영화 속 현재 시점 1986년에선 현존하는 불사신들은 6명밖에 남지 않게 된다. * 코너 맥클라우드 * 쿠건 * 순다 카스타기르: 라미레즈와 더불어 코너에게 우호적인 단 둘 뿐인 불사신이다. * 이만 파실 * 오스타 바질렉 * 김영돌 코너는 어느날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불사신(파실)과 한밤중에 주차장에서 싸움을 벌여 승리한다.[* 한편 영화 시점으로부터 이틀전, 쿠건은 오스타를 처치하고 뉴욕으로 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 일이 경찰쪽에 포착되어 수사가 시작되고, 경찰 감식반 소속인 브렌다는 살인에 쓰인 칼이 기원전 6세기경 일본의 칼(원래 라미레즈의 칼이었고, 라미레즈가 죽은 후 코너가 갖게 됨)[* 이 부분이 그나마 이 완벽한 검에 대한 힌트다. 추가적으로 브렌다가 의문을 품는게, 분명 기원전 6세기에 제작된 것인데 제작방식은 중세시대의 것이라며 놀라워 한다. 즉, 13세기 인물인 [[마사무네]]를 차용하면서 그런 기술을 가진 기원전 6세기경의 초월자 정도로 설정한 것으로 상상해볼 수 있다.이 부분에 대해서 해외의 극히 드물게 볼 수 있는 팬들(특히 도검덕후들이 많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중세 검사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강력하게 어필되는 모양)은 일종의 영화적 허용 및 로스트 테크놀로지 취급이나, 아래에 있는 후속작에 빗대서 [[외계인|특별한 존재들]]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이라는 점에 놀라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코너의 주변을 끈질기게 맴돈다. 그 과정에서 브렌다는 코너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갖게 되며 코너가 겉보기와 달리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코너 역시 브렌다에게 마음이 끌리며 과거를 고백한다. 헤더를 잃은 후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찾아온 새로운 사랑에 코너가 한숨 돌리고 있는 사이, 다른 불사신들(김영돌, 순다)을 모두 해치운 쿠건이 마지막 남은 불사신 코너를 찾아 다시 나타난다. 한편 코너가 헤더의 생일을 맞아 헤더의 유언대로 성당에 촛불을 켜고 헤더를 생각하고 있을 때, 쿠건이 나타나 코너를 도발할 생각으로 "라미레즈를 죽일 때 그 자리에 있던 라미레즈의 여자를 강간했다"고 말한다. 헤더는 죽는 날까지 강간당한 것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너는 쿠건의 말을 듣고서야 수백 년 전에 죽은 아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쿠건도 코너의 안색이 변하는 것을 보고서야 예전에 자기가 강간한 여자가 코너의 아내였음을 깨닫고 코너를 비웃는다.[* [[고인드립|자기와의 경험이 얼마나 황홀했으면 남편에게도 죽을 때까지 비밀로 부쳤겠냐고 도발을 해댄다]]] 성지에선 칼부림이 금지되어있다는 철칙으로 두 숙적은 서로를 보고 으르렁거리며 해어진다. 그러나 얼마 안가 코너가 새 여인을 사귄다는 걸 알게 된 쿠건은 그날 밤 브랜다의 아파트로 쳐들어와 브랜다를 납치하고, 코너에게 전화 메세지로 최후의 결전을 신청한다. 쿠건의 메세지를 듣고 브랜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걸 알은 코너가 쿠건과 수세기에 걸친 악연을 끊기 위해 싸우려 떠나면서 전 재산을 레이철에게 넘기자, 레이철은 코너가 승리하더라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음을 눈치채고 코너와 작별한다.[* 예전에 코너가 나치에게 총을 여러 발 맞고도 죽지 않는 것을 보고 어린 레이철이 깜짝 놀라자, 코너는 장난스럽게 윙크하며 "이건 마법 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중년의 레이철과 마지막 작별을 할 때도 눈물을 글썽이면서 "이건 마법 같은 거야"라고 말한다. 코너는 레이첼을 어릴 때부터 키워왔기에 딸처럼 생각하는 것 같지만, 레이첼은 코너에게 연심을 품어온 것 같은 분위기다.] 코너는 쿠건과 치열하게 싸운 끝에 쿠건을 죽이고, 최후로 살아남은 한 명으로서 받는 상으로 영원한 생명 대신 평범한 인생을 받는다. 그리고 브렌다와 함께 수백 년 전 자기가 살았던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로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