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난항공 (문단 편집) === 국제선 === 특이하게 국제선 노선에서는 세계 유수의 도시들 대신 2선급 도시들에 주로 취항하고 있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런던]],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같은 유럽 3대 도시에 취항하지 않고 대신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베를린]], [[맨체스터 국제공항|맨체스터]], [[에딘버러]]에 취항한다던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 대신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시애틀]]에 취항한다던가... 이러한 이유로 베를린에서 유일하게 동아시아 직항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이다. [[김해국제공항]]과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도 취항했으나 2014년 3월 이후 두 곳 모두 운항 중단. 이는 중국의 항공 정책에서 기인한다. 중국의 경우 주요 허브 공항인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베이징(서우두)]],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상하이(푸둥)]],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광저우(바이윈)]] 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노선 운수권이 과거 중국민용항공국 출신인 관영 3대 항공사([[중국국제항공|국제]], [[중국동방항공|동방]], [[중국남방항공|남방]])에 우선 배정된다. 현 중국의 항공 정책이 지나치게 관영 출신의 3대 항공사 위주로 나가고 있는 것. 또한 중국과 해당 국가의 항공사가 1:1의 비율로 운영되어야 하는 규정도 있어서, 예를 들면 서울~베이징 노선에서 2개의 한국 항공사가 취항한다면 중국도 2개의 국적 항공사를 취항할 수 있다. 이미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징 - 주요 도시 노선에 해남항공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던 것. 때문에 대부분의 메이저 항공사들이 취항하는 유수의 도시들에 취항하지 않고 2선급 도시들에 주로 취항하고 있다. 다만 다른 허브이자 본사 소재지인 하이커우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 하이커우 -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등의 노선 개설은 가능하긴 하다. 실제로 해남항공의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 노선은 이 공항에서만 운용된다. 하이커우가 있는 [[하이난성]]이 [[대한민국]]으로 치면 [[제주특별자치도]] 정도라 그렇지(...) 사실 해남항공도 빈약한 국제선 노선망을 어떻게든 보강하고자 했기 때문에 [[원월드]]에 가입하려고 했었지만, 원월드에 들어가지 못한 것도 이런 장벽 탓에 성장하지 못한 국제선 노선망도 한 몫했다. 원월드 입장에선 중국 노선망과 주요 아시아-태평양 노선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항공사 영입을 노렸던 건데, 주요 도시에 노선망을 가지지 못한 해남항공은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었던 것. 영입 타전 당시 해남항공의 태평양 노선은 베이징발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시애틀]]과 [[피어슨 국제공항|토론토]]가 전부였다. 그나마 현재는 베이징 -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보스턴]], [[산호세(미국)|산호세]] 및 [[창사 황화 국제공항|창사]]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 노선에 추가 취항 중이며, 베이징 -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라스베이거스]]에 추가로 취항할 예정. 하지만 그렇게나 원했던 베이징 / 상하이 / 광저우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샌프란시스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뉴욕]] 등의 기존 황금 노선에는 취항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사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를 제외한다면 다른 도시들은 통상 항공사들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취항한 다음에 노선 확장을 생각하는 도시들이다. 그래서 유럽 노선들은 2선급 공항에 취항한 다음 해당 공항을 허브로 쓰는 다른 회사들과 인터라인 내지 코드셰어로 때우려고 했으나, 파트너 항공사들의 상태가 영 좋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부다페스트]]에 취항했을 때에는 당시 헝가리의 플래그 캐리어였던 [[말레브 헝가리 항공]]과 제휴 관계였고, 부다페스트에서 다른 도시로 환승하는 노선을 제공했다. 말레브가 휘청거리던 시절에는 지분 인수를 통한 자금 수혈까지 해 주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파산해 버린 관계로 없던 일이 되었다. 결국 2012년 부다페스트에서 철수하면서 헤드샷을 맞았다. [[에어 베를린]]이 살아 있었을 적에도 비슷하게 에어 베를린 노선을 통해서 유럽 타 도시와 연결해 주는 관계였는데 여기도 에어 베를린이 파산... 공교롭게도 두 항공사 모두 원월드 소속이었다. 최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에 취항하였다. 하지만 운수권 문제로 베이징 - 파리 노선이 아닌 항저우 - 시안 - 파리 루트로 개통하였다(...) 우리나라로 치면 최근 취항한 [[이스타항공]]의 [[청주국제공항|청주]] -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상하이]] 노선이나 취항 예정인 [[제주항공]]의 [[대구국제공항|대구]] - 베이징 노선과 같은 맥락이다. 빈약했던 장거리 국제선 노선들도 창사, 청두, 충칭, 선전 등을 중심으로 속속 취항하면서 확장하고 있다. 2018년 3월 21일에는 베이징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노선을 취항했다. 중간 기착지는 [[티후아나]]며, 멕시코시티에서 동북아를 오고가는 노선답게 [[보잉 787|787-8]]이 투입된다. 2022년 10월 8일,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다롄]] - [[인천국제공항|인천]] 선이 새로 개설되었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였으며 첫 인천 취항이었으나 2023년 5월 이후로 단항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