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윤철 (문단 편집) === [[펜트하우스 2|시즌 2]] === 초반에는 주단태의 새로운 라이벌 포지션으로 등장해 병약섹시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정도로 정말 다른 모습의 사람으로 변했다. 일단 오윤희와 마찬가지로 주단태 & 천서진 커플을 몰락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만큼 오윤희의 조력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youtube(lSwFQdU6c38)] 특히 시즌 1과 비교하면 처세술, 완력 등 여러 면에서 상향되었고, 성격도 굉장히 침착해지고 여유로워진 모습이 눈에 띈다. 주단태에게 거진 맞기만 하던 이전과 달리 시즌 2 2회에선 먼저 가격 당했는데도 발로 걷어차 밀어내고는 달려드는 주단태를 그대로 붙잡아 엎어뜨려 판정승을 거뒀고, 헤라팰리스 재입주 및 헤라클럽 재가입 시도 때는 대범하게 주단태를 직접 찾아가 요청하고, 비상장 주식을 통해 물밑 작업을 해두는 등 치밀함이 돋보였다.[* 오윤희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주단태를 직접 찾아가서 1대 1로 대면하고 면전에 대놓고 도발을 하는 것은 시즌 1의 하윤철이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거기다 헤라클럽 사람들 역시 하윤철과 오윤희에 줄을 대고 단서 커플을 등 돌리는 듯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본격적인 응징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윤철은 결국 5회에서 하은별의 무리한 요구대로 피아노 반주자를 매수하고 오윤희를 한 번 더 배신하면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5회차 댓글의 반 이상이 하윤철에 대한 비난이라 봐도 무방하다. 자신이 헤라펠리스로 돌아오게 해 준 오윤희를 또 배신한 것도 모자라 매수 현장을 로나가 목격하며 두 모녀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기 때문. 심지어 둘은 학폭 사건 이후 하윤철에게 믿음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거기에 하은별이 배로나를 트로피로 습격하여 살해 시도를 함으로써 오윤희와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 직전인 상황이다. 아무리 친딸이 자기 목숨을 가지고 협박했다고는 하지만 부정적인 방법으로 그걸 들어주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거다. 결국 6회에서 오윤희에게 자신과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자신 같은 개자식을 용서하지 말라고 속으로 되뇌고 배로나에게 갑질 누명을 뒤집어씌움으로써[* 배로나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따지기 이전에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완전히 악역으로 각성한다. 6회에서는 악행이 점점 심해지는데, 처음엔 배로나를 찌른 범인을 찾는 듯 하였으나 하은별이 범인[* 실제 범인은 주단태이다.]임을 알게되자 '''[[주석경]]의 사물함에 트로피를 넣어''' 주석경에게 누명을 씌워 버린다. 더군다나 수위아저씨를 진범으로 세팅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이 모든 것을 다 종합했을 때, 하윤철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알면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주제에 어설프게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 것이다.'''[* 보통 시청자들은 뼛속까지 완전한 악역보다 어설프게 착한 척 위선떠는 악역을 더 혐오하고 증오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지 시즌 2 5, 6회에서 보인 모습들만으로도 하윤철이 주단태, 천서진 같은 악역들에 비해서 더욱 까이는 모습이 이것을 증명한다.] 시즌 1의 오윤희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셈이다. 농담에 가까운 이야기이지만 이런 발암을 유발하는 하윤철의 행보 때문에 '''이 작품의 최종보스이자 메인 빌런인''' 주단태보다 하윤철이 국민 개새끼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 어찌 보면 주단태를 맡은 배우 엄기준의 목표인 "국민 개새끼"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하윤철의 어그로에 묻혀''' 이번 시즌 안에 성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회에선 오윤희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이별을 통보하고 짐을 싸들고 집을 나가버렸다. 천서진이 주단태와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되면 하은별이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하윤철 밖에 없기에 목숨 걸고 하은별을 지키겠다고 천서진에게 한 다짐처럼 하은별 곁에 끝까지 남을 듯하다. 이를 통해 하윤철은 자신의 업보에 대해서 사실상 체념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할 것 같다. 결국 10회에서 배로나가 하윤철의 친딸로 밝혀짐으로써 하윤철은 본의 아니게 자기 친자식을 욕되게 한 최악의 아버지가 되었다. 배로나가 친딸임이 밝혀지면서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캐릭터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한층 더 싸늘해졌다. 사실 하윤철이라는 캐릭터가 시즌 1부터 속물적인 의사라는 설정을 가지고 [[주단태]], [[이규진]] 등과 함께 온갖 쓰레기짓을 한 인물임을 치고 욕을 상대적으로 적게 먹은 이유는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배우의 외모 덕이라는 평가도 많다]]. 사실 하윤철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서사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부족하고 비호감 짓을 일삼는 악역이지만 그래도 천하, 윤윤커플로 엮이고 병약 섹시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하윤철 캐릭터가 [[윤종훈|본체]]에게 감사하다는 소리를 해야 한다고 할 정도. 최종회에서 이규진 & 고상아 부부, 주단태 & 천서진 부부, 강마리와는 달리 순순히 죄를 인정하며 갱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평가와는 별개로 의문점이 남아있다. 분명 시즌 2 1회에서 하윤철은 머리에 쌀포대까지 씌인 채 구타당하고 왼손은 아예 병신으로 만들어버린 뒤 물에 빠뜨렸으나 2회에서 멀쩡히 살아돌아왔는데, 정황상 묶이고 포대까지 씌어졌기에 아무리 가까운 곳에 육지(항구)가 있다지만 자력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도와줬으며 어떻게 알고 쫓아왔냐는 것. 전개 상 로건 리나 접점이 많은 사람이(오윤희, 천서진 등) 직접은 아니어도 누군가를 시켰을 수도 있지만, 조비서가 자신이 아닌 미국 갱단을 시켰을 정도로 비밀스럽게 처리하려 했는데 그걸 알아채서 바로 구출하는 게 가능한 사람이 있었을련지는 불명. 더군다나 이 사건은 2회에서 주단태가 조비서에게 어떻게 살아돌아 왔는지를 물어본 걸 마지막으로[* 그마저도 조비서가 우물쭈물 대자 다리에 발차기를 날리고 하윤철을 죽이라는 게 아닌 하윤철과 오윤희가 정말 결혼했는가와 그 둘의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후엔 언급도 안되기에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결국 시즌 3에서도 언급되지 않아 영원히 불명으로 남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