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오체 (문단 편집) === 현대의 빈도 감소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6.25전쟁]] 직후까지 쓰였으나[* 심지어 군대에서도 짧게나마 사용되었다. [[금성 전투]] 문서의 연대장 최세인의 대화 인용문 참조.] 시간이 흐르면서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애초에 저런 말투를 쓰는 노인도 따지고 보면 그 당시 청년, 장년이었을 때부터 써왔던 사람이니까 그런 것이다.] 요즈음에는 [[노인]]이라면 모를까 [[중년]] 이하의 사람이 하오체를 사용하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공공시설의 경고문 혹은 제품설명서와 같은 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법이었으나,[* 식당의 문에 붙어있는 '미시오, 당기시오' 표지 등] 이 역시 상당 부분 해요체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하오체는 생각보다 꽤 오래 전부터 쓰임이 줄었다. 1900년대에도 서울에서 하오체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당시 경기 방언에서는 ㅗ가 ㅜ로 모음 변화를 겪은 '-(으)우'(허우체~하우체)가 자주 쓰였고,[* '-수'는 사용하지 않았다. '먹수'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고 '먹으우'라고 한다. 이에 따라 표기도 '갔우' 같은 것만 할 수 있지 '갔수'는 틀린 말이다.] 표준어를 지정할 때도 이 '-(으)우' [[어미]]를 '장년층이 쓰는 어미'로 반영했다. 다만 '-우'는 인용형이 실생활에서 쓰임에도 불구하고 표준어에 실리지 않아, '-는다우, -을라우, -자우' 등은 표준어가 아니고 '-는다오, -으려오, -자오'만 표준어다. 이는 현대에는 하오체의 역할을 더 친근한 느낌의 [[해요체]]가 사실상 대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한국어의 존비어 체계]]가 유럽 제어의 T-V 구분과 비슷한 존중어-평어(한국어에서는 해요체-해체)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