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야토(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프롤로그 === 때는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 피와 살육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도, 난세를 제패한 뒤 진정한 마왕으로 거듭나려 하는 [[오다 노부나가]](織田 信長)에 의해 종단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일본 전역을 접수하고도 천하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압도적인 힘과 공포를 지닌 절대무적의 존재가 되어가려 하는 노부나가. 세력의 대부분을 잃고 패퇴(敗退)한 수많은 [[다이묘]]들은 [[타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켄신]], [[모리 모토나리]]를 주도로 그를 막기 위한 반(反) 노부나가 동맹 연합군을 구축하게 되었다. 마츠야마 가문의 가로(家老)이자 아네가사키 아사노부의 차남 아네가사키 [[하야토]](姉ヶ崎剣斗)는, 자신의 가문과 일족과 공주의 가문과 가신들이 노부나가에 의해 몰살당하는 참변을 겪은 뒤 그를 향한 분노에 사무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신겐으로부터 사쿠노 공주는 다행히 살아계시지만 [[혼노지]]에서 [[오다군(메이플스토리)|오다군]]에게 붙잡힌 상태이며 노부나가를 포함한 오다군 전원이 전부 혼노지에 모여있으며 노부나가가 마왕 강림의 제물 의식을 거행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그는 붙잡힌 사쿠노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서 연합군에 가담하게 되고, 마침내 결전 당일 그는 혼노지에 들어오게 된다. 1582년 6월 21일, 일본 교토 안의 혼노지 내부. [[제육천마왕]]의 분신이 된 오다 노부나가의 신어(神語)도 오늘로 끝이 날 것이라고 말하는 타케다 신겐. 하야토는 가문과, 일족과, 그리고 공주를 지키지 못했던 굴욕을 오늘에서야 씻을 수 있게 되었다며 몸이 떨린다고 말한다. 신겐이 너무 흥분하다가는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니 조심하라고 조언하자, 하야토는 소인의 검에 말려들어간 피까지 거느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마침내 때가 되고, 신겐은 그에게 혼노지의 동문을 여는 일을 맡긴다. 그 뒤 신켄의 기마대가 함께 돌입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 동문으로 돌격하는 하야토는 도중에 마주친 수많은 적들을 그의 명도 카스미기리의 검(안개의 참)으로 척살하며 앞으로 전진한다. 각 방향의 문으로 쳐들어가는 기마대. 신겐은 이 기세로 곧장 본벽까지 들어가자고 말하고, 하야토는 당연히 수응한다. 그리고 계속 전진하던 와중, 그는 한 장수와 만나게 된다. 장수는 온화한 목소리에 비해 무서운 살기가 느껴졌는데, 그는 호랑이 잡으러 가는 길에 사슴을 만난 것 같다며 하야토의 이름을 묻는다. 하야토가 자신의 가문과 이름을 알리자, 그는 기억에 없는 가문이라며 존재하지 않는 가문이라면 기억할 의미도 없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하야토는 그 오만하고 방약무인(傍若無人)한 태도로 보아 노부나가의 부하인 것이 뻔하니, 저승에 갈 준비나 하라며 싸울 태세를 갖춘다. 이 때, 신겐이 둘 사이에 끼어들며 그 장수의 이름을 말한다. 그는 바로 [[아케치 미츠히데]]로서, 노부나가의 명에 따라 하야토의 가문과 일족과 공주의 가문인 마츠야마 가문과 가신들을 멸족시키고 사쿠노 공주를 납치한 장본인이었던 것. 일족의 원수를 눈앞에 둔 하야토는 분노에 휩싸이지만, 신겐은 그를 말리며 미츠히데에게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한다. 어차피 그는 평소에 타인의 밑에 오랫동안 있는 사람이 아니니, 이번에도 노부나가를 배신하고 함께 그를 치자는 것. 하야토는 불구대천의 원수와 손을 잡을 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신겐은 너의 임무는 노부나가 토벌과 사쿠노 공주를 구출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명에 따라 사쿠노 공주를 향해 달려가는 하야토. 그 뒤 신겐은 다시 한번 미츠히데에게 협력을 제안하지만, 결국 그는 노부나가와 신겐 모두를 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신겐은 피를 보고야 말 작정이냐며 그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홀로 공주를 찾아가던 하야토는, 본당의 마당에서 한 여성과 만나게 된다. 상대는 다름이 아닌 '미노의 살모사'란 별명을 가진 [[사이토 도산]]의 딸이자 오다 노부나가의 정실 아내인 [[노히메]]. 스스로를 육천마왕의 아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하야토는 여자에게 검을 들이대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는지만, 노히메는 건방지다며 총을 꺼내 하야토에게 겨눈다. 결국 전투를 벌이게 될 상황이 되지만, 때마침 누군가의 저격[* 사쿠노 공주의 아버지인 마츠야마 노부카네의 가신이자 평소 하야토와 칸나, 하쿠, 사쿠노 공주랑 가깝게 지내던 동료 아야메가 쏜 것이다.]으로 총이 파괴되고 노히메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하야토는 '[[아야메(메이플스토리)|그 녀석]]이다... 빚을 하나졌군...'라고 말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여긴 못 지나간다'라고 소리치는 노히메였지만, 하야토는 사쿠노 공주를 되찾기 위해, 노부나가를 처단하기 위해 본당으로 들어서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