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렘물 (문단 편집) === 개연성 부족 === 하렘물의 공통 요소인 "그저 그런 남성이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끎"은 [[남성향]] [[판타지]]의 한 극단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매력도 부족한 주인공에게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마음을, 심하면 목숨까지 갖다 바칠 기세로 구애하는 히로인들이 대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리얼리티와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작가에게 이야기를 짜는 역량이 부족하다면 여자 캐릭터들이 인격체로서의 연애 상대가 아니라 그저 남자 주인공이 차지해야 할 도구, 전리품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다 보니 하렘물을 여러 개 접하다 보면 공통되는 [[클리셰]]에서 개연성 같은 게 아예 없는 경우를 쉽게 발견하게 된다. 독자 입장에서 보면 진짜 별 어이없는 이유로 주인공에게 반하거나, 아예 그러한 이유도 없이 그냥 주인공이 딱히 뭔가를 해준 것도 아닌데 순식간에 플래그가 꽂히는 식. 이는 아래 관련 문서 문단의 [[니코포]]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한 번 상냥하게 대해줬다고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끌리는 사건이 거의 대부분의 하렘물에 들어가 있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그녀들이 주인공에게 반하는 과정이나 이유나 내면묘사를 다들 생략하고 진도를 나가기에 그런 점이 지속적으로 비판당하는 사항이다. 물론 주인공에게 히로인들이 반하는 개연성이나 과정을 납득될 수 있도록 전개해주거나 심도 있는 묘사를 하는 작품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작품들은 비교적 소수이다. 전반적으로 1대1 남녀 관계에 비하면 어쩔 수 없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보니 대체적으로 하렘물 전체가 그런 비판을 받는다. 더군다나 하렘물에선 개연성이 부족한 이야기에 더하여 특별한 개성이나 올곧은 주관이 없는 둔감형 혹은 [[우유부단]]형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그런 답답한 주인공에게 대체 왜 히로인들이 끌리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하기에 비판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물론 엄밀히 따졌을 때 잘생기고 능력도 있으며 우유부단 하지도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둔감하지도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완벽한 주인공이라면 [[감정이입]]을 하지 못해 대리만족이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평범한 주인공에게 히로인들이 반하는 과정을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그리거나 완벽남 주인공이라도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그리는 것 또한 작가의 실력이다.[* 재밌는 건 하렘물이 아닌 배틀물이나 격투물의 경우엔 남주의 외모가 잘생겨야 남자 독자들이 이입을 더 잘 한다는 것이다. 유달리 하렘물만 남주가 평범해야 남자 독자들한테 평균적인 인기가 더 많은 것인데 이유는 아마 자신들이 무능하니 무능한 사람을 좋아하는 여자가 필요해서 그럴지도 모를 일.] 그래서 그런지 오덕계에서 완벽남 하렘물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하렘물에 나오는 남주들도 대부분이 '''평범한''' 인상인 편이 많다. 독자들의 감정 이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일 듯. 그나마 준수한 외모의 캐릭터나, 꾸미지 않아서 그렇지 꾸미면 괜찮은 캐릭터들까지는 허용되는 편. 이런 점은 여성향 작품과도 꽤 겹친다. 하지만 주인공이 히로인들의 애정을 눈치채고 맺어지면 이야기가 금방 끝나버리고 완결은 안 난다고 쳐도 더이상 전개를 이어가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의 경우에는 심각하게 눈치가 없거나, 우유부단함이 극단적인 수준이 되어 전혀 알아 채지 못한다. 아니면 중반부에 히로인이 그냥 돌직구를 날렸을 때 잠에 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전혀 잠을 잘 수 있는 상황과 장소가 아니어도 그렇다. 미연시가 애니화 될 때도 피할 수 없는 비판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는 여러 캐릭터 루트가 동시에 진행되지도 않고, 분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연애 감정으로 발전하는 서사가 충분히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TV 애니메이션화가 될 때 문제가 생긴다. 모든 히로인 루트를 애니에 반영해야하니 하렘 구도가 필수적이고, 거기다 정해진 분량 안에 내용을 다 넣어야 하니 서사도 많이 잘려나가기 마련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결국 개연성 부족한 하렘 애니가 되어버리는 것. [[요스가노소라]]처럼 히로인 별로 루트가 나뉘는 경우나 [[클라나드]]처럼 아예 방영 기간을 길게 잡는 게 아닌 이상 극복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