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리핀/역사 (문단 편집) === [[필리핀 미군정|미국의 군정기, 미국-필리핀 전쟁 (1898~1902)]] === 그러나 [[필리핀 제1공화국]]의 운명은 허무하게 끝났다. 미국은 필리핀을 차지하고자 하였다. 독립국이 아닌 미군정이 실시되었고, 아기날도 대통령을 위시한 독립파벌들이 대중의 지지를 받고 미국에 저항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다나오 섬을 비롯한 이슬람 지역은 여전히 기독교계 국가인 미국을 상대로 독립투쟁을 벌였고, 온갖 시위와 여러 사회적 문제가 폭발하여 제대로 국정이 이뤄지지 못했다. 또한 카티푸난과 같은 무장독립투쟁 단체들의 아기날도에 대한 지지와 [[게릴라]] 및 반정부활동으로 필리핀 정국은 혼란일색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미국-필리핀 전쟁]]을 일으켜, 저항활동을 하는 필리핀을 차지했다. 전쟁, 학살과 기근,질병까지 겹쳐 적어도 20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민간인들을 한꺼번에 함포 사격으로 학살하는 짓까지 저질렀다. 대부분의 공격은 남부 민다나오의 무슬림 지역과 무장독립 단체인 카티푸난, 과격 시위대를 향해 이루어 졌다. 이와는 별개로, 지방에 기반이 있던 대지주 계층들은 대부분 마지막엔 결국 미국의 지배를 옹호했는데, 이는 스페인이 들어주지 않았던 실질적인 자치권을 미국이 허락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약속은 지켜진다.[* 이러한 일 때문에 미국이 터키에 오스만 제국 시절 터키가 자행한 [[아르메니아 학살]]을 인정하라고 하자 서구 국가에게 욕먹는 터키는 늘 하던 방식대로 외국의 학살을 들먹였는데, 그게 미국의 필리핀인 학살이었다. 결국 미국이 주도하던 미 상원의 아르메니아 학살 결의안 통과는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말이 많아서, [[마크 트웨인]]은 처음엔 이 전쟁을 지지하다 나중에 돌아가는 꼴에 경악하여 [[미국 정부]]를 비판하는 책을 썼다가 출판금지를 당한 전력이 있다.] 미국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전근대적 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스페인 식민지 때보다도 자치권이 확대되고 [[수출]]확대와 기술혁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도 하는 등 여러 계층에게 긍정적인 측면 또한 많이 존재했다. 이는 [[개신교]]와 [[청교도]] 정신을 가진 [[미국사]]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면인데, 서양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추구해 가는 국가정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