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름 (문단 편집) == [[과음]]하면 끊기는 것 == [[술]]을 [[과음|한계치에 가깝게 마시면]] 끊긴다는 [[뇌]] 속의 무언가. 어원은 영화 필름이다. 요즘에는 디지털로 바뀌어서 여간해선 그럴 일이 없지만 필름도 영화관도 흔치 않아서 동네마다 개봉일자가 다르고, 1류, 2류, 3류 상영관을 빙빙 도는 일이 80~90년대까지 있었는데, 필름을 자꾸 돌리다 보니 열화되어 상영 도중에 필름이 끊어져 상영이 정지되는 일이 잦았다. 필름이 돌고 돌아 동네 3류 상영관에서 상영될 쯤이면 열화가 심해져서 화면이 지직거렸는데 이를 "비가 내린다"라고 표현했다. 물론 필름이 한 번 끊어진다고 해서 그날 영화 상영이 그대로 중지되거나 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영화필름의 특성상 1초에 24장의 프레임이 돌아가니 문제되는 프레임만 잘라내고 필름을 테이프 같은 걸로 붙여버리면 문제없이 상영 가능하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충 붙여서 재생하면 됐었다. 이런 일화에서 따와 필름이 끊어지기 전까지의 내용은 알지만 그 이후의 내용은 모른다는 의미로 술 마셔서 필름 끊긴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술 이외에도 에너지 드링크를 과다하게 섭취해서 각성 상태가 되면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며, 극단적인 경우가 바로 [[마약]] 중독자들의 기억상실 증상. 이런 전반적인 경우를 모두 합쳐서 [[블랙아웃]]이라고 하며, 알코올이나 약물 의존의 전조 단계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술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기는 사람의 경우는 술을 멀리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알코올 중독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몇 배나 높기 때문. 기억상실이 바로 알코올 중독의 주 증상이다. [[분류:필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