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록테테스 (문단 편집) == 일대기 == [[트로이 전쟁]]에는 [[헬레네]]의 구혼자 중 한 명의 자격으로 참전했다. 트로이로 항해하던 중 [[렘노스]] 섬에 잠시 상륙했다가 [[뱀]]에 물렸는데(혹은 병에 걸렸거나 부상을 당했는데), 이때 아카이아 연합군은 물과 식량을 조금 두고 가겠으니 떨어지면 헤라클레스의 활로 동물을 사냥해서 식량으로 삼으라면서 그를 버리고 갔다. 일설에는 [[마카온]]이 오직 렘노스 섬에서만 나는 약초를 겨우 구해 와 상처를 처치했으나 악취가 너무 심하게 나는 탓에 남들이 가까이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수고 병사고 다 그를 피하려고 해서 배의 방 하나에 격리시켜 데려가자는 의견은 결국 부결된다. 결국 그의 부대는 오일레우스의 서자인 메돈이 대신 지휘하게 된다. [* 메돈의 이복형이 바로 소 [[아이아스]]다. 메돈은 결국 아이네이아스에게 전사하고, 소 아이아스는 신들에게 자꾸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은 익사하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10년간 렘노스 섬에서 혼자 지낸다.[* 그래도 렘노스는 [[헤파이스토스]]의 성지고 [[아르고 호 원정]] 이야기에서도 일행이 렘노스 섬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나오니(여담으로 이 원정에는 스승 헤라클레스와 동료 네스토르가 참가했기에 필록테테스도 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 필록테테스가 무슨 로빈슨 크루소처럼 완전 무인도에 고립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카이아 군이 트로이의 대신관 [[헬레노스]]를 심문하여 "이기기 위해서는 [[네오프톨레모스|아킬레우스의 아들]]과 헤라클레스의 활과 화살이 필요하다"는 신탁을 얻자 그제서야 [[네오프톨레모스]]와 함께 그리스 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필록테테스》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네오프톨레모스에게 필록테테스를 속여서 활과 화살을 빼앗아 오라고 했고, 네오프톨레모스도 오디세우스의 말에 따랐지만 곧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필록테테스에게 활과 화살을 돌려준다. 필록테테스는 오디세우스를 비롯한 아카이아 군을 원망하면서도, 헤라클레스의 설득을 듣고 마음을 바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다. 포달레이오스와 [[마카온]]에 의해 완치된 필록테테스는 전장에서 네오프톨레모스와 같이 전차를 타고 전쟁의 원흉이자 [[메넬라오스]]의 숙적 [[파리스]]를 바로 그 화살로 쏘아 죽이는 무공을 세우기도 했다. 네오프톨레모스에게는 [[아킬레우스|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셈이다. 이후 멜리보이아로 귀환했으나 반란이 일어나 왕위를 이미 빼앗긴 상태가 되었고, 이탈리아로 가서 여러 도시를 세우고 이탈리아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디오메데스]]와 같은 결말을 맞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