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기체 (문단 편집) == [[라틴 문자]] 필기체 == 같은 [[로마자]]라도 [[영어]]와 [[라틴어]]와 [[https://cache.media.eduscol.education.fr/file/premier_degre/05/9/Document_accompagnement_polices_de_caracteres_cursives_V2_295059.pdf|프랑스어]], [[독일어]]의 필기체가 조금씩 다르다. 공통적으로 약 15도 정도 우상단으로 기울여 쓰는 것이 특징이지만 개인별로 편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디지털화 된 [[서체]]에서도 다양한 차이를 보이며 [[인디자인|Indesign]]과 같은 편집 프로그램들 중에 이러한 비율 등을 세세하게 수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코카콜라]]의 로고가 독특한 필기체로 유명하다.[* 당시 코카콜라사의 경리직원이던 로빈슨의 손글씨로 '스펜서체'라고 한다.] 영어 필기체 역시 미국과 영국의 필기체가 다르다. 흔히 알려진 영어 필기체는 미국식이며, 영국의 필기체는 조금 더 인쇄체에 가까운 모습이고, 대문자는 별도의 필기체가 없다. ||<:> [[파일:영국식 필기체.jpg|width=100%]] || 6차 교육과정 당시까지만 해도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필기체를 공부하는 단원이 따로 있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없어졌다. 과거에는 두루 쓰였지만 요즈음에는 읽기에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많이 쓰지는 않는다. 특히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필기체 사용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유럽 대륙과 호주를 비롯한 로마자 문화권에서는 필기체가 초등교육부터 필수다. 자연스럽게 학교에 들어가는 5세부터 필기체를 배우는 국가들이 많다. 프랑스어권이나 네덜란드어권, 북유럽 국가들만 해도 필기할 때 대다수가 필기체로 하며, 수업, 강의 그리고 시험에서도 필기체를 많이 사용한다. 젊은 층들은 점점 사용하지 않는 추세지만, 그냥 읽을 수 있는 정도면 상관없다고 여기는 편. 이 지역 사람들은 필기체를 못 읽거나 사용하지 않는 걸 답답하게 여긴다. 고등교육도 자연스럽게 필기체를 사용한다. 시험에서 긴 에세이 따위를 써야 할 때 펜을 떼지 않고 쓸 수 있는 필기체가 인쇄체보다 속도도 더 빠르고 손목이 덜 피로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백강고시체]]가 법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와 같은 이치이다. || [math(\mathscr{A\,B\,C\,D\,E\,F\,G\,H\,I\,J\,K\,L\,M\,N\,O\,P\,Q\,R\,S\,T\,U\,V\,W\,X\,Y\,Z})] || || '''[[TeX]]로 쓴 로마자 필기체'''[* [[나무위키:문법 도움말/심화/TeX|TeX 문법]]에서 필기체 소문자는 [[바이어슈트라스 타원 함수|[math(\wp)]]] 하나밖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Roundhand체라고 하며, 현대 영어에서 쓰이는 필기체 대문자와는 조금 다르다. 오히려 유럽 대륙에서 쓰이는 필기체 대문자가 이 Roundhand체를 단순화한 것이 쓰인다.] ||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간혹 특별한 수학적 대상에 필기체가 쓰이기도 한다. [[라그랑지언]] [math(\mathscr{L})], [[위상]] [math(\mathscr{T})]가 대표적으로, 고급과정으로 갈수록 [[볼드체]] 따위는 애들 장난이라 여겨질 정도로 현란한 필기체가 난무한다. 같은 글자를 활자체와 필기체로 다르게 쓴 뒤 서로 다른 대상을 가리키는 혼란스러운 일이 빈번해지고[* 사실 표기가 겹치는 문자에 대해서 '알아서 잘 읽으시오' 하는 [[물리학]]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긴 하다.], 교수들조차도 특정 문자를 글꼴에 따라 영어식, 라틴어식, 독어식, 그리스식, 심하게는 히브리어나 아랍어식으로 다양하게 읽는다. 예를 들어 위상 [math(\mathscr{T})]의 경우 컬리 T, 테, 타우, 초심자가 잘못 읽으면 J[* 정작 J의 필기체는 다르게 생겼다([math(\mathscr J)]).] 등으로 읽는 현상이 교수마다 학생마다 제각각인데다 기저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면서는 [math(Β\in\mathscr{B})], [math(S\in\mathscr{S})] 같은 기호도 빈번하게 나온다. 복소해석학에서는 p의 필기체인 [[바이어슈트라스 타원 함수|[math(\wp)]]]를 많이 볼 수 있다. 게다가 필기체라고 다 같은 필기체도 아니라며 미묘하게 다른 폰트 선택에 따라 책마다 같은 기호를 썼다는데도 같은 기호로 보이지 않는 일도 많다. 가뜩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판서 따라 쓰기부터 어려우니 학생들은 그저 환장할 노릇. 이렇게 4+년을 수학, 물리학으로 고통받고 나면 손글씨로 여러 폰트들 개성 있게 흉내내기에는 나름대로 스킬이 쌓이게 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필기체로 고통받던 중에 Fraktur를 비롯한 신성 로마 제국 스타일의 [[블랙 레터]]까지 끌어오면 차라리 라틴 문자가 아니라 [[한자]]나 [[가나]], [[한글]], [[만주 문자]]를 기호로 쓰는게 낫겠다는 쌍욕이 나올 지경. 게다가 수학에서 쓰이는 손글씨만 필기체, 인쇄체 2종류다. || [math(\mathcal{A\,B\,C\,D\,E\,F\,G\,H\,I\,J\,K\,L\,M\,N\,O\,P\,Q\,R\,S\,T\,U\,V\,W\,X\,Y\,Z})] || || '''[[TeX]]로 쓴 로마자 손글씨 인쇄체'''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