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팅 (문단 편집) === 자전거 치수의 선택 === 신체치수의 측정을 마쳤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 신체를 끼울 수 있는 자전거를 골라야 한다. 공산품인 자전거의 경우 1개의 치수로 생산되는 저렴한 놈부터 몸에 맞추어 주문생산하는 수공예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측정된 자신의 몸 치수에 따라 적절한 놈을 선택해 주면 된다. 자전거 지오메트리의 선택은 주로 싯튜브(c-t) 길이와 유효 탑튜브의 길이를 기준으로 선택을 하게되며, 이 두가지의 지오메트리를 결정하기 위한 참고자료는 각각 인심(Inseam)과 상박(Trunk), 팔(Arm) 길이이다. 지오메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자전거/지오메트리]] 항목 참조할 것. 자전거의 주요 지오메트리의 선택방법은 측정한 인심의 길이와 상체 및 팔의 길이로 프레임의 싯튜브 및 유효 탑튜브 길이를 비교하여 프레임의 크기를 먼저 선택한다. 프레임의 크기 자체는 다른 부품과 달리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싯튜브 길이(Seat tube range, c-t)'''[br]크랭크 축이 꼽혀있는 바텀 브라켓 쉴(Bottom Bracket Shell, BB, BB Shell)의 중심에서 싯튜브 클램프가 꼽혀있는 꼭데기까지의 높이.[br]이 높이 까지가 안장을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위치가 되기 때문에 싯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중심점까지의 높이인 c-c 길이보다 더 자주 사용한다. 인심 길이로 선택하면 되며, 통상적으로 '''"인심 × 0.65"''' 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예를 들어, 인심이 75cm인 경우,[br][br]'''75 × 0.65 = 48.75'''[br][br]이므로 싯튜브의 길이는 48cm 혹은 이보다 짧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몸에 맞을 확율이 그만큼 크다. 추가적으로는 '''"인심 × 0.88"''' 로 안장 맨 위 까지의 높이를 구하는 방법이 있는데, 안장의 높이는 통상적으로 실제 라이딩을 하거나 타이어 로울러 등에 걸어놓고 패달링이 가장 좋은 지점이나 힘을 원활히 전달할 수 있는 지점을 별도로 찾아서 설정해 주는 것이 좋다. 프레임의 선택에 있어서 안장높이는 c-t 길이의 최소한도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클래식 로드의 경우 슬로핑이 없는 수평탑튜브를 갖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안장을 낮출 수 있는 최소한도가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의외로 이 두 번째 공식이 유용하나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로드바이크에서는 [[어른의 사정|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슬로핑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계산방식이다.][br]실질적으로 자전거 프레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오메트리는 유효 탑튜브 길이이지만 싯튜브의 길이가 가장 먼저나오는 이유는 대부분의 자전거 프레임 제조사 혹은 완차 제조사에서 이 탑튜브 길이로 프레임의 사이즈를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유효 탑튜브 길이(Top tube length)'''[br]해드튜브 중심에서 싯튜브 중심까지의 거리. 자전거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피팅요소이다.[br]싯튜브의 길이가 짧을 경우에는 싯포스트를 길게 뽑아서 어떻게라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물론 싯튜브가 긴 경우는 답이 없다. 한사이즈 작은 걸로 사자.] 이 유효 탑튜브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길 경우 조절가능한 것이 안장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스템을 조절하는 수 밖에는 없다.[br]안장의 길이는 최대 50mm 정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나 패달링에 관련된 싯포스트의 각도가 변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와서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제로 싯백(Zero-Seat back) 방식의 싯포스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편, 스템의 경우 적절한 길이로는 30mm 수준이 그 한계이기 때문에 매우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만 조절이 가능하며 실질적인 피팅용 지오메트리는 유효 탑튜브의 길이보다는 아래에 나오는 안장-핸들바 길이이나 고정되어 있는 수치이기 때문에 지오메트리의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신장에 따른 대략적인 싯튜브와 탑튜브 길이의 참조사항은 아래의 표와 같다.[* 도싸 아카데미 [[http://corearoadbike.com/bbs/board.php?bo_table=Menu01Top4&wr_id=550&page=2|프레임 사이즈]]에서 인용] ||<|2><:>'''키'''||<:><|2>'''인심'''||<-2><:>'''싯튜브(c-t)'''||<|2><:>'''탑튜브'''||<-2><:>'''사이즈'''|| ||<:>'''트레디셔널'''||<:>'''슬로핑'''||<:>'''로드'''[* 로드의 경우 161cm 이하의 작은 사람 혹은 유소년의 경우 일반적인 로드용 휠셋인 700c로는 더 작은 사이즈의 프레임을 만드는데 에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따라서 650c 휠셋을 사용하는 별도의 프레임을 찾는 수 밖에 없다. 타임트라이얼 혹은 유소년용 자전거를 위한 기존 700c 휠셋보다 다소 작은 휠셋이 나온다. 다만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관계로 림, 튜브, 타이어의 유지관리에 살짝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타이어 사이즈는 쉘던 브라운옹의 [[http://sheldonbrown.com/tire-sizing.html|Tire Sizing Systems]] 참조. 물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icycle&no=1262599|번역판]]도 있다.]||<:>'''MTB(인치)'''|| ||<:>157||<:>68||<:>44~45||<:>42~43||<:>49.0~50.0||<:>-||<:>13.4"|| ||<:>161||<:>71||<:>46~47||<:>44~45||<:>50.0~51.0||<:>-||<:>14.2"|| ||<:>165||<:>74||<:>48~49||<:>46~47||<:>51.5~52.0||<:>XXS||<:>14.9"|| ||<:>169||<:>77||<:>50~51||<:>48~49||<:>52.0~53.0||<:>XS||<:>15.7"|| ||<:>173||<:>80||<:>52~53||<:>50~51||<:>53.0~54.0||<:>S||<:>16.5"|| ||<:>177||<:>83||<:>54~55||<:>52~53||<:>54.0~56.0||<:>M||<:>17.2"|| ||<:>181||<:>86||<:>56~57||<:>54~55||<:>56.0~57.5||<:>L||<:>18.0"|| ||<:>185||<:>89||<:>58~59||<:>56~57||<:>57.5~58.5||<:>XL||<:>18.8"|| ||<:>189||<:>92||<:>60~61||<:>58~59||<:>58.5~60.0||<:>XXL||<:>19.5"|| ||<-7><)> ※ 단위 : cm 단, MTB 사이즈의 경우 인치 표기 || 프레임을 선택한 이후 본격적인 피팅이 시작되며, 안장의 높이, 안장의 위치 및 각도, 안장에서 핸들바 까지의 거리, 안장과 핸들바의 단차를 조절하면 기본적인 피팅은 완료가 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 산으로 굴릴 준비가 끝난다. * '''[[바텀 브라켓]]-안장 길이(BB-Saddle Position)'''[br]바텀 브라켓 쉘에서 안장의 맨 윗 부분까지의 길이.[br]인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패달링의 효율과 힘전달에 민감하게 관여한다. 상기된 싯튜브의 길이에서 나와있는 수식 대로 간단하게 초기 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쭉 뻗어 발 뒤꿈치로 패달 중심부를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 지는 길이로 잡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이 실제 자신의 다리를 사용해서 설정하는 것이므로 더 효율적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크랭크를 아래 쪽으로 돌려 6시 방향으로 향해 지면에 대해 수직으로 세우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발 뒤꿈치로 패달 중심부를 밟았을 때 무릎이 쭉 펴지도록 안장을 조절한다. 뒷 굽이 높거나 뒷 굽이 달려있는 클릿 슈즈의 경우 뒷 굽과 신발 바닥의 높이 차이를 감안하여 안장높이를 조절 한다.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측정해서 평균적인 위치를 잡는다. * 크랭크를 수평으로 두고(오른 발 기준 3시 방향) 발의 앞 축 부분인 엄지발가락과 발바닥이 연결되는 관절부위를 패달 중심 축에 얹었을 때 패달 중심 축과 무릎을 연장한 직선이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클릿 슈즈의 경우 클릿을 결합한 상태로 측정한다. 크랭크가 6시 방향을 향했을 때 다리를 쭉 뻗으면 뒷꿈치의 위치가 패달보다 10mm 정도 아랫쪽에 위치하는 것이 적절하다. 역시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측정해서 평균적인 위치를 잡는다. * 어느 정도 높이가 설정 되었으면 그 상태에서 수분간 라이딩 혹은 로울러 위에서 패달링을 실시하여 엉덩이가 위/아래로 들썩이지 않는지, 왼쪽/오른쪽의 위치 차이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엉덩이가 위/아래로 들썩이는 경우는 안장이 높거나 낮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안장이 낮을 경우, 오른발 기준으로 크랭크를 3시 방향에서 밟을 때 위로 튕기듯 올라가며 안장이 높을 경우는 크랭크가 6시 방향에 있을 때 허공을 밟는 듯 아래로 꺼지는 느낌이 들면서 내려간다. 상기의 방법으로 설정한 안장의 높이를 기준으로 하여 실제 라이딩을 해 보거나 림로울러 등에 물려서 패달을 굴려 자신의 라이딩 습관 이나 환경 하에 가장 편안한 위치, 혹은 가장 힘전달이 좋은 위치 등을 설정한다.[br]바텀 브라켓-안장의 길이는 다른 피팅을 위한 기초가 되는 사항이므로 매우 중요한 피팅요소이다.[br]안장의 기울기는 지면과 수평으로 조절하는 것이 기준이며, 이 상태에서 신체 특성이나 라이딩 습관에 따라 5° 이내에서 상/하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너무 낮을 경우 상체에 하중이 쏠리게 되고, 너무 높을 경우 회음부와 남성의 경우 전립선 부근의 압박감을 가져온다. * '''안장 위치(Saddle Setback)'''[br]안장의 레일에 표시되어있는 기준점에서 앞/뒤로 움직여 맞추는 거리.[br]상/하지 길이에 따라 결정하며 골반의 넓이와 안장에 앉는 습관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다. 안장의 위치는 실질적인 싯튜브 각도를 조절하는 것에 해당하며 이 싯튜브 각도는 패달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br]기본적인 위치의 설정은 바텀브라켓-안장길이를 설정한 내용과 동일하며, 크랭크 축이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한 상태(오른발 기준 크랭크는 3시 방향)에서 패달의 중심 축을 엄지발가락 첫 번째 관절[* 사실은 무지중족골에서 무지근위지골연결되는 두 번째 관절이다. 손으로 발을 조물 조물 움직여 보면 발 안쪽에 관절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튼, 엄지발가락에서 발바닥으로 연결되는 둥글고 도톰한 부분. 걸을 때 뒷꿈치 다음으로 힘을 많이 받는 부위이며, 패달링할 때 힘을 주는 중심점이 된다.]과 무릎을 연결하는 선이 지평면에 수직이 될 때의 안장위치이다.[br]빠른 회전수로 패달링을 하는 경우 기본 설정에서 앞 쪽으로 당겨주며, 조금 느긋한 회전수를 선호하거나 패달에 싣는 힘을 적게 줄 경우 뒷족으로 밀어 피팅한다. 이는 라이더의 라이딩 습관을 기초로 해서 설정해 주면 되며, 실제 라이딩 시 빠른 패달링이 필요할 경우 안장 앞 쪽으로 당겨 앉아 패달링을, 업힐 등 지구력이 필요한 경우 안장 뒷 쪽으로 물러 앉아 패달링을 하는 방법으로 고정되어 있는 안장에서 라이딩 자세로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한 부분이다. 실제 라이딩 시에도 환경에 따라 앉는 위치를 바꿔보면 그 환경에 보다 효율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br]한편, 이 안장 위치에 따라 핸들바의 위치도 조절해 주어야 하며, 이는 스템길이로 조절한다. 상기된 대로 스템 길이는 한계가 있으므로 정확한 유효 탑튜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 '''안장-핸들바 길이(Saddle-Handlebar)'''[br]안장의 코 끝에서 핸들바 탑 부분 중심 축까지의 거리[br]상체길이와 팔길이에 의해 결정되는 거리이며 일반적으로 안장 코 끝 부분에 팔꿈치를 대고 손바닥을 폈을 때 핸들바 중심까지 손가락 마디 1~2개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를 그 기준으로 잡는다. 이는 팔 길이가 보다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br]안장의 경우 패달링에 가장 적절한 위치를 잡아 준 상태에서 앞/뒤로 움직일 경우 당연하게도 패달링에 악영향을 주게 되므로 이 거리의 조절은 주로 스템 길이로 하게 되는데, 스템 길이의 조절은 상기 항목에서 나온 대로 조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효 탑튜브 길이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심한 경우 10mm 정도의 차이 때문에 자전거를 바꿔야 하는 상황까지도 벌어질 수 있기 때문. * '''스템 길이(Stem Length)'''[br]스티어링 튜브와 핸들바를 연결해 주는 부품의 길이. 스티어 튜브 중심에서 핸들바 중심까지의 거리.[br]유효 탑튜브 길이와 안장의 위치에 따라 상체와 팔에 맞는 길이의 스템을 선택해서 꼽아주면 된다. 적절한 유효 탑튜브의 프레임을 골랐다면 표준적인 스템의 길이는 90 ~ 120mm 정도 사이에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다.[* 스티어 튜브 자체가 70~75° 정도 각이 있기 때문에 스템 역시 일반적으로는 3~15° 정도 각을 갖고 있다.][br]스템의 길이가 120mm 이상일 경우 느린 반응성으로 조향에 악영향을 미치고, 앞 쪽으로 무게가 쏠리게 되어 각 타이어에 배분되는 무게가 틀어져서 전체적인 균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90mm 이하로 스템이 짧을 경우 조향성은 좋아지나 민감해 지기 때문에 주행성 면에서는 피로를 유발하게 되고 긴 스템과 반대로 앞 쪽으로 무게 배분이 줄어들게 되어 역시 좋지 않다. 물론, 제로스템도 존재하나 이는 [[BMX]]나 [[트라이얼]]같이 극단적인 핸들링이 요구되는 자전거용이며, 이들 자전거는 오프셋이 없는 경우도 많다.[* 오프셋의 역할은 주행 시 직진성능의 향상과 클래식 자전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앞으로 휘어진 밴드타입의 경우는 충격흡수이다. 부가적으로 회전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핸들을 꺾어주는 캐스터 효과를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 오프셋은 주행안정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즉각적인 핸들링 반응은 떨어뜨리게 되므로 BMX와 트라이얼에서는 오프셋이 없거나 작은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오프로드에서 경기를 하는 BMX의 경우 주행성능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되기도 하고 쇽 업소버를 달고 있어 어느 정도 오프셋이 있다.] * '''안장-핸들바 단차(Saddle-Handlebar)'''[br]안장과 핸들바 탑 부분간의 높이 차이.[br]핸들바가 안장보다 높을 경우 --간지 박살-- 단거리 라이딩 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거리를 뛰게 될 때 무게의 배분이 허리와 엉덩이 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오며 공기저항을 줄여 줄 수 있는 자세로의 전환이 불편하게 된다. [[로드바이크]]의 경우 보통 핸들바가 안장보다 30~100mm 정도 낮게 조절을 하며 경륜 등 트랙경기용으로는 200mm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하다. [[TT바이크]]의 경우 극단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포지션을 위해서 라이더 상박길이 정도의 단차를 주기도 한다. 단차가 상박 길이 한계 내에서 클 경우 에어로 다이나믹 자세를 유지하기 편하고 패달링 시 체중을 싣기 좋기 때문에 강력한 토크 전달에 유리하다. 반면 상체와 어께, 팔에 체중이 집중되기 쉬우므로 피로가 빨리 올 수 있다.[br]MTB의 경우 플랫바 혹은 라이저바를 사용하고 라이딩 자세 역시 상체를 세우는 업라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0~100mm 이내이며, 다운힐용의 경우 핸들바가 안장보다 더 높은 경우도 흔하다. 올마운팅용 피팅의 경우 라이딩 도중 지형에 따라 안장 높이 자체를 조절가능한 것이 있을 정도로 라이딩 환경에 따라 다양한 세팅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것이 좋다라고 정의된 것은 없다. 다만 앞서 서술한 대로 크로스컨트리처럼 주로 평지를 주행한다면 골고루 무게 배분이 가능하고 고속주행에서 패달링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상체를 다소나마 숙일 수 있도록 100mm 정도 낮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피팅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어께 폭에 따른 핸들바의 너비선택, 다리길이에 따른 크랭크 암의 길이, 크랭크 사이의 거리인 큐 펙터(Q-Factor), [[클릿페달]]을 사용할 경우 클릿의 앞/뒤 위치와 각도, 좌/우 다리길이가 다를 때 이를 보조할 스페이서 두께, 해드튜브 각도와 포크의 밴딩수준에 따른 오프셋 변경 및 휠베이스의 조절 등을 들 수 있으나 이는 프로선수들이 최적화된 주행을 위해서 아주 세밀하게 피팅을 하는 내용들이다. 물론 여력이 된다면 이런 세세한 피팅을 잘 맞춰 줄수록 라이딩의 효율은 올라간다.[* 고가의 자전거가 중/저가의 자전거에 비해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그 차이가 가격이 올라갈수록 로그함수적으로 뭔가에 수렴하는 것 처럼 피팅 역시 어느 한계점에 이른 후에는 더이상 피팅을 잡아봤자 라이딩 기록은 좋아지지 않는다.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그 엔진이 사람'''임을 명심하자.] 상기된 내용들은 아래 항목에서 나오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피팅일 뿐이다. 물론 저 정도의 피팅만으로도 상당히 쾌적한 자덕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