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리(악기) (문단 편집) == 비슷한 악기 == 외국 악기 중에서 비슷한걸 찾자면 한국 피리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삐리(筚篥, bìlì, 이 한자의 한국어 발음이 바로 한국 피리의 이명인 필률이다)가 있다. 관대는 관즈(管子), 서는 샤오피엔(哨片)으로 불리며 서(샤오피엔)의 재질은 한국 피리와 동일한 갈대이지만 관대(관즈)의 재질은 대나무가 아닌 목질로 만든다. 한국이나 일본 피리의 서와는 달리 중국 피리의 서(샤오피엔)은 절대로 물에 넣고 불리지않고 그냥 불게 되어 있다. 중국 피리의 서는 물에 담갔다간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고 입술로 무는 작은 힘에도 갈라져서 망가져 버린다. [[튀르키예]]의 십시(Sipsi)라는 악기도 한국의 피리와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향피리와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지만, 터키에는 대나무가 없기때문에 갈대를 이용해서 몸체와 서를 만들며, 구멍이 앞쪽에 다섯개, 뒤쪽에 한개가 있다. 부는 법도 동일. 마찬가지로 소리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해도 십시 소리만 들린다. 다만 이 악기는 에게해 지방 특히 데니즐리(Denizli)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악기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들다. [[파일:십시.jpg|width=450]] 이렇게 생겼다. [[파일:hichiriki1.jpg|width=450]] [[일본]]의 궁중음악인 [[가가쿠]]에도 히치리키(篳篥)라는 악기가 있는데, 조금 짧고 굵지만 주법이나 음색은 피리와 매우 흡사하며, 이름 또한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같은 기원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일본의 전통 관악기와 마찬가지로 겉면에 나무껍질을 감아 마감한다. 또한 중국과는 정반대로 서가 매우 두껍고 뻣뻣하기 때문에, 서를 물이 아닌 따뜻한 차에 넣어 불려서 연주한다. 오늘날 정착된 히치리키의 연주법은 군데군데 음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구간을 넣어 한국인이 듣기에는 삑사리가 들어간 것처럼 들린다. 이러한 연주법을 일본에서는 엔바이(塩梅, '[[우메보시|소금에 절인 매실]]')라고 부른다. 사진과 같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악기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입문용이나 취미용으로 플라스틱으로 된 악기도 나와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