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루오린 (문단 편집) === [[플루오린화 수소]](불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플루오린화 수소)] 수소와 결합하면 산성을 띄는 [[플루오린화 수소]]가 된다. HF, 불산, 플루오르산 등 이름은 많지만 보통은 그냥 HF 또는 불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다수다. 다른 할로젠화 수소처럼 강산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수용액상에서는 그다지 강한 산은 아니다. 일단 해리는 잘 돼서 옥소늄 이온(H,,3,,O^^+^^)과 플루오린화 이온을 내뱉기는 하는데, 둘이 너무 꼭 붙어다니다 보니 산으로 행동해야 할 자유 옥소늄 이온이 적어서 식초 수준의 약산이다. 하지만 인체에는 3대 강산([[염산]], [[질산]], [[황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만일 피부에 불산이 닿으면 빠르게 피부로 흡수되어 혈류를 타고 돌며 몸 안의 이온을 치환하며 뼈를 녹인다. 이는 매우 고통스럽기로 악명이 높으며 막을 방법도 없다. 저농도 불산(약 5 wt% 정도의 수용액)에 접촉한 환자의 말로는 그냥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치료로 칼슘제제를 경정맥에, 그러니까 목에 있는 혈관에 주사하는데 의사의 멱살을 잡을 뻔했다고. 뼈뿐만 아니라 몸 속에 있는 모든 칼슘의 물질 대사를 방해해서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에선 이 불산이 든 주사기를 사람의 몸에 꽂고 플루오린을 주입해서 사람을 녹여서 죽이는 트랩도 나왔다. 보통은 유리 대신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무 플라스틱이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60% 이하의 불산은 PP나 PE 재질의 용기에 저장이 가능하다. 테플론 계열도 되는데 가공도 힘들고 비싸서 잘 안쓴다. 금속 중에도 하스텔로이 계열 일부[* Has-C 또는 Has-X. Has-B도 가능하긴 한데 C와 X가 넘사벽으로 잘 견딘다.]는 사용할 수 있는데 워낙 비싸서... 의외로 무수불산은 금속 용기를 쓰는데[* 스테인레스 중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STS304 정도면 충분하다.] 물이 없으면 이온화가 거의 안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면 절대로 안된다. [[마법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초강산]]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 2012년 9월 27일에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한 화학공장에서 플루오린화 수소가 유출되어 인근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