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롯 (문단 편집) == 스티븐 킹의 관점 == *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플롯이란 허위이며 거짓이라고 단정했고, 플롯은 너무 거칠기 때문에 작위적으로 보이기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딴 거 잊어버리라며 플롯의 개념을 깠지만[* 유혹하는 글쓰기는 20년 이상이나 지난 책으로, 현재의 스티븐 킹이 가진 관점과는 충분히 다를 수 있다.] 사람들은 "플롯의 기능을 배우지도 않고 체득하여 응용하는 [[천재]]라서 저런다" 하고 무시하는 분위기. 사실 [[스티븐 킹]]은 온갖 히트작들을 쏟아내고는 비법을 물어보는 사람한테 "[[참 쉽죠|그냥 쓰니까 되더라]]" 하는 사람이라 일반인들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천재가 한 말이라 오히려 틀렸을 수도 있다(=예외 케이스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대상을 비판하려면 그 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데, 작가인 스티븐 킹이 아무런 노력이나 이해 없이 플롯에 대해 까지는 않았을 것이다. * 단, 스티븐 킹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의 소설 구성 방식 때문이다. 스티븐 킹은 '만약에 ~가 ~하다면?' 이라는 가정을 세워놓고 거기에 내러티브를 쌓아 이야기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만약 플롯 위주로 이야기를 꾸몄다면 신선했던 질문이 익숙했던 방식으로 맞추어져서 진부해질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아바타]]와 [[라스트 사무라이]], [[늑대와 춤을]]은 설정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스티븐 킹의 소설에서 적대하는 곳에 혼자 남겨지고 그곳에 동화된다고 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스티븐 킹은 플롯에 억지로 이야기를 맞출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게다가 그렇게 말하는 스티븐 킹조차도 이미 플롯을 중심으로 구성한 작품을 몇 가지나 썼으며, 그 중 몇 가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에 들어간다고 한다. [* 대표적으로 죽음의 지대 같은 작품.] 사실 스티븐 킹이 저렇게 단정지어 말한 이유도, 사람들에게 플롯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의도이지 플롯이 무가치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스토리는 믿음직하나 플롯은 교활하니,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것이 스티븐 킹의 주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