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레임TV (문단 편집) ===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관련 댓글 작성 논란 === [include(틀:2023년 남성혐오 표현 연쇄 파동)] [[https://www.youtube.com/post/UgkxlI3U7_mM_mpZOV8NN3-1_FIOQQ0OU1ry|본 사건에 대한 플레임의 입장문]] 2023년 11월 29일,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관련 영상에 '발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것이 각종 커뮤니티에 전파되며 논란이 된 사건. 게임업계에서의 뜨거운 감자가 된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이 발발한 뒤, 이를 유튜버 [[지존조세]]가 [[https://www.youtube.com/watch?v=2y-7CZF0qnM|해당 영상]][* 제목은 '게임에 들어온 잡초같은 페미는 뿌리채 뽑아야지']으로 다뤄 업로드했다. 이후 플레임은 해당 영상에 '발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해당 내용이 [[더쿠]], [[X]] 등의 [[여초 커뮤니티]]로 전파되며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사건이 커지자, 여론을 의식한 플레임 본인은 이에 대한 사과와 해명이 담긴 [[https://www.youtube.com/post/UgkxlI3U7_mM_mpZOV8NN3-1_FIOQQ0OU1ry|입장문]]을 채널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folding [ 입장문 ] >안녕하세요 플레임입니다 > >저를 정말 많이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 >지금 제가 쓴 댓글로 인한 논란으로 놀라고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해명하고자 글을 써보려 합니다. > >일단 지금의 상황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사건의 발단부터 설명드리는게 순서인것 같습니다. >지금 게임 쪽 분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집게 손가락'에 대한 것입니다. > >어떤 게임 홍보 영상에 혐오 자세인 '집게 손가락' 동작이 1프레임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는 페미의 소행이었으며, 게임사는 이에 즉각 대응했다... 이런 내용의 영상이 있었습니다. > >거기에 저는 '발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낸다' 라는 댓글을 달았었고, 이것이 문제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 > >이 댓글을 보고 분노한 분들의 반응을 정리 해보면, > >'집게 손가락 자세는 살면서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자세이며, 이는 페미의 소행으로 몰고 갈 것이 아니다.' > >'집게 손가락 자세는 남성들이 자기들끼리 만들어낸 남성 혐오표현이다.' > >'죄없는 회사 직원들까지 강제 해고 당하는 것인데 게임사의 부당해고를 잘하는 짓이라고 옹호하다니 실망이다.' >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 >이제 이에 따른 제 의견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 >'집게 손가락 자세는 살면서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자세이다.' > >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댓글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 >저 또한 이런 자세는 여러 동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썸네일에도 집게 손가락 포즈를 하고 있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 >그러나 제 썸네일과 이번 사건의 차이점은 '의도'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썸네일러분들과 수많은 작품들을 그리면서 인체의 자세, 구도를 많이 연구하는 사람인거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 >그런데 지금 많은 곳에서 적발된 '집게 손가락' 자세는 우연히 이어지는 동작의 한 부분이 아니라, 불편할 정도로 어색하게 억지로 집어넣은 장면이라고 느꼈습니다. > > >무엇보다 해당 작업을 한 팀장의 SNS에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한 그 글부터 의도는 확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제가 중립을 유지하지 않고 게임사 쪽에 손을 들었던 이유는 바로 이 '고의성'에 있었습니다. >우연이란건 정말 가끔 발생하지만, 포착된 정황만을 보더라도 이는 명확히 '의도'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집게 손가락 자세는 남성들이 자기들끼리 만들어낸 남성 혐오표현이다.' > >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트집을 잡고 싶어 만든 이야기 일수도 있겠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자세의 근원이 여자에게서 나왔던, 남자에게서 나왔던,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게 손가락 자세의 의미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정확하지 않더라도 >공공연한 장소에 내비칠 작품들을 이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고 작업을 했다는 점은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 >예전부터 집게 손가락의 자세는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었습니다. >게임이 아닌 정치쪽 포스터나 편의점 광고에도 이런 자세가 나와서 난리가 났었던것을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최근까지도 이런 자세를 굳이 넣어 작업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문제 삼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 >'죄없는 회사 직원들까지 강제 해고 당하는 것인데 게임사의 부당해고를 잘하는 짓이라고 옹호하다니 실망이다.' > > >확실히 이 점은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게 맞습니다. >분명 죄없는, 아무 연관 없이 열심히 작업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단순히 좋게만 생각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그 당시에 제가 댓글을 썼던 이유는 힘든 결정을 한 게임사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한 회사의 사장으로써 이것이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정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 >결단코 피해를 입은 선량한 직원들을 조롱하려는 뜻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 > >어떤 분은 댓글로 페미라는 것 하나 때문에 쉽게 판단하고 편향된 자세를 잡은 것이 아니냐고 물으시더군요. > >이 자리를 빌어 확실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성혐오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여성우월주의인 것도 아닙니다. >엄연히 한 여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 > >저는 단순히 '페미'라는 글자에 반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페미니스트의 근원은 어디까지나 '여성평등'이 주이념인 올바른 사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문제 삼는 것은 평등이 아닌 자신들이 이성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깔보고 조롱하는 '혐오단체'들입니다. > >이는 여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똑같이 느끼는 생각입니다. > >모든 사람들이 남/여 로 편을 갈라 싸우지 않고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길 언제나 바라고 있습니다. > > >부디 이 글로 제가 어떤 의미로 댓글을 썼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곡되지 않게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런 와중에도 논란에 휩쓸리지 않고 제 의견을 듣기 위해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는 보다 제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언급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플레임의 관점에서 입장문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집게 손가락 자세의 문제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남성혐오]]의 고의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에서 문제시된 집게 손가락 자세들은 우연히 이어지는 동작의 한 부분이 아니라, 불편할 정도로 어색하게 억지로 집어넣은 장면이라고 느꼈다.[* 기타 항목에서 확인 할수 있듯이, 실제로 플레임은 평소 썸네일을 제작할때 수많은 피드백을 거쳐 완성시키며, 또한 완성도를 추구하기에 더욱이 어색함을 느꼈을수도 있다.] 또한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활동을 하겠다'라는 당사자의 [[SNS]] 내용도 고의성을 확신하게 해주었다. 따라서 해당 사건에 사용된 손 모양에는 [[남성혐오]]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했다. * 집게 손가락 자세가 어떻게해서 만들어진 혐오 표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성들에 의해 만들어졌건, 남성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든 이미 [[GS25 남성혐오 논란|여러 사건]]을 통해 공론화된 일이다. 해당 집게 손가락 자세가 논란이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었음에도 굳이 해당 표현을 여러 작업물들에 집어넣었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었다. * 해당 논란의 여파로 죄없는 직원들까지 부당해고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당시 댓글을 썼던 이유는 힘든 결정을 한 게임사를 응원하고 싶었기 때문이고, 피해를 입은 선량한 직원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 [[젠더 갈등]]에 대해 특별한 입장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다. 엄연히 한 여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는 평범한 아저씨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악감정 또한 가지고 있지 않다. 성별우월주의적인 일부 혐오 단체들에 대해서만 싫어할 뿐이다. 성별로 편을 갈라 싸우지 않고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현재 위 논란으로 인해 댓글테러가 심각해지자 커뮤니티의 해당 게시글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게시글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올라온 영상들까지도 댓글 기능을 전부 막아둔 상태이다. 이후 2023년 12월 1일 새벽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논란에 대한 해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한 회사의 사장으로서 어떠한 논란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것을 공감한다. 빠른 대처를 칭찬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특정 성향이나 정치적 의견을 옹호하고자 쓴 댓글이 아니었다. * '가짜 사랑', '가짜 팬'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구독자들을 표현한 게 아니다. 논란된 댓글 한 마디만 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페미다/반페미다 식의 이분법에 따라 구독을 취소한 사람들[* 방송중 구독을 취소하겠다고 난입하는 계정들이 여럿 있었는데 해당 계정들은 유료 구독 표시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팔로우를 구독과 구분하지 못하였거나 분탕용 깡계로 찾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플레임 본인은 몇차례 정중하게 대답해주었으나 오히려 시청자들이 분탕에 정중히 반응해줄 필요가 없다며 매니저들에게 분탕들에 대한 즉각 차단을 요청했다.]에게 하는 표현이었다. 이 표현에 화가 나서 메일을 보낸 사람도 있었으나, 답장으로 위와 같이 해명하였고 당사자는 납득했다고 밝혔다. 만약 깊이 생각하고 나서도 생각이 다르고 만약 그 이유만으로 구독을 취소하고 싶어진다면 그것은 존중한다. * 플레임TV는 혼자만의 채널이 아님을 것을 지적한 댓글을 봤고, 깊이 깨달은 바가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적인 채널에서 개인 의견을 표출하지 않고, 부계정을 파는 등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 댓글이 싸움터가 되는 것을 원치 않으니 댓글은 계속 막아 둘 것이며, 앞으로는 이 주제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전부 차단하거나 지울 것이다.[* 이후 '서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 같다. 건전한 소통의 창구가 필요할 것 같아서 댓글은 닫지 않겠다.'라고 밝혔으나 댓글 [[테러]]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는지 당일 오전 9시경에 다시 닫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