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드리 (문단 편집) === [[포켓몬스터 X·Y|X·Y]] === [[플라타느박사]]와는 여러모로 안면이 있는 사이로, 플라타느에게서 관동 스타팅 포켓몬을 얻은 후 처음 만난다. 주인공이 미르시티의 솔레유 카페에 왔을 때 또한 만나는데 그 때는 여배우 [[카르네(포켓몬스터)|카르네]]와 아름다움에 대한 것을 논하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해서 주인공 일행과 만나거나 혹은 홀로캐스터로 선택받은 인간과 포켓몬들이 아름다운 세계를 추구할 수 있다는 등의 사상에 심취해있다. 그의 사상에 대해서 플라타느 박사는 동의하진 않지만 세상엔 저런 생각과 신념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평가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포켓몬스터/악의 조직)] >'''[[학살|홀로캐스터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 트레이너들이여, 잘 듣길 바란다. 지금부터 플레어단은 최종병기를 부활시켜 우리들 이외는 모두 없애고 아름다운 세계를 다시 손에 넣겠다. 아무것도 창조해내지 못하는 무리가 내일을 집어삼키고 있다... 이대로라면 세계는 추한 싸움으로 뒤덮이고 말 것이다. 반복한다! 플레어단은 최종병기를 이용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겠다! 플레어단 이외의 모든 이들이여, 미안하지만 안녕이다.]]''' - '''플라드리의 선언''' 7번째 체육관에서 승리하면 홀로캐스터를 통해 칼로스지방 각지에 자신이 '''플레어단의 보스이며 세계 전역에 있는 모든 인간을 몰살시키는 것이 목표'''임을 밝히며 본색을 드러낸다. 애초에 플레어단스러운 외모와 옷차림에, 아름다움은 영원해야 한다는 발언 등이 플레어단의 목적인 아름다움을 손에 넣는 것과 일치하기에 그렇게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은 아니다.[* 스마트한 플레어단 조무래기의 대사를 잘 보면 홀로캐스터를 만든 사람을 언급하는데, 초반에 플라드리가 홀로캐스터를 만든 곳의 대표임을 생각하면 무언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최종병기의 부활이 가까워졌기 때문. 주인공이 자신과 플레어단을 막기 위해 미르시티의 플라드리 카페 내부에 숨겨져 있었던 플라드리 레버러토리에 침입했을 때 조우하게 되는데, 각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주인공을 발견하고 반갑게 맞이한다. 세계는 곧 막다른 골목이 될 것이니 모든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는 없다면서 선택받은 사람만이 내일을 향한 표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주인공이 표를 갖고 싶은 것인지 자신을 막고 싶은 것인지 승부를 통해 표현해 보라고 말한 후 승부를 걸어온다. 패배하면 주인공과 주인공의 포켓몬의 신념 덕에 기분이 상쾌했다며 칭찬하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과 플레어단이 지금과 같이 빼앗는 쪽으로 돌아선 이유는 어리석은 인간들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어 최종병기를 멈추고 싶다면 레버러토리를 돌면서 플레어단의 일원 모두와 승부를 벌이라고 말하고 각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의 키는 주인공이 지금까지 만난 과학자들중 누군가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사라진다. 주인공이 엘리베이터 키를 손에 넣고 지하 2층에 도달하면 감옥에 갇혀 있는 AZ와 그를 지켜보고 있는 플라드리를 만날 수 있다. AZ의 과거 얘기가 끝나면 주인공에게 드디어 때가 됐으니 자신의 방으로 따라오라고 말한다. 그를 뒤쫓아 래버러토리 최하층에 도달하면 플레어단의 과학자 중 한 명인 크세로시키와 대화 중이던 플라드리를 만날 수 있다.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보고한 크세로시키에게 뒤를 맡긴다고 부탁한 후 주인공에게 이곳에서 스위치 하나로 최종병기를 기동시킬 수 있다면서 자신에게 선택받은 자는 미래를 바꿀 가능성을 지닌 자이니 최종병기를 기동시킬 것인지 아니면 봉인해 둘 것인지 가능성을 시험해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지키는 힘...이라. 하지만 넌 뭘 지키는 거지? 오늘보다 나빠질 내일을 지키는 건가?''' 이후 크세로시키의 만행으로 옥유마을에 잠들어 있던 최종병기가 기동된 후 주인공 일행이 옥유마을의 비밀기지로 쳐들어가면 놀라는 모습도 없이 일행을 맞이한다. 주인공 일행과의 말싸움 도중 그럼 그 최종병기를 통해 만든 '아름다운 세계'에서는 포켓몬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사나가 묻자 말문이 막히더니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말을 끊었다가 아름답고 완벽한 존재인 포켓몬이 인간과 같이 있는 사실 자체가 세상에 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에, 그 후의 세계에는 안타깝지만 '''포켓몬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너희들이 바라는 것은 최종병기를 막는 것이니 자신은 그걸 저지하기 위해 잠시 길을 막겠다면서 승부를 걸어온다. 패배하면 주인공의 강함을 칭찬하는 한편 이미 늦었다며 희망은 이제 없으니 이를 확인하고 싶다면 비밀기지의 깊은 곳으로 가보라고 말한다. 결국 최종병기의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전설의 포켓몬을 실체화시키지만, 그 전설의 포켓몬이 스스로 원해서 주인공에게 잡히면서 계획이 실패한다. 그러자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가진화]] 장치를 들고 와서 자신이 주인공을 쓰러트리고 전설의 포켓몬을 되찾아 최종병기를 가동시키겠다 말한다. 최종 배틀 중 마지막 포켓몬인 갸라도스를 메가진화시킨다. 그런데 애초에 메가진화가 가능하려면 '''자신의 트레이너와 강고한 유대를 갖고 있어야 한다'''--비조도처럼 치트를 썼다는 가능성도 잊지 말자--는 걸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세계를 위해선 포켓몬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본인이 이 점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대목에서도 알 수 있듯 대단히 [[아이러니]]한 연출이다. 작중 사나가 직접 지적하기도 하고.[* 플라드리님도 메가진화를 쓸 수 있었네요... 갸라도스가 힘을 나눠줘서 그런 거죠?] 그리고 이때만큼은 주인공이 승리해도 평소의 기뻐하는 모습이 아닌, 안도하는 모습이 나온다. >'''내게 보이는 건!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기만 생각하여 지금 이상으로 서로 빼앗는 모습... 슬픈 미래다...!''' 어쨌든 배틀에서마저 패배하자, X버전에서는 자신과 함께 [[최후의 발악|영원한 삶을 살며 고통을 맛보자면서 최종병기를 실행시키고]], Y버전에서도 아직 최종병기를 쓸 에너지가 남아있다며 [[제로(KOF)|똑같이 에너지포를 발사하나]] '''수직으로 쏜 에너지포가 그대로 병기에 떨어져''' 폭발, 행방은 커녕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폭발은 병기만 없애버리고 옥유마을은 어찌어찌 무사하다. 작중 연출만 보면 사상자가 나올 법도 한데, 정작 죽거나 다친 NPC는 아무도 없다. 여담으로 플라드리가 최종병기가 어디에 있는지 안 이유는 플라드리가 칼로스의 왕이자 최종병기를 만든 [[AZ(포켓몬스터)|AZ]]의 남동생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스토리 진행중에 플라타느 박사의 말로 알 수 있다. 또 플레어단의 기지인 플라드리 레버러토리 문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AZ의 동생이 칼로스지방을 뺏기 위해 칼로스 지방을 노리는 자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전쟁으로 황폐해진 칼로스지방을 눈앞에 두고 형 AZ가 만든 물건을 땅에 묻었다고 하며, 자손들에게 최종병기가 있는곳을 말해주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