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저 (문단 편집) == [[조직관리|프Leader 밈]] == 프Leader라는 밈이 있다. 어원은 '''프'''리저+'''리더'''로, 한국에서 불리는 이 명칭은 해적판/구판 정발판에서 '프리더'로 이름이 오역된 것과 작중에서 실제로 악의 조직의 수장(리더)로 나온데서 유래되었다. 당연히 사람 생각하는게 다 비슷해서 한국판이 정발되기 전부터 일본에서 실시간 연재 시기부터 존재하던 유서깊은 밈이었다. 다만 불리는 호칭은 좀 달라서 일본 쪽에서는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라고 불린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리더라는 말장난을 떠올리기 어려운 이름이기 때문. 아예 점프 측에서도 해당 밈을 수용하여 공식에서 '드래곤볼 Z: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 [[라인(메신저)|라인]] 스티커가 [[https://store.line.me/stickershop/product/6406/ko|출시]]되었으며, 일본 현지 매체에서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를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1703218|분석]]하기도 하였고,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 인형도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83015|발매]]되었다. 단순히 근래에 떠오른 밈도 아니라서 패미컴 게임인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의 오피셜 가이드북에서도 쓰는 모습이 나왔었다. 프리저는 사장, 그 밑에 부장 자봉과 도도리아, 비서실 기뉴 특전대, 과장 베지터, 평사원 행성 전사들 이런 식이다. 시대상을 보면 프리저와 그 수하들이 막 등장했을때 일본은 버블경제기였고, 원주민들을 협박해가면서 문어발식 확장을 해대는 야쿠자 부동산 업체들을 풍자한것인데, 오래 지나지 않아 버블 붕괴에 따른 장기침체기로 고용도 위축되었고, 이 때문에 일본 노동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프리저의 긍정적인 면(?)이 재발굴된것에 가깝기는 한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사장이라는 직위상 지시만 해도 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간부들 및 사원들과 같이 현장근무를 뛰며 솔선수범해서 일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 [[존댓말 캐릭터|부하들 앞에서도 항상 높임말을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freeza1333.jpg]] >'''자봉 '씨'가 4일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은... 도망쳤거나, 죽었거나…이럴 줄 알았으면 [[기뉴 특전대]]를 처음부터 데려올 걸 그랬네요.''' [[자봉|4일째 무단 결근하는 부하]]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으면서도 반말은 커녕 경칭을 잊지 않는 프리저. * [[파일:attachment/freeza2.jpg]] 부하가 상처받을까 봐 싫은 것을 싫다고 하지 못하고 [[다테마에|말을 돌리는 섬세한]] 프리저.[* 여담으로 제노버스에선 기뉴가 쓰러진 뒤 프리저가 "이제 당신의 그 '''꼴사나운 춤'''을 안 봐도 되겠군요.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기뉴 씨."라고 말하며 드래곤볼 슈퍼에서도 "그 성격만은 어찌 되지 않는걸까?"라고 한탄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뉴가 듣지 못할 자리에서만 하는 말'''이다. 보면 기뉴의 저런 면까지는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기뉴의 충성심과 프리저의 권위를 생각하면 명령 한마디만 내려도 바로 그만하게 만들 수도 있을텐데 본인이 부끄러운 걸 참고 지금까지 냅두고 있는 것을 보면 프리저 스스로가 기뉴의 명예를 위해 최대한 그를 [[배려]]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응하듯 기뉴의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도 보통이 아닌데, 드래곤볼같은 만능의 소원권을 앞두고 있었으면 욕심이 생길법도 하건만 기뉴는 일체의 욕심도 없이 '''순수한 충성심으로''' 프리저가 드래곤볼로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했으며, 드래곤볼 슈퍼 애니에서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가 무슨 명령을 내리든 한 치의 토를 달지 않고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충성심이 여전하다는걸 보여줬다.] * [[손오공]]이나 [[네일(드래곤볼)|네일]]처럼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적이라도 우수한 인재라면 사적인 감정은 접어두고 적극적으로 스카웃부터 하려는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 부하들의 [[복리후생]]에 적극 노력한다. 사실 전투 재킷([[특수고무 프로텍터]])이나 레이저총, 메디컬 머신 같은 장비들은 프리저에게는 아무 쓸모도 없는 물건들임에도, 약한 부하들이 도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용적인 각종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급한다. 더구나 '''프리저와 일반병이 착용하는 전투 재킷은 별 차이가 없다.''' 말단 사원과 거의 동일한 장비를 쓸 정도로 근무 환경에 많은 공을 들인다. 게다가 급료 또한 매우 후하게 지급하며, 실적이 높으면 각종 특별포상을 제공하니 부하들의 사기와 충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프리저는 결코 공포심만으로 그 거대한 조직을 경영하지 않는다. * >'''관리직이라는 것은 부하들의 실책을 책임지기 위해 있는 겁니다'''. 프리저 본인이 부재하고 있던 중 군단을 이끌고 있던 소르베에게 한 말. 이건 부하를 다루는 상사로서 올바른 마인드이자 현실의 수많은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져야할 책임감과 일맥상통한다. * >'''이 별의 순간적인 폭발은 피했지만 중심은 파괴되었다. 무슨 소리인지 아느냐? 이제부터 5분 정도만 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나메크 성은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의 먼지가 된다!''' 진정한 리더는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초고성능 슈퍼컴퓨터로나 가능한 행성의 폭발 시간을 머리로만 순식간에 정확히 계산해 내는 [[수학|이학]][[박사]] 프리저. 이런 계산능력이 아니더라도 프리저는 상당한 고지능의 소유자로서 탁월한 경영수완을 가지고 있다. 살아 생전 제대로 된 훈련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발언을 생각해보면, 프리저는 전투보다는 통치자이자 사업가로서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프리저는 '''힘만이 아니라 지능도 격이 다르다고''' 언급됐으며, 프리저 군이 유지되는데는 프리저의 힘만이 아니라 지능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나왔으니 프리저가 지능캐라 프리저 군을 통치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의 농담이나 추측이 아닌 공식 설정'''이다. * [[드래곤볼/게임|드래곤볼 게임 시리즈]]의 [[드래곤볼 히어로즈]] 컷씬에서는, 조종실에서 플레이어블 사이어인 2명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부하 2명을 '''구해주었다'''. [[모범장교|솔선수범]]하는 현장중심에 부하들의 목숨을 아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신망을 샀다. 프리저가 적에게는 무자비하더라도 아군에는 후덕함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의 통치 하에서 쿠데타나 반란도 거의 없이 효과적인 통치가 이루어진 것이다. * 대의를 위해서 자신의 목적을 접고 협력할 때도 있다.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자신이 터무니없는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력한 [[지렌]]을 상대하는 손오공이 밀리자 이전에 한 방 맞아서 죽을 뻔한 싫은 기억이 있는 [[원기옥]]에 순순히 기를 주며 힘을 다 쓰고 움직이지 못하는 오공에게 이전 나메크 성에서 반토막 났던 자신을 살려줬던 빚을 갚는 셈치고 오공에게 기를 줘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며 장외로 떨어지던 오공을 걷어차서 구해주고 힘을 합쳐서 아니라자를 쓰러뜨리며 오반과 협력해서 디스포를 탈락시켰다. 자신보다 훨씬 강한 파괴신 톳포와 지렌을 상대로 싸우다 그들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 잠시나마 시간을 끌어주는 원작과 [[드래곤볼 구극장판]] 시절 오공의 동료들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원수인 손오공이 네가 먼저 약속을 깨지 않는 한 나도 너와의 약속을 지킨다고 선언하니 손오공과 협력을 해서 지렌과 동귀어진하는 방식으로 7우주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등, 사적인 감정은 잠시 접어 두고 손오공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약속대로 우이스가 프리저를 부활시켜 주었고 프리저는 다시 복귀했다. * 설령 적이었더라도 복종 의사를 보이면 죽이지 않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1233|기꺼이 영입해 일자리를 준다.]] 그리고 말단이라 할 수 있는 우주선 구내식당의 [[티오#T/O|TO]]까지 파악하는 철저한 인사관리를 보여준다. 말단일지라도 어지간한 조직이나 기업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후한 급료와 복리후생은 덤. 조직을 설립한 동기 자체가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금방이라도 조직이 와해되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던 [[레드 사령관]]이나 레드리본군을 재기하려다 너무 많은 것을 간과해서 금방 죽어버린 [[닥터 게로]],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이고 냉혹한 성격이었던 베지터, 독고다이 타입이었던 [[셀(드래곤볼)|셀]], 한심스럽기도 짝이 없는 데다 M(마인) 표식으로 너무 편하게 간 나머지 리더십을 포기한 [[바비디]], 대화 자체가 잘 안 통하였던 괴물 [[마인 부우]], 오직 자기 자신만이 존귀하다고 믿고 인간들은 물론 다른 신들까지 말살하려는 나르시스트 중증 환자인 [[자마스]] 등등 역대 드래곤볼 주요 악역들 대부분이 그 성격상 집단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더라도 금방 궤멸당한 것에 비해 프리저는 설정상 매우 오랜 기간 우주 대부분에 영향력을 끼치는 집단을 통솔하고 있었다. [[피콜로 대마왕]]은 그 세력이 너무 작았고 직접 낳은 부하는 존중했지만 정작 자신을 구해준 피라후 일당은 단물 다 빨아먹고 바로 내팽겨쳤다. 그리고 지옥에서 고통받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이전의 프리저는 일단 부하가 실수하더라도 바로 처형하지는 않고, '''만회할 기회'''를 주는 등등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보이는 자였다. 부하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고, 냉혹한 악당이지만 그 대신 [[상]][[벌]]을 확실히 하는 운영 방식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은하영웅전설]]에서 [[라인하르트]]가 통치란 공정한 세금과 공평한 법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는 말처럼, 통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이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도 브로리를 찾아내온 치라이와 레모에게 막대한 액수의 상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프리저군은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 외에도 고액의 급료를 지급하고, 평상복과 숙식, 심지어 거주지[* 아예 행성 하나를 거주지로 갖고 있는 부하도 존재한다.] 까지 제공하며 오로지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는 정말 잘 되어 있다.[* 현실에 존재하는 유명 [[PMC]]인 [[블랙워터]]조차 하도급을 줘서 소속 용병의 복리후생과 장비의 질을 저하시키다가 팔루자 사건같은 불미스러운 일에 엮여 이미지를 다 더럽힌 것과 비교하면, 프리저의 방식은 [[PMC]]로 봤을 때 상당히 이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마디로 프리저는 전투력과 지능, 부하들의 관리를 포함한 경영자로서 필요한 능력은 전부 들고 있던 셈. 이 지능이 중요한 것이 프리저 이후 그 군단의 잔당을 이끌던 소르베조차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은 없음에도 '''그가 없으면 잔당들조차 유지시킬 수 없다'''라며 프리저를 부활시키려 했다. 당장 슈퍼 코믹스 77화에서 히터 군은 프리저군은 싸움밖에 모르는 바보들이지만 프리저만은 전투력과 '''지능'''이 격이 다르다고 평가한다. 단순히 힘만이 아니라 조직의 운영[* 전투원 외에 비전투원들도 적절히 활용. 전투력이 떨어지는 과학자나 참모들이 '''군 간부'''로 있다.]까지 뛰어난 만큼 전투력 외의 면에서도 프리저를 대체할 수가 없던 것.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나온 기뉴의 말에 따르면, '전사로서 싸우기에 최고의 환경'이라고하며, 작중 묘사를 보면 몇번이고 말했듯 높은 급료에 최신 메디컬 머신으로 건강 관리를 해주고, 프리저 본인도 사용할 정도의 고성능 전투 장비들을 지급하는 데다[* 일반적으로 민간군사업체들은 장비들을 구성원 본인의 자비로 마련한다. 그러나 프리저는 모든 전투원에게 필요한 장비들을 전부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에, 인센티브도 풍부해서 실적이 좋으면 그만큼 충분한 포상을 지급해준다. [* 이에 오공은 일도 안하면서 매일 식사-훈련-잠만 반복하는 베지터가 더 잘난거 아니냐 따졌지만, 그 베지터의 일상은 전적으로 '''아내인 부르마의 돈'''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상생활에선 큰 도움이 안되는 기둥서방인 셈이라 오공의 비유는 틀렸다. 현실로 대입하자면 대기업 과장이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온 덕분에 사치스럽게 산다며 자신을 자랑하는데 '재벌 2세랑 결혼한 내 친구는 일도 안하는데 비슷하게 살던데?'라고 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기뉴특전대는 행성단위의 물자를 끌어올 수 있으니 부르마와는 비교도 안되게 부유할 것이다. 만화다 보니 그런부분이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또한 우주 서바이벌 이후 프리저가 다시 한번 부활한 후, 키코노 등 기존 프리저군의 인물들이 다시 한번 뭉친 신생 프리저군이 나타났다는 걸로 보아 프리저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는걸 알 수 있다. 이처럼 프리저의 조직 경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데에는 원작과 여러 작품을 들여다보면 이론의 여지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