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토타입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 시제품의 매력 == 위에서 이미 설명된 대로 시제품을 실전 투입하는 것 자체는 무리수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창작물에서는 시제품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주력기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시제품은 양산형보다 강하다는 오해가 아니어도 창작자와 독자가 시제품이라는 소재에 끌릴 여지는 제법 많고, 그 때문에 비단 일본 창작물뿐만 아니라 다른 창작물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제품 기체라는 소재가 주는 매력을 꼽아 보자면, * 성장형 상기된 대로 시제품은 "미완성형"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성장을 거쳐 완성될 여지가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약하고 성장이 필연적이나 점차 개수 및 강화가 되어 최강이 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존재한다.] 반대로 양산형은 그 자체가 완성품이므로 성능은 우수해도 그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물론 완성품도 현실에서든 창작물에서든 개량 및 개수는 이루어질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임의로 개조를 허가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양산형의 개수 역시 대개 많은 연구와 검증을 거친 뒤 체계적으로 적용되는 반면 창작물에서 시제품은 "신기능 선행 테스트"라는 이유로 더 먼저, 더 자주 개량시킬 수 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양산형은 면밀한 연구 끝에 생산되는 기체 전체에 개량이 가해지지만 시제품은 몇 대 안되므로 그냥 필요할 때마다 개량하기 쉽다.][* 양산형은 보급 등 다양한 문제로 튜닝의 폭이 제한되며, 그러한 제약을 이겨내고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거두는데 성공한다면 그 개량안이 다른 양산기에도 반영되어 다른 양산기들 또한 비슷한 특성을 갖게 되기 때문에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만의 기체라는 느낌을 주기 어렵다.] 즉 성장하는 주인공과 성장하는 기계라는 좋은 궁합이 된다. * 의외성/특이성/독특성 시제품이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및 안정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제품이란 뜻이다. 때문에 당대 가장 뛰어난 기술, 혹은 생각지도 못한 특이한 기능 및 장비를 집어넣어서 만들었다는 컨셉을 가진 경우가 많다. 또 양산형에서는 볼 수 없고 오직 시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게다가 시제품이기에 극소수만 시험적으로 만든 무기 및 장비를 볼 수 있거나 사용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은 평소에는 몰라도 극중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경우로 설정해 줄 수 있다. 이런 면은 파일럿이 하기에 따라 믿기 힘든 대활약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역시 특출나야 하는 주인공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 * 야생마 시제품은 성능은 뛰어나지만 대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기술이 적용되었거나 혹은 특수한 무기가 탑재되어 있기라도 한다면 그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안정성을 희생하거나 해서 위력은 강하지만 조종하기 쉽지 않은 기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병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다른 기체에 없는 장점과 동시에 그 병기를 사용함으로써 갖는 위험성을 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위험성은 때로는 도전적이거나 스릴을 즐기는 이른바 마초성을 가진 인물에게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른 사람은 다룰 수 없지만 나[* 보통은 주인공이지만 라이벌 혹은 매력적인 악역이 될 수도 있다. 아무튼 독자 혹은 시청자가 감정이입할 수 있는 인물이면 누구라도 좋다.]만은 다룰 수 있다"라는 설정은 탑승자를 Bad ass처럼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어[*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OG의 쿄스케 난부.] 많은 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가 있다. 긍정적이지 않은 목적(비정상적인 데이터 수집, [[높으신 분들]]의 검은 속셈 등)으로 비밀리에 넣은 기능은 야생마, 그것을 넘어 시한폭탄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기도 한다. * 개성 외견이 똑같은 양산형보다는 시제품이 더 튀어 보인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거기다 위의 요소들까지 겹치면 주역기로 손색이 없는 완벽한 디자인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 줄 수 있다. 심지어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실제로는 장식에 불과한 부분까지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착돼 있다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도 디자이너에게 좋은 명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덤. 디자인 외에도 제식 병기와 다른 자율적 강화나 성능 자체의 차이점 등 시제품 기체가 작품 내에서 돋보이는 존재가 되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상기한 자유로운 개량, 개수와 "나만이 다룰 수 있다"는 설정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주인공 기체가 되어 준다. * 주인공과의 궁합 만약 주인공이 훈련받은 정식 군인이라면 모르겠지만[* 물론 창작물에서 정식 군인이라도 시제품 병기를 타게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다른 루트로 타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대표적으로 건담 NT-1 알렉스를 타게 된 크리스티나 멕켄지, RX-78GP01 제피렌더스를 탑승한 코우 우라키 같은 경우.] 그게 아니고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든가 혹은 전쟁에 휘말려든 민간인이라면 당연히 군대의 정식 병기보다는 최신형 병기[* 여기서 말하는 최신형은 당연히 실제 운용 중인 최신 양산형 병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시험 운용도 제대로 하지 않은 미완성 병기를 의미한다. 보통 건담같은 작품에서 소년병 주인공들이 타게 되는 과정은 상당수 이쪽이다. 그중에서도 초대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가 대표적.] 또는 시제품을 넘겨받거나 우연히 탑승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최소한 군인이라면 그 시점에서 익숙한 일반 양산형 병기를 타고 출격하지 익숙하지도 않은 신형 병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제품을 타고 가진 않을 것이다. 즉 성능과 안정성 모두 미지수인 시험작 기체 + 우연히 말려든 일반인의 맹활약이라는 극적인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식 병기보다 좋은 소재가 된다. * 합체여부 시제품 중에 합체가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보통 주인공이 조종하며 주역으로 활약하는 '''1호기의 베이스'''(형제로 비유하면 1호기 바로 위에있는 맏형에 속하는 개념) 라는 설정이 흔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1호기가 전투 초반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리타이어를 당하거나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모종의 이유로 부재나 불참시 시제품인 본인이 그 '''1호기와 신체와 합체구조가 똑같기에''' 대신 출동한다. 5단 합체 기준으로 '''보통 1호기의 사지로 합체하는 2호기~5호기(합체 파츠이며, 보통 일반 합체를 할 시) 혹은 무장 합체용으로 자주 쓰이는 6호기~9호기와 합체'''하여 사지는 변했다라는 느낌은 없는데 '''몸통만큼은 1호기 대신 합체한 시제품만의 매력이 넘치는 독창성이 있는 전투와 기술, 디자인을 볼 수가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예시중 하나이며 창작물에 따라 주인공의 메카의 합체가 5단합체가 아닌 3단합체 라던지(이럴경우 4호기부터는 무장용 메카로 밀려난다.) 2단 합체라던지(이럴경우 3호기부터는 무장용 메카로 밀려난다.) 기본 합체 개체수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단, 자신과 구조가 똑같은 1호기하고는 부품을 바꾸는 식으로 호환이 가능할 수도 있으나 1호기와의 합체까지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시제품이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도 위에서 서술했듯이 적지 않은데 주로 주인공의 라이벌이나 악의 조직 간부가 조종하고, '''1호기와 대적하여 합체가 풀릴 정도로 결정타를 날려 1호기가 합체가 풀리자, 1호기의 사지로 합체하는 구성원(주로 5단 합체 기준으로 기본 합체에 포함하는 2호기~5호기까지나 무장 합체용으로 쓰는 6호기~9호기까지)들을 자신의 사지로 삼아 강제 합체를 하는 경우'''도 많아 1호기와 주인공측에서 새로운 변형 혹은 합체 메카나 빼앗긴 사지를 대처할 서포트 메카가 나오지 않는 한, 끝까지 고전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합체에는 단점이 있는데 슈퍼합체나 그레이트 합체를 할 수 있는 '''1호기와 달리 시제품은 슈퍼 합체나 그레이트 합체에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고, 그중 일부 매체에서는 아예 합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어 잉여가 되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