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토타입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 == 일반적으로 시제품은 상술했듯 양산형보다도 못한 성능인게 일반적이지만, 일본 만화에서는 오히려 시제품쪽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양산형은 시제품에 비비지도 못하는 폭죽취급을 받는다. 다만 애초에 양산을 목적으로 하고 설계하는 '시제품'과 달리 일본 창작물의 프로토타입은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고 온갖 기술과 자원을 쏟아부어 집대성한 결과물''', 즉 '원 오프 타입'에 가깝기에 아예 틀린건 아니다. 현실의 시제품이 저점부터 차근차근 올려서 양산형에 알맞는 성능을 파악하는 것이라면 이 쪽은 반대로 터무니없이 높은 고점부터 잡은 뒤 그 데이터를 토대로 다운그레이드하여 양산형을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제품을 의미하는 시작형(試作形)은 창작물에서는 기술실증기, 시제품, 원오프 기체를 모두 가리킨다고 이해하는 것이 편하며, 설정을 보고 그게 진짜 시제품인지 원오프인지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이런 현상은 시제품이 흔히 '처음 만들 때는 예산을 고려하지 않고 원-오프로 무작정 투자해서 만들기 때문'이라는 인식에 기인한 팬들의 착각이라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실전 성능이 기대 성능을 얼마나 따라잡을지, 아니면 꿈만 컸지 순식간에 뻗는 폐품이 될 지는 모르는 일이다. 게다가 한 명만 쓸 수 있는 초 고효율 무기보다는 전반적인 병력의 스펙을 높이는 편이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다. 무작정 투자하라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 혹은 컨셉카는 킹왕짱이었는데, 양산차는 컨셉카의 흔적도 없는 경우 때문에 팬들의 분노가 전이되었다든지. 또 [[전설의 무기]]의 포지션을 SF나 로봇물로 옮겨오려다 보니 생긴 개념이란 시각도 있다. 미국이나 구소련, 러시아 같은 경우 무기 개발 과정에서 다수의 [[방위산업체|방산업체]]/[[설계국]]들을 경쟁[* 물론 정식 사업이 아닌 업체 자체적으로 이거 저거 만들다 나오는 괴물들도 많다. [[냉전]] 시대, 특히나 [[핵만능주의]]가 풍미할 때는 미국, 소련 가릴 것 없이 온갖 [[돈지랄]]과 [[남자의 로망]]이 교차하던 시기라서 당시 설계안들을 보면 도대체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무슨 약을..?]]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물건들이 태반이다.]시키다 보니 경합과정에서 최종 선정안에 비해 성능적으로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시제품 아닌 시제품도 다수 존재했었지만 이쪽은 비교할만한 양산형 자체가 존재하질 않으니 논외. 다만, 이 경우도 비교 가능한 양산형이 존재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닌데 소련의 Object 187 전차와 초기형 T-90(188) 전차는 T-72B 전차를 T-80U급 전투력을 가지도록 개량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였고 같은 회사에서 동시기에 개발되어 서로 경쟁했다. 이 경우에는 강력한 시제품인187과 한참 약한 양산형인 T-90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록 187에 대한 정보가 덜 풀려있음에도 충실한 비교가 가능하다.[* 신형 차체와 신형 포탑, 신형 장비로 무장한 187 대신 구형 차체와 구형 포탑에 일부 개량만 적용한 188(T-90)이 선정된 이유는 구소련 말-러시아 초에 러시아가 매우 가난했기 때문이다.(187과 188의 차이는 윗문단의 비용 절감용 기능 축소 수준이 아니다.) 이후 러시아가 돈을 좀 만지기 시작하자 187의 기술로 동생인 T-90도 업그레이드하고 부모인 T-72도 업그레이드하고 아들인 195도 만들어서 굴려보고 손주인 차기전차 T-14도 만드는 등 187에서 사용된 기술로 아주 뽕을 뽑고 있다.] 현 세대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기술 실증기 같은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겠으나 이쪽 역시 해당 기술 실증기를 바탕으로 양산형이 제작된다면 시제품이 딱히 성능적으로 우월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애시당초 선행 생산형이라는 일반적인 시제품의 정의와도 전후가 바뀐 셈이 되어버리고… 매체 속의 시제품이 원 오프 타입으로 그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 또는 그 라이벌[* 나아가서는 다른 주요 인물까지]에게 특별함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현실성이 낮아지는 단점에도 특별함을 부여받은 대상을 알아보기 쉽고 그로 인한 캐릭터 매력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왕도다 보니 자주 이루어지는 것. 시제품 역시 생산 수량이 한정된다는 점에서 자주 선택되어지고 그 과정에서 해당 개체의 매력을 부가하기 위해 시제품임에도 원 오프 특성이 강한 형태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가상의 이야기 속에서 고대의 병기나 기술이 항상 킹왕짱 강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됐듯이 시제품의 경우 초기 제작단계에서는 제작진들이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을 넣어서 실험하다가 나중에 신뢰성이나 제작 비용, 유지보수의 난점 등을 들어 양산형에서 삭제하는 기능 축소와 같은 사례도 있다는 점을 볼 때 현실에서도 양산형에 없는 능력을 시제품이 갖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다. 물론, 그렇다고 양산형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시제품에서 그 기술을 지웠다는 것은 그 기술이 필요없다고 판단하였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양산형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시제품이 설령 성능이 좀 더 좋다고 해도 '''베타버전이라 버그도 훨씬 더 많다는 것''' 역시 감안하도록 하자. 창작물에서는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섬세한 장비가 고장나서 작동 안 한다던가 하는 묘사는 거의 안 나오지만 현실에선 얄짤없다. 원 오프 타입은 시제품과 달리 기존의 기술 중에서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므로 양산형과 마찬가지로 완성형 기체라 할 수 있지만, 시제품으로 문제점을 시험해보고 양산에 들어가서 양산 과정에서도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지면서 계속 문제점들이 피드백되고 수정되는 일반 양산형과 달리 원오프타입은 한 번 문제가 생겨서 부서지면 그대로 끝이 나버린다. 또다른 설정은 "아직 양산기(=시제품보다 구형)에는 적용되지 않은 최신 기술이 들어가 있다"는 설정인데, 시제품은 당연히 양산기보다 먼저 나오므로 이전 기종과 비교하면 나름 설득력이 없진 않다. 예를 들어서 1945년 기준으로 소련 중형전차중 주력 양산기인 [[T-34-76|T-34]]보다 동시기 시제품으로 나온 [[T-54]]가 훨씬 강하긴 할 것이다. 애니가 이와 비슷한 전개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적들도 보유한 기술이 동등해져서 처음에는 주인공이 양민학살을 하다가 나중에는 주인공의 기체와 기본 스펙이 거의 같은 성능을 가져서 능력자 배틀물과 비슷해지거나 주인공 보정만 남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을 넣은 것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과 연관지어 '''[[폭주]]'''라는 전개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사용자가 감당하지 못할 오버 스펙이라 [[계륵]]이나 다름 없어서 그냥 봉인시키지만, 결국 어떻게든 누군가가 꺼내쓴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신뢰성이 부족한 시제품을 실전에 동원할 일 따위는 없을 것이고, 반대로 시제품이 실전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상태면 개발이 다 끝났고 곧 양산이 개시될 것이란 소리이므로 굳이 구형과 신형 시제기를 비교할 만한 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 어떨때는 [[건담 바알|프로토타입은 딱 기본적인 성능만 있고]], 후속기가 더 월등한 성능으로 나오는 정석적인 사례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쓰는 사람이 [[킹왕짱]] 세서''' 성능 따윈 씹어버리고 발군의 활약을 보이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