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토타입(게임) (문단 편집) == 상세 == 주인공인 [[알렉스 머서]]를 조작해 주먹이나 칼, 채찍과 같은 온갖 종류의 무기를 활용한 액션이 가능하고 자동차보다도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건물의 외벽을 타거나 높이 점프하거나 떨어진 뒤 활공 능력으로 공중을 누비는 등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던 초인들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간보다 기동 능력 및 범위가 훨씬 뛰어나다보니 도시를 마음껏 활보하는 재미는 확실하다. 반면 잠입 액션의 요소도 있는데, 영화 [[더 씽]]을 연상시키는 흡수 및 변신 능력으로 자신이 흡수한 군인이나 민간인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그 대상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기억들을 모조리 뺏어올 수 있고 상대방을 '알렉스 머서'라고 지목해서 동료들로 하여금 죽이게 하고 감시망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력]]을 구현한 티타늄 엔진을 기반으로 한 물리효과가 기가 막힌 수준이지만 정작 게임 자체에서 물리를 적용할 만한 부분이 거의 없다. 플레이어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갈수록 빨리 떨어지는 것과 무겁게 떨어질수록 주위에 충격파가 크게 일어나고 바닥이 더 많이 깨진다는 것 정도. 초기 개발 당시에는 [[민간인(프로토타입)|민간인]], 군인, [[감염체(프로토타입)|감염체]]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 지역마다 얻을 수 있는 능력이 달랐다. 따라서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면 그 지역과 관련된 능력이 강해지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완성되기 전에 퍼블리셔가 망하고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게임을 완전히 갈아엎게 되었고, 그 때문에 위의 설정은 완벽하게 구현되지 못했다. 구역조차도 각각의 구역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보다는 군인과 감염체의 전투 정도만 구현된 탓에 사실상 군용구역과 감염체 구역으로 나눤다고 보면된다.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사양만 괜찮다면 [[맨하탄]] 대부분을 구현한 상당히 넓은 필드를 구현하면서도 버벅임을 거의 느낄 수 없다. 다만 최적화를 위해서 인물이나 차량, 건물등의 텍스쳐는 [[Grand Theft Auto IV]], [[어쌔신 크리드]] 같은 오픈월드 게임에는 많이 못 미친다. 그래픽 카드의 램이 512MB 미만이라면 1280x720 이상의 해상도는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PC에서 VRAM이 512MB 이상인데도 해상도가 제한되는 오류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892746|여기]]를 참고.] 게임 플레이의 흐름은 단조로운 편이다. 스토리를 따라가는 메인 미션과 서브 미션(이벤트)[* 서브 미션은 스토리의 부가 설명이나 단순한 컨트롤 측정 등으로 나눠어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클리어 보상으로 EP가 주어지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둘 다 플레이 방식은 거기서 거기라 크게 "1.특정 목표를 없앤다. → 2.특정 목표를 보호한다. → 3.특정 목표를 흡수한다." 정도로 나뉘는데 이게 전부다. 처음 플레이 시에는 이런저런 액션을 써가며 플레이하는 맛이 있지만 플레이 할수록 같은 방식으로 반복 플레이만 하게 되어 쉽게 질리게 된다. 게임이 질리게 되는 타이밍이 되면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미군]]들의 공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서 쉴 새 없이 날아오는 총알과 미사일, 포탄을 쏴대면서 다가오는 전차, 가장 짜증나는 하늘의 헬기, 중후반부터는 [[슈퍼 솔저(프로토타입)|슈퍼 솔저]]까지 나타나 플레이어를 집중 공격한다. 플레이어가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긴 하나, 게임에서는 한번에 많은 수량을 감당할 정도는 아니기에 무작정 맞대응하면 유린당하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돌격하기보다는 잠입이나 탈것 이용, 각개 격파같은 다른 공략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 플레이가 주된 단점으로 꼽히지만 다양한 액션과 맨하탄 시내 곳곳을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맨하탄 시내의 빌딩과 빌딩 사이를 뛰고, 달리고, 날아다니는 액션이 호쾌하다. 이동하는 조작방식도 엄청 쉬운 편인데 달려가고 있으면 알아서 장애물을 넘어다니거나 밀쳐버리고 벽을 만나면 알아서 빌딩을 탄다. 이동속도도 빠르고 단시간이지만 하늘까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달리고만 있어도 제법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점 때문에 게임에 대한 평이 굉장히 분분한 편인데, 어떤 사람은 최고의 액션 게임이라 평가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기대 했던것에 못 미치는 게임이라 평하기도 한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 프로토타입 관련 글이 떴다 하면 순식간에 논쟁으로 댓글이 폭발했던 적도 있을 수준. 리뷰 평균 점수(메타크리틱)는 현재 약 80으로 준수한 편. 각 리뷰 점수 편차도 좀 심한 편이다. 초반에 깔아둔 복선 몇가지가 뒤에서 회수되지 않는다. 동생인 데이나 머서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나오지 않는 것이 그 중 하나. 자세한 것은 게임을 참조할 것. 직선적인 방식이니 어떻게 되었는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을텐데... 어차피 2편에 생존이 확인 되었으니 무의미 하지만. 스토리상 다소 특이한 점으로는, [[군대]]가 무력하게 당하지 않는 좀비물. 뻑하면 좀비한테 털리고 사태를 확산시키기 바쁜 다른 [[미군]]들과는 달리 여기 미군은 [[해병대(프로토타입 시리즈)|미 해병대]]와 [[블랙 워치(프로토타입 시리즈)|대 바이러스/화학전 전문특수부대]]를 파견하고 [[계엄령]]을 선포해서 조금 불안한 감은 있어도 사태를 효과적으로 진압한다. 결국 [[블랙 라이트 바이러스|바이러스]] 대장인 엘리자베스 그린을 죽이고 맨하탄에 공세를 계속해서 사태를 진압하나 했지만 빡친 알렉스 머서가 돌아오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무튼 ~~막장인 거랑은 별개로~~ 엄청 유능하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감염체들을 철저히 소탕하는 전술이라든가(지면에 붙을 정도로 저공비행하는 등 CAS를 너무 과하게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기화폭탄 전차로 하이브 째 태워버린다든가 항바이러스제인 [[안티톡스]]를 배치해서 감염자들을 생화학공격으로 찜쪄먹는 등... 그놈의 [[알렉스 머서]]가 문제. 다만 유능한 점에는 프로토타입 세계관에서의 군은 다른 세계관의 갑툭튀한 바이러스에 쓸려나가는 군대와는 달리 애초에 수십 년 전부터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고 연구해오고 있었던 데다가 이를 통제하기 위해 인원만 1만 명이 넘고 [[M2 브래들리|보병전투차]], [[M1 에이브람스|전차]], [[AH-64|헬기]], [[F-35|전투기]] 등의 현대장비를 대규모로 보유한 전문 특수부대인 [[블랙 워치(프로토타입 시리즈)|블랙 워치]]까지 조직되어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당장 안티톡스나 슈퍼 솔져만 해도 바이러스가 갑툭튀했으면 프로토타입 1 시점에서는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프로토타입 2]]에서는 알렉스 머서의 진화체들이 간부급, 사병급을 가리지 않고 블랙 워치 전체에 퍼져 있는 등 방첩이 제대로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브롤러들이 시도때도없이 던져대는 자동차나 아스팔트를 막기 위해 헬기에 대응 요격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기지가 털리기도 했던 전작과 다르게 기지마다 [[C-RAM]]하고 비슷한 터렛의 배치로 레드존 내에서도 거점을 확보하거나 사수가 노출되어 있던 전작의 전차와는 달리 CROWS를 도입하고 전작의 동축기관총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연사력을 보여주는 [[발칸포]]을 장착했으며, 좀비의 손짓 한 방에 뻗어버리던 전작 병사와는 달리 두터워진 보호구를 장비하여 한 방은 버텨낼 수 있게 된 블랙워치 병사, 각종 분대 지원화기가 추가 되었고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던[* 1편에서는 [[M4 카빈]]만 수직손잡이만 달려있다.] 전작의 개인화기와는 달리 레일을 장착하고 장비를 덕지덕지 붙인 개인화기 등 장비 면에서 굉장히 진보했다. 사실 제임스 헬러나 알렉스 머서 같은 사기캐릭터들이 아닌 이상 일반병조차 굉장히 강한데, 게임상에서 감염체들 수십명이 격리된 구역에 쳐진 바리케이드를 박살내면 순찰돌던 [[해병대(프로토타입 시리즈)|해병대원]]들이 진압하러 오는데 단 3명의 병사로 40명이 넘는 좀비들을 개박살낸다. 심지어 그 극악인 레드 존에서도 전차 1대와 병사 7~8명만으로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데, 랜덤 인카운터로 출현하는 브롤러 2마리 따위는 씹어먹고 전진한다(...). 2015년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로 프로토타입 1, 2를 풀HD 리마스터링해서 합본으로 냈는데 아무리봐도 돈을 투자한 기미가 안 보여서 대차게 까였다. 다른 리마스터 게임이 하듯 60fps로 만든다거나 텍스쳐 해상도나 각종 효과를 업그레이드 하는 일은 일절 없이 단순히 해상도만 1080p로 올린 수준에 프레임 유지율도 오히려 별로라서 유로게이머로부터 "리마스터판을 내려면 리마스터를 해야한다는 것을 잊은 것 같다"라는 굴욕적인 평을 듣게 된다. 이래놓고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은 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