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레슬링 (문단 편집) == 설명 == 프로레슬링은 일반적인 스포츠 종목이 아니다. 프로레슬링은 승패 여부와 대다수의 기술 시전 및 접수, 선수들 간의 대립 및 세그먼트 전반을 정해진 '''각본'''에 따라 수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쇼이자 극(劇)의 한 갈래이다. 실제 스포츠가 아니다보니 진입장벽도 제법 높은 편인데 국내에서는 불과 2000년대만 해도 프로레슬링이 각본에 따라 진행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2020년대가 된 지금 기준으로도 프로레슬링 각본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각본을 통해 스토리 라인이 진행되고 연출된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사실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레슬링의 각본이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로레슬링과 일반 격투기(UFC, 복싱)를 단순 비교했을 때, 프로레슬링 쪽의 각본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 좋다. UFC나 복싱 같은 일반 격투기에서는 경기 상대를 정하는 부킹, 경기 전 인터뷰 자리에서의 도발, 계체량 측정 등 흥행을 위한 퍼포먼스나 스토리라인이 일부 존재한다. 프로레슬링은 선수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몸을 날리는 순간을 제외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이 각본, 스토리라인, 시나리오의 통제하에 놓인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프로레슬링 선수는 링에 나가서 경기를 가지는 선수로서의 정체성부터가 스토리라인에 귀속된 기믹(캐릭터)이다. 프로레슬링 선수는 자신에게 부여된 기믹에 따라서 성실히 연기하며, 상대 선수와의 대립, 도발, 부킹, 경기 진행, 기술 사용, 승패 여부 등이 모조리 각본에 의해 결정된다. 단순 비율로 따지면 일반 격투 스포츠는 각본과 실제가 2:8이라고 한다면, 프로레슬링은 각본과 실제가 8:2에 가까운 것이다. 정리하면 현대의 프로레슬링은 격렬한 운동 능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적인 요소, 링 안과 바깥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있는 [[연기]]력도 보여주며 흥행의 목적을 위한 [[무대]][[예술]]에도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권]]에서는 많은 프로레슬러들이 스스로를 선수가 아니라 "공연자(performer)"라고 칭하며,[* WWE에서는 "슈퍼스타(superstar)"라고 칭한다.] 이런 레슬러들의 능력은 [[경기력(프로레슬링)|프로레슬링만의 경기력]]으로 불린다. 다만 세미리얼 스타일의 프로레슬링도 존재하는데 대결 자체는 진짜지만 마치 [[대전격투게임]]처럼 기술을 걸면 일절 반항을 하지 않고 무조건 접수를 해주는 차이만 존재한다. 그러니까 실제 데미지는 안들어가게 하면서 접수한 기술의 크기와 갯수를 계산해 그에 맞는 데미지를 계산해 지친척 하거나 다친척 하는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샬 아츠|익스트림 마샬아츠]], [[트릭킹|마샬아츠 트릭킹]], [[파쿠르]] 등의 퍼포먼스 성이 강한 스포츠의 한 분류에 넣으려는 분위기도 강하다. 아무래도 "따로의 각본은 있지만" 스턴트를 주고 받는다는 측면과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나 낙법 등의 체육적인 요소가 없진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실제로 [[오카다 카즈치카]]나 [[나이토 테츠야]]가 NHK 다큐멘터리에서 한 말들에서도 이 부분은 분명하게 언급되는 것도 그 때문인 것.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중년 이상 여성들도 프로레슬링을 자주 시청한다. 체격 좋은 선수들이 뒤엉켜 싸우는 비주얼과 매주 새롭게 갱신되는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585278|인터뷰]]를 들어보면 일일 --막장--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본다고 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