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레슬러 (문단 편집) === 부상 === [[각본]]과 쇼 요소가 있다고는 하나 프로레슬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과격한 운동이다. 서로 각본을 통해 합을 맞춘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선수끼리 정해둔 부분이 어긋나면 오히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기술이 난무하며[* 레슬링의 기본이 되는 메치기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며 일반적인 타격기 또한 맨주먹질에 가깝기 때문에 아무리 조절을 해도 고스란히 충격이 전해진다.], 쇼 요소가 있는 흥행업이다보니 지난 경기에서 입은 충격을 회복할 시간도 없이 끌려다니다 부상을 당하고, 그러고도 또 끌려다니다 고질병이 되어버리는 일이 다반사다. [[켄 샴락]]의 경우 [[종합격투기|MMA]]보다 [[프로레슬링]]이 훨씬 힘들다고 한 적이 있고 [[브록 레스너]]도 [[UFC]]가 [[WWE]]보다 널널하여 선호했었다. 게다가 [[WWE]]나 [[임팩트 레슬링|TNA]]를 비롯한 메이져급의 프로레슬링 단체에 소속된 프로레슬러들은 경기가 있을 때마다 지역별로 경기장을 옮겨다니는 통에 더욱 스케줄이 빡빡하여 상당히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에지가 말하기를 현역 시절엔 하루에 겨우 '''4~5시간'''밖에 못 잤다고 한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경기를 위한 몸관리까지 하면서 다녀야 하는 것이다. 이런 탓에 돈좀 못벌더라도 차라리 인디단체나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스케쥴이 비교적 널널한 쪽을 선호하는 선수들도 많다. 돈이 다가 아니니 더욱... 사실 소속없이 인디단체를 돌아다니는 선수들도 경기가 잡힐때마다 지역별로 경기장을 옮겨다니긴 마찬가지이나 적어도 인디단체들은 WWE나 그외 메이저급 단체들마냥 일정이 빡빡할순 없으니... 가끔씩 프로레슬러들이 한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거친 링위에서의 생활과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중병이 든 경우가 많으니 오랫동안 푹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빌어 주자. 경기가 원패턴이고 긴 시간의 경기를 많이 가지지 않은 [[헐크 호건]] 같은 경우도 잦은 레그드롭 사용으로 척추에 무리가 와 여러 번 수술하였고 이로 인해 선수 생활 초기보다 키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WWE 최장기 근속자인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는 고관절, 사타구니, 어깨, 뇌 등 안 다친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며 [[애티튜드 시대]]의 아이콘인 [[스티브 오스틴|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은 목이 부러진 적이 있었다. [[숀 마이클스]] 또한 고질적인 등부상으로 1차 은퇴를 해야했고 복귀 이후에도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존 시나]] 역시 초인적인 회복 능력으로 일찍 복귀해서 그렇지 큰 부상을 당한 경력이 있으며, 좋은 접수능력으로 비교적 잔부상없이 활동해 온 [[트리플 H]]도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브렛 하트]]는 경기 중 생긴 뇌진탕이 교통사고로 악화되어 은퇴했고, [[커트 앵글]]은 사지마비를 경험하기도 했다. [[사이코 시드]]는 경기 중 정강이가 완전히 골절되는 끔찍한 사고로 은퇴했으며, 가족들을 죽이고 자살한 [[크리스 벤와]]는 뇌 부검결과 치매 노인과 비슷한 상태를 보였다. [[에지(프로레슬러)|에지]]도 심각한 목 부상으로 은퇴했다. [[스팅(프로레슬러)|스팅]] 역시 턴버클 파워밤으로 목이 심하게 꺾이며 잠정은퇴했으며, [[스캇 스타이너]]도 등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다 잃었다. [[대니얼 브라이언]] 역시 뇌진탕으로 오랫동안 활동하지 못 하다가 2018년이 되어서야 복귀했고, [[페이지(프로레슬러)|페이지]] 또한 목 부상으로 은퇴했다. [[오웬 하트]]는 아예 등장 도중 사고로 추락사했다.[* 이들 외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레슬러들은 셀 수 없이 많다.] 프로레슬링은 엄연한 스포츠로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각본이 있다는 이유로 레슬러들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수련없이 이들을 따라하다간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들은 경기 전 수차례 합을 맞추고 서로가 쓰는 기술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며 이를 접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안일한 생각으로 자칫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을 해선 안 될 것이다. 레슬링이 벌어지는 무대인 링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딱딱하다. 강철제 빔 위에 목제 판자를 얹어 만들며, 판자에 완충용 발포재를 덮은 후 그 위에 캔버스 천을 깔아둔 구조이다. [[권투|복싱]]에 사용하는 링보다는 완충재가 두껍지만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트램펄린]]이나 체육용 매트 같이 푹신하고 탄력있는 재질은 절대 아니다. 그렇게 푹신하게 만들면 그 위에서는 달리기는 커녕 제대로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다. 여기에 사람을 패대기를 치면 당연히 다치며, 프로레슬러들은 그런 부상을 그냥 참아가며 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