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프로게이머의 진로 === >'''[[프로]]를 지망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해. 하지만 하루에 16시간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거나, 지고 좌절하는 일 또한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야. 가끔은 16시간 연습해놓은 후에도 지고 좌절하는 것처럼 둘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지. 프로선수들은 감사할 것도 많지만 동시에 불행한 것도 많아. 90%의 프로들은 1년 내에 프로를 접고 잊혀져. 실제 삶에서 남들에 비해 삶의 경험, 직장경력 등 몇 년을 뒤쳐지고 그저 자신들의 영광스러웠던 옛 기억만 가지고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 >---- >[[피터 펭]] 문제는 은퇴 후에도 진로가 밝지 않다는 점에서 생긴다. 장시간 앉아서 게임만 하다보니 현역 활동 중에 손목,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은 일상이며 운동부족으로 [[비만]]([[복부비만]])이 오는 경우도 있다. 게임 지식을 살려 해설자나 코칭 스탭으로 활동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수요가 극히 적고, 한국의 게임전문 채널도 [[OGN]] 밖에 없었어서[* 물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외국 프로게이머들은 게임 전문 채널이 두 개나 있다는 것에 한국은 여건이 참 잘 되어있다고 부러워한다. 즉 어디까지나 국내의 프로게이머 인구가 포화상태라는 것. 그러나 [[SPOTV GAMES]]는 2020년 3월 16일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STATV]]로 바뀌었고 OGN은 재방송 위주의 송출로 연명하다가 CJ의 품을 떠나 OP.GG로 매각되었다. [[AfreecaTV(채널)|아프리카TV]]도 사정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다.] 사실상 포화 상태다. 스타크래프트 시장의 축소로 인하여 게임단의 코칭 스탭 수요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도 [[인맥]]이 없으면 어렵다.[* 아예 코치나 감독이란 개념 자체가 없는 해외 팀들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해외는 처음부터 인생을 걸고 하기보다는 학업과 병행하거나 ToD처럼 아예 집안이 부유한 경우가 많다. 이른바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게임기 부모가 마음껏 사줄 수 있고, 대학에 입학해 공학을 전공하는 중산층 가정의 비디오 게임 너드.] 게다가 대한민국의 경우 대부분이 [[중졸]] 혹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게임에만 매달렸기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이 바뀐 부분이다. 대부분의 팀에서 적어도 [[고졸]]까지는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케이스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성지중·고등학교]]같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와 같은 곳에 등록만 해놓고 아예 나가지 않는 학교로 가거나 원격 수업 위주의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 시간에는 숙소에서 계속 [[연습]]한다. 대학 역시 [[사이버대학]]으로 입학해서 [[인터넷 강의]]를 틀어놓고 다시 연습만 한다. 즉 시간과 돈을 들여서 졸업장은 따되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며 [[학벌]] 또한 일반인들에 비해 낮다. 그 외 학교를 자퇴하고 게이머 생활을 한 뒤 은퇴를 한 프로게이머같은 경우엔 [[검정고시]]를 따는 경향도 있다. 근데 2016년 이후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이것 역시 말이 많아진 상태다.] 은퇴 후 길도 불투명하다. 물론 [[이준용(프로게이머)|이준용]]과 [[문명주]]같은 아주 극소수의 경우는 선수 생활을 접어도 다른 진로를 이어갈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준용(프로게이머)|이준용]]은 [[한양대학교]] [[수학교육과]], [[문명주]]는 [[GIST]] 전지전자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본인들이 학업 수행에 대한 노력을 엄청 열심히 했다. [[문명주]]는 학업과 현생 문제로 결국 프로게이머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했다.] 이주영 같이 프로게이머에서 [[치과의사]]로 전업한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주영은 고3때 스타에 빠져서 수능 망해서 간 게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였다. 공부 자체에 재능이 있었던지라 결국 은퇴 후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치과의사가 되었다.] [[박준형(e스포츠)|박준형]] 선수는 아예 선수로 활동하면서 수능으로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에 다 합격한 기록을 세웠다. 근래에는 [[스트리밍]]을 통한 은퇴 후의 길이 활성화된 편이다. 오히려 현역 시절에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초창기에는 [[아프리카 TV]]에서 [[별풍선]]을 구걸한다며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고, 실제로 과거 은퇴하고 인터넷 방송을 하는 프로게이머의 이미지란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 [[마프리카]] 등 막장 그 자체였기 때문에(...) 크게 틀린 말도 아니었다. 그러나 은퇴 후 스트리밍 풀에 합류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났고, 해설이나 감독, 코치로의 길이 보장된 레전드급 게이머들도 은퇴 후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등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카카오TV]]에서 패드립, 고인드립 등을 일삼으며 '롤베'로 불렸던 라인 등 여러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BJ와 스트리머와 잘못 친분을 쌓을 시 프로게이머들의 이미지가 추락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프로게임단 팬들은 워크에씩 측면에서 인터넷방송에 깊게 엮이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즌, 비시즌 중 인터넷방송인들이 거하게 문제를 일으켰는데 여기에 프로게이머들이 연루되는 경우가 있어 팬들도 쌍욕을 하곤 한다. 드물게 [[CEO]]로서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2000년대 중후반 힙합 크루 [[오버클래스]]의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며, 한국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이자 [[긱스]], [[Crucial Star]], [[015B]]의 소속사였던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뒤 현재는 [[스텔라장]], [[H1-KEY]]의 소속사인 [[GLG]]의 대표이사가 된 1세대 프로게이머 허용석이 그 좋은 예. [[http://hiphople.com/interview/1045543|인터뷰]][* [[덕업일치]]의 좋은 예.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이유 자체가 '''인생을 걸 수 있는 일인 음악을 하자'''라는 신념과 게임에 인생을 건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에 진학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는데, 서울예대의 경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함께 예체능계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로 꼽힌다.] 또한, 이스포츠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공인 [[에이전트]]로 전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 게임업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섀도우코퍼레이션]] 대표 [[박재석]]. 프로게이머란 직업 자체가 현재로선 [[포화]] 상태이다. 과거의 1, 2세대까지만 하더라도 프로게이머는 본업과 겸해서 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실제로도 대부분 게임은 취미로 시작하다가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경우[* 실제로 1세대 프로게이머인 [[이창승]]씨는 경희대 한의예과에 재학 중에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였다. 당시의 경희대 한의예과는 웬만한 의대들보다 높은 성적.]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져서 게임 연습량이 과거랑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프로게이머 데뷔에 실패하거나 [[전성기]] 한 번 누리지 못한채 은퇴하면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극도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된다는 점이다.''' 어째서 안정적인 삶이 불가능한지 설명하자면, [[학력]]&[[학벌]]도 낮은데다 아무런 [[전공]]도 [[스펙]]도 없으니 [[대기업]] 생산직이나 사무직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일자리조차 제대로 구할 수가 없으며 e스포츠계를 떠돌며 쌓은 [[인맥]]도 일반 업계와 연결 고리가 거의 없어서 인맥빨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오랜 기간 동안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게임만 하는 생활을 반복했기에 힘이 부쳐서 [[외근]]은 커녕 [[노가다]]도 쉽지 않다. 이들에게 진짜 제대로 된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기회라 한다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공직 사회에 진출하는 루트를 밟거나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되거나 자신이 사업을 벌이는 경우밖에 없다. 다만 자영업이나 사업도 자본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며 게임에만 몰두한 이들이 중고등학교 정규과정도 제대로 밟았을 리 없기에 대학 전공 수준의 공부머리가 필요하다. 물론 프로게이머가 될 수준이라면 집중력과 끈기, 인내심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러한 역량은 갖춰졌을 가능성이 높다. 연습생이라도 일반인보단 이런 능력이 뛰어나기에 시간과 자금만 충분하다면 고생 좀 하기는 해도 어떻게든 활로를 찾는 편이다. 진짜 문제는 능력이 안되는데 한이 맺혀서 계속 매달리다가 연습생조차 되지 못하고 그저 지망생에서 끝나버린 사람들이다. 일반인도 어려워하는 와중에 시간투자와 상당한 암기량에 있어(영어/국어/한국사 같은 공통과목) 절대적인 공무원 시험 준비가 쉬울 리 없고[* 2~3군을 맴돌다가 1군의 벽을 느끼고 공부로 유턴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수학은 성적이 금방 오르는 편인데 암기 과목은 성적이 느리게 오르는 편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 뇌의 기억 용량에 한계가 온 것 마냥 제자리 걸음만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업을 벌이는 것조차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인지라 결국 이 사람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떠돌거나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니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때의 예기인데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게임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건강이 엉망이라 사회생활을 하기에 앞서 재활부터 필요한 경우도 많다. 참고로 이 문제는 예술계나 연예계, 일부 학계에[* 공대같은 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박사학위는 평범하게 인기있는 취업자리에서는 독이 된다. 실제 그 일에서 쓰이지 않는 지식을 갖고 있는데다가 나이만 많기 때문. 실제로 시간강사들의 부업을 보면 막노동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도 종종 있다. 말이 부업이지 소득만 보면 그쪽이 주 업무로 보일 정도.]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이 가능하다. 체육계열도 마찬가지로 [[청소년]] 시절에 무리하게 운동을 많이하여 [[운동선수]] 은퇴 이후 각종 [[부상]]과 [[지병]]으로 꽤나 고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부상과 지병이 심하지만 않으면 단련된 몸으로 [[노가다]]라도 어떻게든 가능하니까 앞에 나온 사례들 보다는 그나마 덜 절망적이다.[* 다만 [[대한민국/경제/부정적 전망|대한민국 경제의 문제점]] 때문에 물가 대비 노동 임금이 좋지 않기에 최악만 면하는 수준이다.] 앞에 나온 사례들은 [[고독사]], [[자살]]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게임에 사활을 걸지 않으면 프로게이머가 되기가 사실상 힘들다.''' 설령 데뷔를 한다해도 프로게이머의 수명은 전적으로 '''그 게임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가'''에 달려있다.[* [[래퍼]] [[키드밀리]]가 그 예인데,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등의 여파로 해당 게임과 리그 자체가 무너지자 자연스럽게 [[스타크래프트 2]]를 하게 되었고 IM에 연습생으로 있기도 했다.] 과거 C&C, 피파, 워크3 방면의 프로게이머들도 인기가 떨어지자 실력과 관계없이 사장된 것이 좋은 예이다. [[스타크래프트2]]도 전작에 비해 인기가 너무 저조해서 은퇴하는 선수는 갈수록 많아지는데 유입되는 선수는 갈수록 줄어들어 위기에 처했는데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까지 겹치면서 결국 2016년 10월 18일 케스파에서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의 종료를 선언했다. 쉽게 말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해당 종목이 인기가 없으면 그 바닥에 있는 인원 '''전부''' 나가떨어진다. 실제로 2018년 말에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이 터지면서 히오스 프로게이머 전원이 실직자가 되는 참사가 벌어진 적도 있으며, [[카트라이더]] 역시 서비스 종료 기사가 나온 2022년 연말 ~ 2023년 초에는 몇몇 프로선수들이 한순간에 실직을 할 상황에 놓여 울먹이면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뿐만 아니라 해당 게임의 인기까지 모두 고려하라는 충고를 한다. 결국 프로게이머는 [[연예인]] [[아이돌]], [[운동선수]], 만큼 위험부담이 너무 큰 직업 중 하나이다. 사회에선 가다가 멈추면 갔던 만큼 이득이다라고도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가다가 멈춰도 간 만큼 이득이 없다.''' [[성학승]]은 "'''[[요리사]]나 [[연주자]]는 10년 하면 장인이나 거장이 되지만 프로게이머는 퇴물이 된다'''"라고 평한 바 있다. 아주 정확한 말인데 프로게이머는 실력과 상관없이 주력으로 하던 게임의 인기가 식으면 직업도 잃고 인지도도 급락하며 다른 직업을 구하려고 해도 프로게이머와 연결고리가 있는 직업이 별로 없어서 어렵다. 게다가 연습을 위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게임만 하다보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이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면 두들겨 패서라도 말리겠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e스포츠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하나둘씩 등장하는 추세라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굉장히 짧은 만큼 억대 연봉으로 사정이 좋아졌다고 해도 슈퍼스타급 연예인이나 월드클래스급 스포츠선수 마냥 평생 놀고 먹을 만큼의 돈을 모으긴 어렵다. 비단 프로게이머 만의 문제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이러한 리스크 문제는 예체능계와도 맥을 같이 한다. 애초에 프로게이머는 직종 이름부터가 [[e스포츠]]로 [[예체능]]계의 아류로 분류된 상황이라 말그대로 법적으로는 "유사 운동선수" 정도의 취급이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도 '''1군이 아니면''' 그 뒤가 암울한 것은 프로게이머나 크게 다를 바 없고, 양성과정이 대단히 고단하고 가난한 것은 마찬가지이나, 프로게이머는 '''1군이 되더라도 장래가 애매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오히려 이 문제는 인문학 교수랑 더 겹친다. 인문계 교수 연봉은 교수 연봉 평균의 80% 이하이며, 조교수 때는 오히려 또래 [[교사]]들이랑 비슷하거나 더 적은 연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결혼시장에서 정말 인기가 없으며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매우 자주 생활고를 호소한다. 괜히 [[폴리페서]]나 [[텔레페서]]가 이쪽에서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인식이 많이 좋아진 지금도 프로게이머, E-Sports에 대한 기성세대의 인식은 상술했듯 "유사 운동선수", "운동선수 하위호환"에 그치니 예체능계의 단점은 고스란히 다 물려받고 장점은 덜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갈수록 그늘이 짙어지자 엘리트 스포츠에 가까워진 현 한국의 e스포츠를 서양과 같이 전면적인 생활스포츠(쉽게 말하면 '학업이나 자기 직장은 따로 갖되, 취미 생활로 간간히하고 선택받은 일부만 전업하는')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스페셜리스트를 지나치게 중시하여 한 가지에 몰빵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로 취급받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프로게임계의 재정적/현실적 상황을 감수하고서라도 들어오려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여의치 못하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오히려 한국의 현 프로게이머 체계를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다고 부러워하는 상태다.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인식하고 나름 체계 자체는 잡혀 있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2014년 전병헌 회장과 케스파는 [[중앙대학교]]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3143295v|e스포츠 특기자전형을 신설하는 등]] 프로게이머의 재사회화 교육을 위해 방책을 마련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러한 움직임의 첫 걸음을 떼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