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스햄 (문단 편집) == 첨가물 문제 == 높은 [[나트륨]]과 [[지방(화학)|지방]] 함량으로 인한 [[칼로리]] 문제도 있지만 시판 프레스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산화방지제, 발색제로 [[아질산나트륨]]을 넣는 일이다. 집에서 다진 고기로 만두소나 [[동그랑땡]] 같은 조리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기를 갈아 소금과 향료를 넣고 뭔가를 만들면 흔히 생각하는 연분홍색이 아니라 보통 회색이 된다. 피 빼기를 잘못한 고기가 아니라면 거의 이쪽.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고 만든 햄을 보면 이런 색깔도 많다. 이것에 아질산나트륨을 소량 넣으면 산뜻한 붉은 색이 나며, 더불어 강력한 방부 효과까지 얻게 된다. 적게 먹으면[* 대충 성인기준으로 하루에 햄으로 800g 정도가 기준치이다.] 괜찮다고 하나, 허용치는 성인 기준이라 비엔나 소세지 한 봉 정도라도 어린이는 일일 허용량을 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는다면 넣는 것 이상으로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 우리가 아는 [[보톡스]]를 만들어내는 균이다.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보톡스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같은 유해한 [[미생물]]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 보툴리누스는 어원부터가 [[라틴어]]의 [[소시지]]에서 나온 것이다. 아질산나트륨 같은 걸 안 넣던 시절에 소시지를 먹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죽었기 때문에 이름부터 그렇게 정해진 것.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햄도 훈제 과정에서 아질산나트륨 이상으로 유해한 [[발암물질]]을 듬뿍 흡수시켜 [[세균]]을 죽이는 건 마찬가지다.[* 사실 [[담배]]에서 [[니코틴]]을 제외한 것과 마찬가지. 사실 담배가 유해한 것도 [[니코틴]]보다는 담배라는 유기물질([[식물]])이 타면서 방출하는 각종 [[발암물질]]에 따른 것이 더 크다. 이러한 [[타르]], 탄화 물질이 없기 때문에 [[전자담배]]가 담배에 비해 '비교적' 무해하다. 다만 전자담배도 담배 증기는 나오는 물건이 대부분이라, 주변 사람에게 니코틴을 옮긴다.] 사실 [[시금치]]나 [[상추]] 등의 채소류에는 프레스햄에 들어있는 것보다도 많은 2,500mg/Kg 정도의 아질산염이 포함되어있다. 프레스햄에 첨가되는 양이 겨우 70mg/kg인 것과 견주어 약 35배 이상 들어있다는 것. 즉 아질산염의 위험은 과장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굳이 말하면 가공육이든 적색육이든 상관없이 육류를 자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의 위험성이 올라간다고 한다. 물론 무조건 걸린다는 것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자.[* 빈도나 양에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연구결과들을 보자면 가공육과 적색육인 고기를 자주 섭취하는 군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의 군보다 1.4배~2배 정도 대장암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아질산염 함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도 있다. 겉을 벗겨내고 물에 한번 끓인 다음에 다시 요리하는 것이다. 아질산염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끓는 물을 한번 거치면 상당 부분이 빠져나간다. 덤으로 염분도 확 줄어드니 건강을 생각하면서 햄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이쪽을 생각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