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데터(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외계 우주선 하나가 지구로 날아오더니 지구로 작은 우주정을 하나 사출하고는 떠나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작중 시기는 1987년.[* 작중에는 연도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나오지 않지만, 1997년이 배경인 후속작 프레테더 2에서 1편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10년 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프레데터스]]에서도 이사벨이 1편 당시의 작전을 언급하는데 1987년이라고 말한다.]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그린베레]] 출신 소령 [[앨런 더치 쉐퍼]]는 구조 임무 중 일어난 불의의 일로 특수부대 근무를 그만두고 조용히 지내다가, 우연히 옛 상관 필립스 장군과 옛 전우인 [[미국 중앙 정보국|CIA]] 요원 딜런의 부름을 받는다. 더치의 부대원이었던 폰초, 호킨스, 빌리, 블레인, 맥도 함께 불려온다. 필립스와 딜런은 더치와 그의 부대원들에게 남미[* 작중 직접적으로 어디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후속작 [[프레데터스]]의 등장인물 이사벨은 1편의 사건이 [[과테말라]]에서 벌어졌다고 언급하며, 소설에서도 배경을 과테말라로 설정한다. 여담으로 실제 촬영지는 [[멕시코]]에서 휴양 도시로 유명한 푸에르토바야르타 시의 El eden 국립공원에서 촬영했다.] 정글에서 소식이 끊긴 장관 일행을 구하고 게릴라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미심쩍어하면서도 더치는 딜런의 동행 하에 부대원들을 데리고 정글로 떠난다. 더치 일행은 나무 위에 추락한 정부 산하 헬기를 발견하고 내부를 조사하다가, 피부가 몽땅 벗겨지고 내장이 깨끗하게 발려서 죽은 끔찍한 모습의 시체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정글 게릴라들의 소행이라기엔 여러모로 석연치 않은 상황[* 내장이 발린 시체로 발견된 것은 더치도 알 정도로 실력 있는 특수부대의 지휘관이었다. 그의 팀이 게릴라 정도에게 매복을 당해 전멸했을 리가 없다며 의아해 한 것이다. 이 장면에서 뒤를 보면 딜런이 그냥 주변을 보는 것처럼 있지만 빌리에게서 보고받는 더치 쪽을 슬쩍 보고 있었다.] 속에서 임무를 속행하는데, 사실은 소련 군사고문관이 가진 서류를 탈취하기 위한 작전에서 선행 부대[* 위의 내장이 발려진 채 죽은 사람들. 더치와 딜런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부대도 진실을 알지 못한 채 투입된 듯 하다. 딜런도 작전지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매복해 있다는 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가 실패하자 이런 류의 작전에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는 더치 부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딜런의 거짓말인 것이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작전은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주변의 다른 게릴라 부대들에게 포위당하기 전에 일행은 게릴라 중 유일한 생존자인 여성 아나를 데리고[* 원래는 두고 갈 예정이었으나 딜런이 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억지로 데려가자고 한 것이다.] 탈출용 헬기가 올 지점으로 철수한다. 끌려가던 게릴라 생존자 아나가 빌리[*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대원. 은신한 채 일행을 감시하던 프레데터의 시선을 느껴 몇 번이나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도 나무 위에 뭔가 있다며 긴장을 하는데 실제로 그가 보는 곳에 프레데터가 있었다. 나중엔 저게 뭔진 모르지만 사람이 아니라 다른 존재(It ain't no man.)라며 프레데터의 본질을 꿰뚫어보기도 한다. 참고로 2편에도 자신의 영감만으로 프레데터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채는 킹 윌리라는 캐릭터가 있다. 빌리와 윌리는 공통적으로 홀로 프레데터와 백병전을 펼치나 결국은 살해당해 두개골 수집 대상이 된다.]가 무언가에 긴장해 일행들이 그쪽으로 시선이 쏠린 빈틈을 타 달아나자 호킨스가 쫓아가 붙잡지만 정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무언가가 호킨스[* 배우는 [[셰인 블랙]]이다. 나중에 영화 [[아이언맨 3]]의 감독을 맡아 성공을 거두었다. 프레데터 1편에 나온 지 30여년이 지나 [[더 프레데터|프레데터 2018]]을 연출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말아먹었다. 팬덤에서는 자기를 영화 초중반에 끔살시킨 대가를 30년 뒤에 단단히 앙갚음했다는 개그가 나왔다.]를 살해한 뒤 끌고 간다. 서둘러 달려오니 장비와 무기를 놔두고 사람 내장이 도려내진 채로 있었다. 처음에 더치와 부대원들은 어딘가에서 소탕되지 않은 게릴라 잔당이 호킨스를 살해했다고 의심했지만, 생각해 보니 장비나 무기를 건드리지 않고 오로지 사람만 습격한다는 점, 그리고 처음 발견한 시체와 똑같은 걸 생각하면서 의문의 습격자가 게릴라는 아니라는 걸 알자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아나에게 자초지종을 캐묻지만 나무 같은 게 와서 그를 죽여 끌고 갔다는 말을 하니 더더욱 혼란스러워 하는데 나중에 다시 정체 모를 것이라고 재차 대답을 하긴 한다. 열심히 곳곳을 찾아보지만 살가죽이 도려내진 끔찍한 호킨스의 시체는 아주 높은 나무 위에 매달렸다. 이후, 수색 중이던 블레인마저 정체불명의 습격자에게 가슴팍이 녹아 죽고 전대원의 집중포화에도 정체불명의 살인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채 달아난다. 상처를 보고 도저히 지구상 무기가 아님을 알게 된 더치는 그것이 지구인이 아니라는 걸 느낀다. 딜런이 빌리에게 "빌리! 네 놈이 사람을 두려워할 리 없잖아. 그게 대체 뭔지 아는 거야?"라고 하자 빌리는 숲을 보며 "그건 사람이 아냐... 그러니 무서워할 수밖에..."라는 말을 한다. 이들은 밤중에 온갖 덫을 설치하고 잠자리에 들지만, 그것은 보초를 서던 맥(빌 듀크)에게 죽은 멧돼지를 던져 속이고 죽은 블레인 시체만 끌고 가버렸다. 이걸 보고나서야, 더치는 이 습격자가 자기들을 사냥한다는 걸 깨닫고 그냥 이동했다가는 속절없이 다 죽을 거라 생각해 함정을 파 역공을 하려 하지만 괴물체의 능력에 의해 하나둘 당한다. 맥은 숨어서 노리려다 헤드샷을 당해 즉사[* 나중에 프레데터가 머리뼈를 꺼내들 때, 머리에 큼직한 구멍이 난 뼈가 있는 걸 보면 맥이라는 걸 알 수 있다.]하고 딜런도 힘껏 싸우지만 빔에 팔 하나가 잘려나가 결국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다. 빌리는 총을 다 버리고 [[정글도]] 하나만 뽑아 덤비지만[* 초중반 내내 다른 대원들은 존재도 파악 못하는 프레데터를 진작에 눈치채는 등 실력자 포스를 잔뜩 뿜어내고, 외다리에서 총은 전부 버린 채 칼 한자루만 빼들며 도발을 하며 시청자들이 화끈한 백병전을 기대하게 만드는데.. 그냥 카메라 밖에서 비명소리 하나로 허무하게 죽어버린다...]오래 못 가 죽어 결국 더치와 아나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더치는 아나를 도망치게 한 후[* 이때의 대사 "GET TO THE CHOPPAH~!!!" 역시 아놀드의 오스트리아 억양으로 인해 큰 인기를 누렸다.] 홀로 이 괴물을 유인하며 달아나지만 열추적을 통해 더치가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리며 추적하는 사냥꾼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된다. 도망치던 와중 더치는 시야가 제한된 정글에서 풀숲에 가려진 절벽을 보지 못하고 미끄러져 절벽 아래 강으로 추락한다. 겨우 강 하구에 도달하여 진흙투성이가 된 채 안심하던 찰나, 강물이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모습을 감춘 사냥꾼이 금세 뒤쫓아와 있었다. 더치는 너무 지친데다 반격할 무기조차 없어, 도망칠 생각도 못하고 근처에 있는 나무 아래까지 기어가 벽에 다달라 기진맥진한 몸을 기대고 자신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사냥꾼을 응시한다.[* 여기서 당황한 나머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슈워제네거의 연기력이 매우 인상 깊다. 두려움 따윈 모르고 무표정한 얼굴로 적들을 박살내던 그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신선하게 느낀 관객들도 많은 편.] 하지만 그 괴물은 바로 코 앞에 있는 더치를 발견하지 못하고는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얼떨결에 목숨을 건진 더치는 온 몸에 묻은 진흙 덕분에 사냥꾼이 자기를 볼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더치의 옆에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했는데, 그가 더치로 착각한 목표물은 설치류였다. 엉뚱한 대상을 공격한 걸 알자 놓쳤다고 판단해 가버린 걸로 보인다.] 한 고비를 넘긴 더치는 동료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에겐 남은 무기는 칼 한자루와 유탄 두 발 뿐. 결국 그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나무를 깎고 돌을 매달아 트랩을 설치하고 열추적을 피하기 위해 큰 불을 놓아 시야를 차단하고, 자신의 몸에 진흙을 발라 체열을 감지하기 못하게 하는 등 특수부대 최정예 군인다운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한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계획에 따라 자신이 마련한 무대로 유인하여 불의 열기와 유탄이 붙은 화살을 이용해 사냥꾼의 스텔스 장치를 무력화시켜 혼란을 주자 사냥꾼은 사방에 플라즈마 캐논을 난사한다. 이 과정에서 피하다 그만 이동할 때 잡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아래의 강물에 빠지면서 온몸에 묻은 진흙이 씻겨나가 사냥꾼의 눈에 띄어 위기에 처한다. 이 교활하고 강력한 괴물은 더치를 찾아내 목을 꺾어버릴 기세로 부여잡지만, 이내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장비를 모두 벗은 채 맨손으로 결투를 벌이려 한다. 이때 마스크를 벗은 외계인의 맨 얼굴을 본 더치 왈 '''You're one ugly motherfucker'''.[* 프레데터 시리즈 불멸의 명대사로 꼽힌다. 속편 프레데터 2에서도 대니 글로버가 쓰러진 프레데터 가면을 벗겨 얼굴을 보자 똑같은 말을 하며 얼굴을 찡그린다. AVP 시리즈에서도 오마주됐으며, 인터넷에도 각종 패러디가 난무한다. [[이정구]]가 더빙한 지상파 방영분에선 "넌, 정말 흉측한 괴물이구나."로 번역했다.] 그리고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 외계인은 포효를 내지르며 공격을 해온다. 더치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워낙 힘과 리치 차이가 커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더치도 몇 대 때렸으나 유효타를 내진 못했고, 괴물은 별거 아니라는 듯한 얼굴로 '쯧...' 소리를 내며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타 작품들에서는 악당들을 특유의 피지컬로 두들겨 패던 슈워제네거가 여기서는 복날 개패듯 털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역대 아놀드의 필모그래픽 중 이렇게 육탄전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일방적까진 아니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터미네이터 2]]와 [[터미네이터 3]] 정도.]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던 더치는 자신이 파놓은 함정이 있는 곳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일부러 도발하며 놈을 유인하는데, 이를 간파한 외계인은 '고작 이딴 거로 날 잡을려고?'라고 하는 듯한 썩소를 지으며 함정을 간단히 우회해 위기에 처하지만, 하필 괴물이 멈춰선 곳이 함정을 지탱하기 위해 무게추로 설치한 큰 통나무 아래였다. 결국 지지대를 발로 차버리면서 완전히 방심한 괴물에게 치명타를 가하는데 성공한다. 더치는 안도하나 통나무가 들썩이는 것을 보고 괴물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아채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큰 돌덩이를 집어들었으나, 이미 몸을 가누지 못하는 괴물을 보고선 이내 다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괴물에게 "넌 누구냐?"며 정체를 묻지만, 괴물은 그러는 넌 누구냐고 기계음 같은 목소리로 따라한 후[* [[SBS]] [[영화특급]] 더빙 방영에서는 "넌 정체가 뭐냐?"라고 번역했다. SE판 DVD에선 자막으로 프레데터가 하는 똑같이 따라한 말을 "그러는 넌 뭐냐?"로 번역했다. 블루레이에선 "대체... 넌 뭐냐?"라고 번역했다.], 팔에 붙은 콘솔을 조작한다. 더치는 처음에는 괴물이 뭘 하려는 건지 몰라 멀뚱히 쳐다만 보았으나, 이내 팔에 달린 화면창의 숫자[* 9진법을 사용한다.]가 점점 줄어들고 괴물이 웃어제끼자 저게 대충 [[시한폭탄]]이라는 걸 눈치채고는 미친듯이 도망친다.[* 참고로 이 웃음 소리가 매우 소름끼친다. 이 기믹 역시 모탈 컴뱃 X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다르게 오마쥬되었는데 1라운드 승리시 상대 캐릭터의 웃음 소리를 흉내낸다. 제이슨 부히스는 대사가 없고 VS 프레데터전은 미러 매치라 본인 웃음 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외계인이라 재현도는 그닥...] 그렇게 괴물은 자폭을 시도해 스스로 최후를 맞는다. 구조 헬기가 도착할 때 폭발 여파로 헬기도 잠시 흔들렸고, 폭발이 걷힌 후에는 무사히 살아남은 더치가 먼저 헬기와 합류해 구조된 아나와 함께 헬기를 타고 돌아가며 영화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