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어 (문단 편집) == [[대한민국|한국]]에서 == ||[[파일:cp0710b20275_001_460.jpg]]|| ||[[대한제국]] 시기 관립 외국어 학교의 프랑스어 교사[* 최초로 불한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을 편찬한 [[샤를 알레베크]]이다.]와 학생들의 사진.[* 학생들의 신분이 캡션에서는 '왕자'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도 왕족이나 종친 정도 되는 사람들이었던 듯하다.]|| 1831년 9월 9일,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조선을 베이징교구에서 분리시켜 [[천주교 서울대교구|조선대목구]]를 설정하고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에 조선대목구의 사목을 맡겼다. 이에 따라 [[프랑스인]] [[신부(성직자)|신부]]들이 조선에 들어왔고, 조선인 신학생들을 선발하여 신학, 철학, 라틴어 등과 함께 프랑스어도 가르쳤다. 이때 선발되어 양성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프랑스어 구사자이며 능통하게 구사했다. [[개화기]] 한국이 최초로 서구 국가들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프랑스어 역시도 한국에 소개되었다. [[1880년]] [[펠릭스 클레르 리델]][*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6대 교구장] 주교에 의해 최초의 한불 사전 [[한불자전|한법자전(韓法字典)]]이 편찬되었고, [[1901년]] [[샤를 알레베크]]에 의해 불한 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 역시 나왔다. [[대한제국]] 시절에는 서울 정동에 설립된 관립 외국어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었다. 그 후 [[광복]] 이후까지 [[영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프랑스]]와 프랑스어의 영향력만큼 주요 언어의 위치를 차지힜다. 고등학교에서도 제2 외국어로 가르치고 대학에도 [[불어불문학과]]가 설치된 곳이 다른 언어에 비해 꽤 되었다. 그리고 90년대까지도 그랬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는 [[독일어]]와 프랑스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라틴아메리카의 발전으로 인해서 [[스페인어]]의 영향력이 두드러지면서, 한국에서 점점 더 그 인기가 떨어지는 중이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웬만해서 프랑스어를 쓸 일도 없다 보니 [[영어]] 외에 주변국 언어인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그나마 [[영어]]를 제외한 [[서유럽]]의 언어를 배우고자 할 때에는 주로 [[스페인어]]를 많이 선택한다. 서울시 내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교사]]가 심각하게 줄어들면서 이에 교원을 늘리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202061009724?x_trkm=t|#]] 게다가 [[대한민국|한국]] 제2외국어 교육에서 프랑스어 교육, 독일어 교육이 위기를 겪고 있어서 이에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주한프랑스대사관|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주한 캐나다 대사관]] 등에서 프랑스어 교육에 신경쓰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0&aid=0003338000|#]] 물론 [[영미권|영어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에서는 [[영어]]에 가려서 일상에서 프랑스어를 접하기가 쉽지 않지만, 프랑스어 특성상 고상하고 멋스러운 느낌 덕분에 각종 고유명사나 [[유행어]]로는 상당히 잘 쓰인다. 관련 사례들은 하위 문단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국은 2015년에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2018년에 한국은 프랑스와 프랑코포니의 활동 확대, 한국 내에서의 프랑스어 교육 확대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22년 만에 서울시 공립고등학교, 중학교에서 독일어 교사, 프랑스어 교사가 선발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11816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972749|#]] 그리고 취업 등에서도 프랑스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프랑스어가 필요한 경우 [[DALF]] C1 수준[* 최소 [[DELF]] B2이기는 하나, 이 경우 고득점 성적이 우선시된다.] 또는 [[FLEX(어학시험)|FLEX]] 성적, [[토익]] 성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술한 아프리카 내의 프랑스어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의 경우에는 프랑스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 내에서 프랑스어 사용자가 많다 보니, 프랑스어와 관련된 한국 기업들도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