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다 (문단 편집) == 역사 == 1913년 [[마리오 프라다]]와 마르티노 프라다 형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문을 연 가죽제품 판매점 프라텔리 프라다(Fratelli Prada)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가죽제품과 영국에서 수입한 핸드백, 트렁크가방을 판매했다. 마리오는 여자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족 가운데 여자들은 상점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사업에 관심이 없어 딸인 루이자 프라다(Luisa Prada)가 가업을 이어받아 이후 20년 동안 운영했다. 1977년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이자 루이자 프라다의 딸인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가 사업을 이어나갔다. 당시 십대 후반에 가죽제품 사업을 시작한 파트리치오 베르텔리(Patrizio Bertelli)가 미우치아의 사업에 동참하여 영국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기존의 제품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79년 베르텔리의 경영 수완과 미우치아의 디자인이 접목되어 백팩과 토트백 세트가 출시되었고, 전 세계 백화점과 부티크에 판매되었다. 1984년 나일론 천으로 만든 검정색 토트백과 신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때 플로렌스, 파리, 마드리드, 뉴욕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1985년 [[나일론]] 천을 소재로 만든 ‘프라다 클래식 핸드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라다는 크게 성장했다. 1987년 미우치아와 베르텔리는 결혼을 했고, 프라다는 길게 늘어뜨린 허리선과 좁은 벨트에 주안점을 둔 여성용 기성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깔끔한 선, 우아한 스타일의 원단, 가장 기본적인 색상 선택이 프라다 제품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의상뿐 아니라 폭이 좁은 벨트, 굽이 높은 우아한 구두, 고풍스러운 핸드백도 찬사를 받았다. 1992년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미우미우(브랜드)|미우미우]] 브랜드를 선보였다. [[1990년]]대 중반 남성용 기성복이 출시되었다. 당시 전 세계 40개 매장 가운데 20개가 일본에서 운영되었다.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명품 소비가 줄어들면서 자금난을 겪었다. 2000년대 [[중국]]이 프라다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2007년 프라다는 (위에서 설명한) LG전자와 협력해 [[프라다폰]]을 선보였다. 2014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밀라노의 [[커피]]&[[케이크]] 전문점 파스티체리아 마르체시(Pasticceria Marchesi)를 인수했다. 파스티체리아 마르체시는 182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유서 깊은 [[제과점]]이다. 그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가죽제품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위기를 겪었다. 3분기 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4% 떨어진 7,45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프라다는 매장 확대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2020년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했다. 캘빈 클라인에서 사실상 강판 된 이후의 커리어인데, 라프 시몬스는 기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미우치아 프라다와 함께 21 S/S 컬렉션부터 프라다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단독 1인을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두고 하다못해 여성, 남성 부문 디자이너를 따로 나누든지 하는데 프라다는 독특하게 기존 미우치아 프라다 체제에 라프 시몬스를 더한 모양새가 되었다.[* 공동으로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이를테면 [[돌체 앤 가바나]]만 하더라도 대표 디자이너 2명의 이름을 따왔고 현재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 아무래도 미우치아 프라다가 고령인 만큼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지 않냐는 추측도 가능할 듯. 국내 매출은 <[[미우미우(브랜드)|미우미우]]>와 합산이다. 2020년 국내 매출은 2,714억으로, 2019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4억으로 45% 증가한 수치이다.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신장률''' || || 2015년 || 3,550억 || || || || 2019년 || 2,591억 || || || || 2020년 || 2,714억 || 174억 || 5% || || 2021년 || 4,213억 || 90억 || 55% || || 2022년 || 4,927억 || || 17% || 2020년대 들어서 모든 제품의 가격을 꽤 큰 폭으로 인상하는 추세이다. 2022년 12월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 미우치아 프라다 부부가 CEO 자리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https://hypebeast.kr/2022/12/miuccia-steps-down-prada-ceo-announcement|#]] 이는 추후에 부부의 아들인 로렌조 베르텔리에게 원활하게 승계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