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풍백 (문단 편집) == [[한국 신화]]에서의 풍백 == [include(틀:한국신화의 신들)] [[바람]]을 다스리는 신 [[삼국유사]]에 따르면 [[환웅]]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3천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의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내려와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60여가지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렸다. 환웅은 이미 설정된 교육 목표로서의 [[홍익인간]]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교육방법으로서, 농경사회와 관계되는 기상을 주관하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인간의 범백사(凡百事)를 맡아 교화하였다 한다. 풍백에게만 맏이 백(伯)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제정일치(祭政一致)의 사회에서 제사장이 때로는 왕이나 군주를 대신하므로 삼사 중 가장 권위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사를 농경신으로 생각하는 풍조가 있으나 농경이고 수렵이고 기후가 중요하지 않은 민족은 없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기후 조건을 언급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후로도 기후를 다스리기 위해 풍백은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신라]]에서는 매년 [[입춘]]이 지난 축일(丑日)에 견수곡문(犬首谷門)이라는 장소에서 풍백에게 국가 제사를 정기적으로 지냈다고 한다.[[http://db.history.go.kr/id/sg_032r_0020_0120|##]] 축일은 [[십이지]]에서 '[[소]]의 날'인데, 소는 [[농사]]에 필요한 이로운 동물이기 때문에 축일에 지낸 것이며, 견수곡문이 어디인지는 지금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서라벌]]의 왕궁 동북쪽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위서인 [[환단고기]](또는 한단고기)의 태백일사 편에 거울, 운사는 검, 우사는 북을 치며 환웅이나 단군의 행차에 동행했다고 하니 풍백은 군주의 조언자 또는 제사장으로 추정되며 운사는 군무(軍務)를 책임지는 장군, 우사는 행정을 담당하는 문관 또는 재상(宰相)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운사, 우사는 스승 사(師)를 썼음에도 풍백에게만 맏이 백(伯)을 쓴 것을 보면 확실히 풍백이 운사, 우사보다 윗줄의 계급임은 확실해 보인다. 본래 풍백은 동아시아 신화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신격이지만, 학계에서는 본래 존재했던 토착 바람의 신을 당대에 풍백으로 대체하여 표기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