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풍납동 (문단 편집) === 풍납토성 문화재 === 90년대에 풍납동 일대에서 '''[[풍납토성]]'''이 발견되고, 풍납토성이 [[백제]] [[수도(행정구역)|도성]]인 [[위례성]] 북성일 가능성이 커졌다. 그런데 이 토성이 풍납동의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걸로 밝혀져 그 위에 있는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해 행정청에서 토지 수용을 하려 하기도 했다. 참고로 토지보상 얘기는 무려 20~30년전 부터 나왔던 얘기로 보상비용이 엄청나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서로 미루기 바빴다. 돈이 많은 [[서울시]]라지만 한 개 동을 통째로 들어내야 하니 골치가 아픈 것이다. 오래전 [[위례신도시]] 쪽으로 이주시킨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주민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복정역]] 인근으로 전체 이주가 된다는 '[[카더라]] 통신' 이 많이 돌고 있었다. 그리고 복정역 인근에 [[위례신도시]]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위례신도시 이주 계획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정도만 할 뿐이다. 물론 지금은 위례신도시에 신규 주민들도 많이 유입되어 그냥 과거의 소문으로 남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결국 전체 이주계획을 철회하고 2015년경 풍납동을 6권역으로 분할하여 보존계획을 잡았다. 그 내용으로는 기존 성벽 영역 및 핵심 문화재 출토구간 권역은 모두 국가가 배상, 수용하여 공원화, 역사유적 보존, [[박물관]]화 하되, 주거지로 개발된 지역 및 아파트 지역은 이미 [[문화재]]가 유실된 곳으로 간주하여 존치하고 필요시 재개발함에 지장이 없게 하는 [[풍납토성]] 관리계획을 공시하였다. 이미 주거지로 개발되어 수십년이 경과한 풍납토성 전체를 수용하여 보상하고 복원하기에는 행정적으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복원이 순조롭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송파구]]청 담당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토성 내 극히 일부 핵심지역에 대해 토지보상금으로 지출된 금액만 8천억원 가량에 이르고 현재 시세대로 전 지역에 대해 매입을 추진할 시 10조원 이상이 드는 것으로 추산되어 현실적으로 전면 복원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저 추산비용은 아파트구역까지 모두 매입했을 때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파트구역에도 중요 문화재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19년도 기준으로는 매입 보상된 상당수의 주택가나 상가등이 헐려서 주민들도 보상금을 수령하고 다른곳으로 많이 이주 한 상황이라고 한다. 매입된 곳은 현재 주차장이나 공원녹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발굴 후 대규모 공원 및 박물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일단은 아파트 구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풍납동 전체가 문화재 구역으로 재개발되는 분위기이다. 현재까지 풍납동이 [[강동구]]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것을 보면 보상 문제가 커서 그렇지, [[서울아산병원]]과 문화재의 가치 때문에 풍납동을 다시 강동구로 보낼 가능성은 없을듯 하다. 그래서 다가구주택 및 빌라촌 주민들은 살던 곳에서 밀려나는 것에 반발하여 보상을 거부하거나 강경하게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특히 풍납동 근처에는 임대주택, 임대아파트 등이 거의 없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풍납동을 나가도 딱히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맞은편 [[강동구]] [[성내동(강동구)|성내2동]]이 풍납동과 비교했을때 비용이 조금 싼 수준이지[* 2021년 9월 10일 1㎡당 매매 KB시세 기준, 풍납동은 1,148만원, 성내동은 937만원이었다.] 그외 잠실동, 신천동, 천호동 등 인근지역은 풍납동과 비교해 월등히 비싸다. 게다가 성내동도 마냥 안심할수 없는게 동 이름 자체가 성의 내부 즉 풍납토성과 연관이 되어있다. 만약 풍납동 상황이 정리되면 다음 문화재 복원 대상은 성내동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재 개발 계획이 있는 곳이 다수이며 심지어 풍납동처럼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바로 윗동네 천호동의 경우 재개발 계획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암사역]] 쪽은 선사유적지가 있다.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이 갑자기 우측으로 급커브 구간으로 틀어져 연장 개통 예정인것만 봐도 오히려 풍납동보다 더 할 가능성이 크다. 주거비를 어찌 감당해서 이사를 가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이사를 가야 될 형편이다. 또 이사비용 자체도 만만치 않아서 집 구하는데 써야 될 보상금을 이사비용으로 다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괜히 문화재 깔아뭉개고 거주지를 만든 탓에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반면 아파트 거주민들은 낙후된 다세대촌이 빨리 보상받고 정리되어 [[올림픽공원(서울)|올림픽공원]]처럼 주위가 쾌적하게 녹지화되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있는등 여러의견이 혼재되어있다. 현재는 권역별로 주민들 간 의견이 갈리며 단합도 어려운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