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에르토리코 (문단 편집) == 경제 == 1인당 GDP가 30,000 [[미국 달러]]로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 수준까지 육박한다. 오히려 구매력 기준 GDP는 [[포르투갈]]보다도 높다. 주 산업은 [[제약]]이나 [[전자]] 등의 2차산업이며, 따뜻한 날씨를 장점으로 한 관광 산업도 번창해 있다. 의외로 1차산업 비중은 낮다. 그래도 미국 땅이며 선진국에 속하는 곳이기는 하다.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지만 어쨌든 남유럽 수준은 되고 주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쌈싸먹는다. [[카리브 해]]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전체 기준으로 부유하기는 하지만 미국 본토에 종속된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1인당 총생산을 보면 [[1930년대]] 말 이래로 타 [[라틴아메리카]] 국가보다는 부유하지만 미국 본토의 50개 주 중 가장 가난하다는 [[미시시피]]에도 못 미친다. 한편 빈부격차가 심하다. [[지니계수]]가 [[2006년]]에 53.5로 한국보다 20 정도나 높다. [[1970년대]] 중반기부터 [[1990년대]] 중반기까지 자치령에서 미국 기업이 생산한 물품에 대해 연방세를 면제하기로 법안이 적용되었고 이러한 특혜를 바탕으로 상당한 경제성장세를 보였지만 [* 1976년 IRS 936에 의한 면세혜택으로 미 본토 업체가 푸에르토리코 소재 은행에 자금을 예치하거나 다른 형질의 자산을 이동하는 경우 혜택을 주었다. 1998년 푸에르토리코로의 직접 투자는 '''108억 달러.'''에 이르렀다.] [[1990년대]]에 특혜법안이 폐지되면서 푸에르토리코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며, 푸에르토리코의 경제는 말 그대로 활력을 잃어버렸고 기업들이 푸에르토리코에서 빠져나가는 바람에 푸에르토리코에 질 좋은 일자리들이 사라지면서 젊은층들은 미국 본토로 빠져나가고, 거기에 더해 저출산으로 인해 푸에르토리코의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가 가속화되었다. 그러면서 푸에르토리코의 경제는 좀체 불황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고, 세수기반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다. [youtube(Tt-mpuR_QHQ)] [[2010년대]] 중후반엔 끔찍한 경제난을 겪기도 했다. 이 영상은 당시 푸에르토리코의 처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존 올리버]]의 세그먼트.[* 마지막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해밀턴(뮤지컬)|해밀턴]]의 [[린 마누엘 미란다]]가 직접 나와 구제를 호소하는 랩까지 한다.] 그리고 결국 [[2015년]] 6월 29일 [[채무불이행]] 사태가 터졌다. 푸에르토리코 행정관이 720억 달러에 달하는 공채의 상환 능력이 없다고 발언한 것. 공채 규모가 2012년 파산한 [[디트로이트]]보다도 4배나 크다고 한다. 결국 2015년 8월 푸에르토리코는 [[디폴트]]에 들어서게 되었다. 게다가 2016년 4월에는 행정관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경제적으로는 거의 망하기 직전에 처했다. 게다가 [[속령]]이기 때문에 연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지도 못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결국 2017년 5월 3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277727|사실상의 파산보호를 연방법원에 신청했다.]] 이렇게 [[2010년대]]가 제일 심각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8년]] 이후로는 점차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것인지 2018년도 실업률이 1970년대 이후 최저수준이 되었다. 물론 그 낮다는것도 미국내 다른 지역보다는 높지만 그래도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있다는 걸 뜻하고 있기는 하다. 그 전해인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가 습격한 이후에는 기본시설이 불안정했다. 이 때는 푸에르토리코 사람들도 미국 시민권자들이기에 영어가 되는 사람들은 거의 미국본토로 일시적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영어]]가 안되는 사람들조차 히스패닉 인구가 상당해 [[스페인어]]가 어느 정도 통하는 곳으로 원래 스페인 땅이던 서남부 및 동남부나 역시 푸에르토리칸이 많이 사는 [[뉴욕]]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다음해부터는 푸에르토리코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영어도 안 되고 직장 잡기도 힘들던 이주민들은 대거 귀향했다. [[미국 정부|미국 연방정부]]가 경제난을 겪는 푸에르토리코 정부에 대대적인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정부|중앙정부]]가 동시에 푸에르토리코의 관광업을 지원하면서 관광업이 많이 성장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점차 나아지던 실업자 수가 급증했다. 또한 앞에서 상술했듯이 미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푸에르토리코의 관광산업을 장려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자 관광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그렇지만 [[2022년]] 들어 전파력이 화끈한 오미크론 변이 덕분에 기존 봉쇄식 방역은 무력화되고 백신 접종률도 80%를 넘겨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미국 등 전세계 방역이 현실화되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자 관광업이 회복되어 그 해 3월 15일에 파산 상태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나게 됐다.[[https://m.yna.co.kr/view/AKR20220316002800087?section=international/all|#]] 위드 코로나에 맞춰 여행이 재개되면서 크루즈선들이 다시금 산후안에 많이 들락거리며 절찬리 방문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