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에르토리코 (문단 편집) === [[51번째 주]] 승격 논의 === 오래 전부터 미국의 [[51번째 주]]로 승격되는 게 어떠냐는 주장이 의회에서 돌았다. 실제로 미국에 [[51번째 주]]가 생긴다면 그것은 푸에르토리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상당히 지배적. 하지만 푸에르토리코 입장에서 보면 승격되지 않은 채로 자치령으로 남는 정도로 충분히 이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1992년]], [[1998년]], [[2003년]]에 실시한 주민투표에서도 자유연합주로서의 현재 지위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미국으로의 편입을 원하는 의견보다 근소한 차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2004년]]의 지사 선거에서도 편입을 해야 한다는 후보가 0.2%의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그러나 [[2008년]] 주지사, 의회선거에서 편입을 해야 한다는 후보가 당선되었고 의회에서도 신진보당이 다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선거에서 드디어 미국에 편입하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인한 실책 때문인지 지사 선거와 의회 선거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후보와 정당(인민민주당)이 승리했다.[* 자치주를 제창하는 당은 인민민주당 (혹은 [[대중민주당]]이라고 부름, Partido Popular Democrático de Puerto Rico). 주 편입을 제창하는 당은 푸에르토리코 [[신진보당]](Partido Nuevo Progresista de Puerto Rico)이다. 완전한 독립을 주장하는 당인 [[푸에르토리코 독립당]](Partido Independentista Puertorriqueño)도 존재한다.] 물론 그 이후 아무 일도 없어서 그냥 무산되었다. 만약 미국의 주가 된다면 하원 의원은 5~6명, 선거인단은 7~8명 정도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 정도면 웬만한 미국 본토 주 못지않은 숫자로, [[히스패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민주당(미국)|민주당]]의 텃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미국)|공화당]] 입장에서는 탐탁잖은 문제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가 미국 주가 되면 연방정부로부터 한해 2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각종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이런 경제적인 이유가 실업률이 높은 푸에르토리코 주민이 주 가입안에 찬성한 이유라고 한다. 주민들의 소득이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높지만, 미국 본토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 부담금의 지원이 들어가는 문제는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으로 봤을 때 녹록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래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주민의 절대다수가 [[영어]]보다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현실도 미국에서는 이질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2012년]] [[11월 6일]] [[미국]] 본토에서 [[대통령 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 때 '''4번째'''[* [[1967년]]과 [[1993년]], [[1998년]]에 주민투표가 있었다.] [[주민투표]]가 시행되었는데, 푸에르토리코가 미국의 [[51번째 주]]로 가입하는 안이 가결되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1/08/0200000000AKR20121108006200092.HTML|기사]] 미국 연방의회에서 이 주민투표 결과를 승인(인준)하고 법률을 제정, 정부에서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법률을 공포하면 [[2014년]] [[1월 1일]]에 미국의 주가 된다고 했으나[[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10805304244842|#]] 절차가 지연되었고, 끝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11일 '''5번째''' 주민 투표가 시행되어 90% 이상이 찬성하였지만 주 편입 반대파들의 [[보이콧]]으로 투표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23%였다. 그리고 미 [[국무부]]도 투표 결과를 승인하지 않아 이번에도 51번째 주 승격은 물 건너 간 듯하다. 그간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자는 주장은 1970년대부터 계속됐으나 늘 이런 식이라 이제는 다들 주기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로 취급한다. 미국이 되지 못한 대신 자치령으로서 최대한 [[미국 정부|연방 정부]]로부터 이득을 얻는 쪽으로 자리를 잡은 것.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인 [[버니 윌리엄스]]는 푸에르토리코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등번호를 51번으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0년이 되자 상황이 반전되는데 후술하겠지만 2020년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푸에르토리코 재정이 박살이 났으며, 가뜩이나 2015년때 터진 채무불이행 사태도 아직 거의 다 해결을 못했는데, 이제는 [[코로나19]]까지 터져버린 것. 또한,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주'''가 아닌 ''''자치령''''이기 때문에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은 연방에서 지원해주는 실업급여와 같은 지원금을 거의 받을 수 없었고, 관광산업은 봉쇄조치로 인해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날에 대통령 선출 권한이 없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자체적으로 주 승격 여부를 묻는 투표('''6번째''' 주민 투표)를 실시하였는데 결과는 찬성이 5% 앞서서 이겼다. 게다가 찬성이 반수를 넘었다.[[https://en.wikipedia.org/wiki/2020_Puerto_Rican_status_referendum|#]] 상술했듯이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이 [[코로나19]]에 관한 실업급여와 복지문제로 인해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참고로 [[조 바이든]]은 2020년 9월에 주 승격을 지지한 바가 있다.[[https://m.youtube.com/watch?v=DjAqBWI_qSI|#]] 하지만 바이든이 [[51번째 주]] 승격을 지지를 하더라도 푸에르토리코가 [[51번째 주]]가 될려면 푸에르토리코 주정부의 헌법 채택 -> 푸에르토리코 주정부의 의회승인 -> 연방정부 의회 승인 등 거쳐야할 과정이 꽤 많다. 또한 푸에르토리코 특성상 99%가 [[히스패닉]]이라서 만약에 주 승격이 된다면 [[민주당(미국)|민주당]] 텃밭이 될께 분명한데 과연 연방의회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있는 [[공화당(미국)|공화당]]이 주승격을 찬성할지가 의문이다.[* 또한 앞에서 상술했듯이 도널드 트럼프가 임기시절에서는 푸에르토리코를 매각까지 하려고 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3382686|#]] 물론 현실적으론 매각이 말이 안 된다만.] 그러나 결국 무산되었다. 2022년이 되자 위드 코로나로 전 세계가 기조를 전향하며 푸에르토리코 관광업도 부활하고 푸에르토리코인들도 괜히 이질적인 미국 본토에 같이 들어가느니 미국에 속한 지역이라 국방, 외교에서 이익을 보고 뜯어먹을 거 다 뜯어먹는 현 상태 유지가 낫다고들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어를 쓰는 곳이라 언어부터 다르다. 2022년 6월 4일 푸에르토리코의 지위에 대한 연방의회 공청회가 열렸고 다수의 푸에르토리코인들이 참여해 푸에르토리코가 투표권 등 차별 받는다고 큰 불만을 드러냈다.[[https://m.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206051505001|#]][[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605_0001897143|#]] 2022년 12월 15일. 미국 하원에서 주 승격와 자유연합주 여부 결정 구속력 있는 국민투표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https://www.nytimes.com/2022/12/15/us/politics/house-puerto-rican-statehood.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