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아그라 (문단 편집) == 기타 == * [[백두혈통|김씨 왕조 삼부자]]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운곡목장]]에서 키우는 거위를 통해 프랑스와 똑같은 방식의 사육법으로 만든 푸아그라를 채취해 먹었다고. * [[한국인]] 중에서 제대로 된 푸아그라를 먹기는 쉽지 않은데, 그도 그럴 게 현지 프랑스에서조차도 가격 문제로 상등품을 먹기는 쉽지 않다. [[프랑스인]]들 사이에서도 계층별로 먹는 푸아그라가 다르다고 한다. 돈이 정말 되는 집안에서는 최고급으로 치는 야생 거위[* 거위는 기러기의 가축형이니까, 제대로 말하자면 기러기나 야생 오리가 맞다.]의 간을 이용한 걸 먹지만 좀 사는 중산층급은 제작법에서 욕을 얻어먹는 방식으로 기른 거위의 간을, 대부분의 서민은 마트 등에서 파는 통조림 푸아그라를 먹게 된다. 푸아그라 하면 비싼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프랑스 현지 마트에서 서민들이 사 먹는 건 한국 돈 몇천 원 정도로 매우 싸다. 통조림에 들어 있는 건 (조리하면 나아지긴 하지만) 부자들이나 중산층급은 질기며 역겹다고 하는데, 생물 간을 조리한 것과는 분명 어딘가가 맛이 다르긴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표적인 통조림인 참치 혹은 연어 통조림 맛과 실물 참치, 연어 맛과 비교하면 된다. 여튼 고급 푸아그라를 먹어봤다면 분명 얘깃거리로 삼아도 될 듯. 참고로 김용철 변호사는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이건희 회장이 주최한 만찬에서 이 회장 내외만 냉장 푸아그라를 먹고 손님들에겐 냉동품을 줬다며 까기도 했다. *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에 위치한 고급 차 및 피크닉 재료 백화점 브랜드[* 질 좋은 차 말고도 햄퍼, 각종 과자와 진미, 고급 양주 등을 판매한다.]인 [[포트넘 앤 메이슨]] 본점에서는 피크닉 바구니(Hamper)에 훈제 연어와 더불어 푸아그라 등의 진미를 담아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동물 학대 논란으로 푸아그라 판매를 종료하였다. * 여러 매체에서는 대체품으로 맛이 비슷하며 잔인한 사육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아귀(어류)|아귀]]의 간을 소개하고 있다. 기름기 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생선 내장이다 보니 기반을 이루는 맛이 상당히 달라서 완전히 대체 가능한 재료까지는 아니다. 아귀 외에도 [[쥐치]], [[홍어]] 간(홍어애)도 비슷한 맛이 난다. * 박찬일 쉐프가 쓴 책 <태양의 요리사>에서 본인이 시칠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주방장인 주제페 바로네랑 푸아그라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바로네는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의 야만성을 직접 주먹을 입에 넣어가며 재현까지 하며 설토했다. 그래서 박찬일은 그의 영향으로 자신의 레스토랑에는 푸아그라를 쓰지 않는다고. 쓸까 하고 생각할 때마다 바로네 씨가 주먹을 입에 넣으면서 흘린 눈물 한 방울이 걸려서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한다. * 보통 거위 간을 푸아그라라고 하지만 오리를 이용해서도 만드는 게 가능한데 일단 사육비가 거위보다 싸고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산층 이하에서 먹는 푸아그라는 거위가 아닌 오리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취향에 따라서는 거위보다는 오리 푸아그라 쪽을 더 좋아하는 프랑스인들도 있다.) 병아리 때부터 암컷의 간은 혈관이 너무 많아 못 쓴다는 이유로 병아리 때 다 분쇄기에 갈아 죽여 버리고 수컷들만 살려놓은 뒤에[* [[닭]] 하고 정반대다(...). 닭은 수컷은 병아리 때 분쇄기에 넣어 죽이고 암컷만 살려놓고 대량 생산한다. 거위나 오리의 경우는 번식은 시켜야 하므로 암컷 병아리를 일정 비율론 살려놓고 나머지는 다 분쇄기행] 평생 강제 급여를 받아 온몸이 병들고 간이 부풀어 올라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푸아그라 셔틀로 생을 마감한다. * 드라마 [[파스타(드라마)|파스타]]에서는 [[이선균]]이 거위 간 대신 쥐치 간으로 푸아그라를 만든다며 어시장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 [[란마 1/2]]의 [[샤르당 가문]] 편에 나오는 음식 빨리 먹기 대결 '격투 만찬'의 이단 기술인 '구르메 드 푸아그라'가 바로 이 푸아그라 제조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입이 작아 빨리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이 거위에게 억지로 먹이를 넣듯이 상대의 입에 자기 요리까지 억지로 넣어 승리하는 기술. *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5권에서는 불량 푸아그라가 나온다. 우연히도 프랑스로 가서 사건을 알게 된 [[린다 리코]]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범인은 바로 푸아그라 업체 관련자. 광신적인 [[동물보호]]를 외치며 채식만 하면 사람은 난폭하지 않는다면서 푸아그라 말고도 다른 육식에 대하여 혐오감을 보이지만 리코에게 식물도 자라기에 살아있으며 피도 흘리는(짜낼 때 나오는 즙이 식물의 피나 마찬가지) 생물체다. 식물을 애지중지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논리를 내세울 수 있다고 보냐는 리코의 말에 대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 만화가 [[여은성]]의 만화에 반드시 등장한다. [[유리소녀]]에서는 맥스 편과 ex!!! 편에서 등장하고, 웹툰스타의 단편 연재작 the lost show에서는 주인공이 본의 아니게 매 끼니를 푸아그라로 해결한다. * [[아라카와 히로무]]의 만화 [[백성귀족]]의 에피소드 중 영화 [[마션(영화)|마션]]을 모티브로 해 '만일 개척 농민이 화성에서 농업을 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그린 에피소드에서 푸아그라가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화성인을 접견하고[* 처음 봤을 때는 촉수가 잔뜩 달린 문어처럼 생긴 화성 생명체라고 생각했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의 진짜 화성인은 아라카와 개인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건장한 근육남과 근육 미녀였다.] 화성인들이 키우는 생명체에 대해 아라카와가 물어봤을 때, 화성인이 간이 맛있다고 해서 위에서 말한 잔인한 사육법으로 푸아그라화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성인들이 지구인들의 잔인한 사육법을 보고 겁을 먹어서는 '영원한 우호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내리는 결말부도 압권이다. * 90년도 만화 [[철냄비짱]]에서 [[유미즈 스구루]]가 [[아키야마 짱]]과의 3차전에서 요리 재료로 사용. 짱에게 2연패당한 상태인 유미즈가 어떻게든 짱을 이기기 위해 최고급 푸아그라를 프랑스에서 현지 공수 하고, 수십억 경매가의 [[발사믹 식초]]를 쓰는 등 오만 돈지랄를 해서 짱을 이기려 한다. 거기에 푸아그라를 쓸 거란 사실까지 사전 통보해서 짱은 자존심 때문에라도 다른 재료를 쓰기로 한다. * 국가마다 서버가 별개로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초반 오픈 시기에 따라 이벤트나 각종 게임 진행 진도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똑같은 속도로 계속 진행하면 '''[[붉은 여왕 가설|절대 진도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오픈 시기에 이벤트 간극을 단축하는 식으로 진도를 빨리 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걸 일명 '푸아그라 메타'라고 부른다. 이유는 푸아그라 생산을 위해 거위의 목에 강제로 음식을 주입하는 사육법이 이벤트를 강제로 주입하는 모습과 닮았기 때문. * 아보카도를 후라이팬에 살짝 구우면 푸아그라와 비슷한 맛이 난다는 카더라가 있다. 아보카도와 푸아그라 모두 지방이 주성분이니 비슷할 수도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