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아그라 (문단 편집) == 맛과 영양 == 단백질 11%, 지방 44%에 비타민 A도 많은 고칼로리식으로, 지방질 덩어리인 만큼 부드럽고 기름지며 느끼한 맛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 자체는 대충 곱창집에서 나오는 생간과 비슷하지만 보다 훨씬 더 느끼하고, 훨씬 더 부드럽고[* 얼마나 찌웠나, 혹은 수분이 얼마나 남았냐에 따라 버터급에서 푸딩급까지 다르다.] 고기 특유의 비린 맛이 더 강하다. 유사한 지방질인 [[버터]]와 비슷한 고소함과 질감을 가진다. 동태탕에 [[애]](동태의 간)를 넣어 먹는 사람이라면 상상하기 쉽다. 생선 [[비린내]] 대신 고기 맛 나는 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 사람 입맛에는 호불호가 갈릴 맛으로 특유의 비린내(혹은 노린내)는 아주 강하고, 맛 역시 마찬가지다.[* 혀 자체는 6미, 쓰고 달고 짜고 신 맛, 감칠맛, 지방맛만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풍미'는 전부 그 향을 느끼는 후각에서 나눠지는 것이다. 코를 막고 눈을 가린 후 먹는 아이스크림의 바닐라 맛, 딸기 맛 등을 구분하지 못하는 실험도 있다.] 특히 레스토랑급에서는 푸아그라를 거의 익히지 않은 상태로 스테이크 등 이런저런 요리에 얹어 나오는 메뉴를 찾기 쉬운데, 이쯤 되면 곱창 생간을 즐기는 사람에게 조차도 부담될 수준. 버터처럼 발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게 끼얹히다시피 나오다 보니 그 아래 고기까지 못 먹는 상황조차 생길 수 있다. 주문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캔이나 팩 형태로 푸아그라를 유통할 때는 향신료와 함께 익힌 다음 기름을 합쳐 만든 파테(pâté)나, 고기와 향료 등을 섞어서 오븐에 구워 식힌 테린(terrine) 형태로 조리하여 포장한다(냉장이나 냉동 푸아그라를 해당 방식으로 직접 조리해서 먹기도 한다). 파테는 말 그대로 간 [[스프레드(식품)|스프레드]]를 발라 먹는 느낌이고, 테린은 부드러운 소세지를 갈아 만든 것 같은 느낌. 느끼한 동물성 지방 맛에 거부감이 있다면 테린으로 시도해 보자. 참고로 이것들의 가격대는 냉장이나 냉동 푸아그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같은 무게의 냉동 푸아그라의 2/3 가격), 파테나 테린으로 요리한 이상 차갑게 먹어야 한다. 이 외에 무스라 불리는 것도 있으며, 저렴하지만 이쯤 되면 푸아그라가 아닌 레벨이다.[* 파테는 80% 이상, 무스는 55% 이상 푸아그라가 들어 있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