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들 (문단 편집) === 속도와 활동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3g-x6uCM6jc)]}}}|| 푸들은 활동성이 높은 견종은 아닌 것으로 분류되지만 막상 입양해서 키워보면 격렬한 우다다를 해서 당황하는 견주들이 많다. 본 문서만 봐도 푸들 강아지의 우다다에 대한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 강아지를 안키워 본 사람들은 "작은 강아지가 우다다하면 귀엽지 않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우다다는 그렇게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강아지가 우다다하는 것은 생각보다 주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처음 2개월짜리 강아지 시절이나 좀 귀엽지, 조금 지나면 폭풍 성장하면서 덩치도 커지고 잠도 줄어들면서 우다다가 매우 격렬해진다. 이 과정에 집의 기물들을 파손하기도 하고, 밤에 우다다해서 주인이 잠을 못자게 만든다. 강형욱에 따르면, "제발 우다다 좀 못하게 해주세요. 우다다 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하는 것도 대표적인 훈련 의뢰 중 하나라고 한다. 주인들이 수백만원의 비싼 돈을 들여서 훈련을 의뢰할 정도라면, 우다다가 주인들에게 얼마나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푸들은 원래 2~3살 무렵까지는 활동성이 매우 뛰어난 동물이다. 원래가 수렵견이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람으로 치면 소년이 되는 생후 5~6개월 무렵부터 우다다를 시작하는데, 그 강도가 매우 인텐시브하다. 이런 성향은 2~3살 때까지 지속되다가 이후에는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3살 이후가 되면 점잔하다 못해 좀 너무 게을러져서 오히려 걱정인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푸들은 조렵견의 후예인 만큼 태생적으로 운동성, 활동성이 있는 품종이다. 하지만 워낙 영리하다 보니, 태어나서 2~3년 살다보면서 힘들게 뛰어놀아봤자 먹이가 더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나이도 있어서 노는 것도 재미없고, 결국 [[귀차니즘]]이 육체를 지배하면서 활동성을 줄이는 것이다. 얌전히 있다가도 갑자기 [[에너지]]가 넘쳐 흘러 헥헥거리며 온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바깥에서도 이럴 때가 있다. 보통 생후 5~6개월 정도 지나면 하루에 한번씩은 저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초보 견주들은 이런 걸 처음 보면 개가 미친 줄 알고 놀라기도 한다. 푸들을 기르는 견주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걸 '그분이 오셨다', '똥꼬발랄', '발광', '피버 타임' 등으로 부른다.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극도로 기분이 좋을 때 이럴 수 있는데,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책을 시켜주면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절대 가져와 같은 거 알려주지 마라. 우다다 + 가져와를 한다! 그것도 흥분하면 물건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빨리 던지라고 주인에게 물건을 던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한번 우다다의 시동이 걸리면 눈에 흰자가 보이기 시작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진다[* 이때 푸들의 가슴 쪽을 만져 보면 심장이 뛰는 것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기분이 좋다는 뜻이니 놀라지 말자. 발톱이 날카롭거나 안 깎은 애들은 마룻바닥에 엄청난 스크레치를 내기 마련이다. 조심해야한다. ※ 참고로 이때는 엄청 민첩한 애들은 잡기도 힘들다. 설사 잡더라도 미꾸라지 처럼 손에서 빠져나간다. 운 좋게 꽉 잡는 것에 성공한다면 마구 움직이는 발의 발톱에 긁혀 한동안 따가울 수 있으며 특정한 일을 하는 것 (예: 씻기, 이 닦기)을 싫어하는 푸들 중 일부는 이때 우다다를 시전하여 주인을 농락하는 경우가 있다. 야외에서 우다다 상태에 돌입했을 때는 주인이 불러도 무시하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민폐를 끼칠수 있다.[* 해당 견종의 견주로써, 수백평대 야외운동장이 있는 애견카페에서 풀어놔준 경험이 있다. 그레이하운드도 따돌릴 정도의 속도로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사회성과 친화도도 높다보니 여기저기 나뉘어져 놀고있는 반려견들 그룹에 여기저기 다니며 우다다한다. 주인과의 어지간한 유대관계가 아닌 이상 절대 잡거나 돌아오게할 방법이 있다. 이걸 완전히 개방된 장소에서 했다간 무조건 사고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들이 있거나 도로변에서 산책할 때는 절대로 목줄을 풀지 말자. 푸들 뿐만 아니라, 집밖에서의 목줄은 강아지의 생명줄과도 같다. 그리고 바깥에서 다른 개를 만났을 때 갑자기 우다다를 시작하면 상대 개가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