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들 (문단 편집) === 기르기 === * 소형견의 90% 이상이 겪는다는 슬개골 탈구에서 임상적으로 상대적 자유로운 편이다. 이는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푸들들이 대부분 소형견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체고 25cm 미만의 진짜 토이푸들이라면 슬개골 탈구 위험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푸들의 90% 이상은 이러한 기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푸들은 다른 소형견에 비해서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하는 비율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괜히 처음 입양했을 때 여기저기서 겁주는 소리에 혹해서 슬개골 탈구 보험에 들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푸들들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뛰어노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슬개골 탈구에서 자유롭다는 방증이다. [[포메라니안]]이나 [[말티즈]]의 경우 나이가 들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이고, 푸들도 슬개골 탈구를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인기 견종이다보니 불법 개농장 등에서 슬개골 탈구 등을 가진 푸들과 교배되어 번식된 개체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그래서 슬개골 탈구가 적지 않다는 것이고 반련견 훈련사 [[강형욱]]도 가급적이면 펫샵이 아닌 전문 브리더에게 입양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https://youtu.be/xIE-G1TWEHk?t=308|#]]] 다만 포메라니안처럼 거의 모든 개체가 사실상 슬개골 탈구를 겪는 정도에 비하면 훨씬 덜하며, 충분히 잘 관리하면 평생 슬개골 탈구를 겪지 않고 살 수 있는 확률이 높다. * 소형견 강아지들은 보통 생후 11개월 정도가 지나면 성장이 끝나는 편이지만, 푸들의 경우 성장 기간이 조금 더 긴 편이다. 보통은 1년 몇 개월까지 계속 자라며, 크기가 큰 스탠다드의 경우 거의 생후 2년이 될 때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처음 1~2년 동안은 그 왕성한 호기심과 체력으로 여러 사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정말 체력과 명랑이 발군인 [[비글]]과는 다르게 이 시기만 지나면 적절한 수준의 반려견으로서 원만하게 키울 수 있으니 참고 기르면 반드시 그 보상이 있다. * 활동성이 높고 성격이 다소 예민한 품종이므로, 집안에만 방치해 스트레스를 쌓아두면 대부분 푸들은 분리불안을 겪어 개가 매우 예민해지고 삐뚤어질 수 있으므로, 밖에 나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전력 질주로 몇 번 달려 주면서 에너지를 빼주는 게 좋다. * 일반적으로 배움이 빠르므로 몽둥이나 윽박으로 가르칠 필요가 없다.[* 사실 모든 개가 마찬가지다. 체벌로 잘 되는 개는 없다.] 그건 잘못됐다는 분명한 뉘앙스의 준엄하고 큰 목소리와 더불어 툭툭 치는 정도의 스킨십의 반복으로 가르치고 길들일 수 있다. * 모든 훈육에서 눈을 똑바로 마주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존심이 무지 쎈 견종'''이라서, 초반에는 다른 개들과 달리 사람하고 [[눈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기 싫다는 표현이므로, 눈을 끝까지 똑바로 보고 눈을 깔 때까지 큰 목소리로 준엄하게 혼내도록 한다.[* 몇몇 녀석들은 혼내려고 눈을 마주치면 그냥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런 애들은 그냥 겁이 많은 애들이니 잘 구슬려주면 된다. 이런 녀석들은 눈을 마주치려고 얼굴을 고정시키거나 돌린 고개를 따라가서 눈을 마주치면 아예 눈동자를 돌려버린다.] 그 와중에 물거나 하면 가볍게 터치 하면서 끈질기게 기싸움에서 이겨야지 그렇지 않으면 악마개로 성장해갈 소지가 다분한 품종이다. 한 번 이겼다 해서 끝난 게 아니므로, 대들 때마다 몇 차례씩 반복을 하면 이후로 다른 교육을 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개의 기를 완전히 죽여서 복종의 심볼로서의 개로 만드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로서 서열관계에서 나보다 아래임을 주지시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자세, 도시에서의 안전한 삶을 위한 태도, 공동 거주 공간에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자세를 용이하게 가르치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인 것이지, 노예로 기르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훈육이 완료된 이후에는 다시 사랑으로 감싸고 놀아주고 이뻐해주도록 한다. * 피부가 예민한 편이다. 곰팡이나 아토피,알러지 반응 등 환경과 먹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