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들 (문단 편집) === 단미 === 푸들은 대표적인 [[단미]] 견종인데, 자연적으로 꼬리가 짧은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인간이 꼬리를 강제로 잘라버렸기 때문에 짧은 꼬리를 갖게 된 것이다. 단미를 하지 않은 푸들의 원래 꼬리는 길다. [[강형욱]]에 따르면, 푸들이 태어나면 어린 시절 꼬리를 묶어서 피가 안 통하게 해서 괴사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이러면 해당 새끼들은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당연히 고통스러워하고, 어미견은 새끼들의 꼬리를 연신 핥아주면서 어쩔줄 몰라한다고 한다. ] 푸들 견주들은 "단미는 브리더나 [[강아지공장]]에서 행해지므로 일반 견주들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반인들도 의외로 단미를 많이 한다. 인터넷에 보면 푸들 단미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는 일반인의 글도 많다. 일반인 견주도 자견을 받게 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단미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동물병원]]에서도 단미를 필요 시술이라고 하며 시술해 준다.[* 현재는 단미에 대해 부정적인 시야가 늘어나 동물병원에서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곳도 생기고 있다.] 어떤 [[수의사]]들은 [[항문]] 질병 예방을 이유로 단미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중성화수술]]과 마찬가지로 장사속에 가까운 의도다. 항문 질병은 개는 물론이고 사람처럼 꼬리가 없는 동물도 고질적으로 겪는 질병이다. 실제로 단미한 푸들도 항문 질병에서 자유롭지 않다. 단미가 되지 않은 푸들의 꼬리는 다른 개처럼 위로 말린 꼬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긴 꼬리를 옆으로 휙휙 흔든다. 푸들은 애견화 역사가 길어서 골반 등 골격이 다른 개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푸들은 골반 골격이 다른 개와 달라서 두 다리로 서는 것이 용이하다.] 꼬리 역시 다른 개들과 형태가 많이 다른 편이다. 단미는 푸들을 외에도 [[웰시코기]], [[요크셔테리어]], [[올드 잉글리쉬 쉽독]] 등 다른 견종에게서도 이루어진다. 과거에 단미는 주로 쉽독 혹은 사냥개 계통에서 실시되었는데 이는 개가 다른 짐승에게 꼬리를 밟히거나 물려 상처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푸들 역시 초기에 조렵견으로서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유로 단미가 실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푸들을 비롯하여 단미가 진행되는 견종들은, 대부분 단지 미관상의 이유로 시술(?)된다. 현재 단미가 애견인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꼬리는 개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개는 꼬리가 있어야 효과적으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고, 수영할 때 방향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역할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개의 단미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개에게 있어 꼬리 부위가 가지는 중요성과 마취도 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단미 시술의 고통 등으로 비춰볼 때, 단미 풍습은 이제는 사라져야 하는 문화라 볼 수 있다. 요즘은 그래서 단미를 하지 않은 푸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단미를 안한 것이 아니라 끄트머리 일부만 단미를 해 놓고서 단미를 안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단미를 하지 않은 푸들의 꼬리는 상당히 길다. 그래서 단미 품종이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