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해록 (문단 편집) === 내용 === 최부가 [[제주도]] 추쇄경차관[* 推刷敬差官. 부역 및 병역을 피하기 위해 타향으로 이주하거나 도망친 [[노비]] 등을 송환하는 역할이다. 흔히 말하는 '[[추노]]'가 이 것이다.]으로 부임하였다가 부친상을 당하자 수행원 42명과 함께 배를 타고 고향인 전라도 나주로 가던 도중 갑작스레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구사일생으로 [[명나라]] [[저장성]] 임해현(臨海縣) 우두외양(牛頭外洋)에 상륙하여 조선으로 돌아오는 6개월(136일)간의 이동 과정을 생생하게 정리한 내용이다. 최부는 표류 중 중국인 해적 떼와 2번이나 마주쳐 가지고 있던 모든 물품을 털렸고 노예 생활을 하다가 탈출하였으나 상륙 후에는 [[왜구]]로 오인되어 명 관원들에게 체포되어 조사받는 과정에서 매를 맞는 등 온갖 고초를 겪었다. 가까스로 조선 관리임이 확인된 후 임해 도저소에 있는 조선 관인에게 인도되어 [[닝보|영파]], 소흥을 지나 [[대운하]]를 따라 [[항저우|항주]], [[쑤저우|소주]] 등 번화한 [[강남(중국)|강남]]지방을 지나고, [[양저우|양주]], [[산둥|산동]], [[톈진|천진]]을 거쳐 [[베이징|북경]]에 도착했다. 북경에서 [[홍치제]]를 알현한 후 홍치제의 배려로 명의 보호를 받으면서 귀국길에 올라 [[요동]]과 [[압록강]]을 거쳐 귀국했다. 조선에 도착한 후 부친상을 치르고자 했으나 그 전에 [[성종(조선)]]이 명을 내려 그 동안 견문한 것들을 글로 지어 표해록을 만들어 바쳐 올리게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