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표준궤 (문단 편집) == 현황 == 궤간 1435 mm는 [[국제철도연맹]] 표준으로서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표준궤로 철도를 부설하였다. 이로 인하여, 같은 표준궤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들 대부분, [[북미]] 등은 서로간의 연결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아시아]] 지역의 경우는 의외로 표준궤가 그다지 통용되지 않아서, [[동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중국]] 2개국과 [[북한]]만이 표준궤이고 나머지 철도로 연결된 인접국들의 궤간이 제각각이라([[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의 러시아 [[광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미터]] [[협궤]]) 직결통행이 까다롭게 되어있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나라들 중 철도가 연결된 나라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북한인데, 광궤를 쓰는 세 나라와의 국경역에는 대차를 표준궤↔광궤 간에 전환할 수 있는 시설이 건설되어 있고, 베트남과는 그런 시설도 없어서 무조건 [[쿤밍]]이나 하노이에 있는 [[지아럼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쿤밍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선로는 중국 영토임에도 미터 궤간으로 부설되었고, 하노이와 난닝을 연결하는 선로는 [[듀얼게이지|이중궤간]]으로 부설되어 있다.] 북한은 중국과 같은 표준궤이므로 전환시설이 필요없이 직결되어 있다. 북한은 [[라진역]]-[[두만강역]]-[[하산역]]에 러시아를 오가는 화물의 적절한 취급을 위해 [[듀얼게이지]]로 광궤철도가 부설되어 있고, 두만강역과 하산역에는 대차 교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표준궤라도 차량한계는 유럽/미국과 아시아가 서로 달라서 서양에서는 차량폭이 3.14 m이지만, 아시아에서는 3.4 m이다. 이는 [[광궤]]인 [[러시아 철도]] 궤간이 운용하는 차량한계도 폭 3.4 m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 1435 mm 표준궤를 쓰지 않는 나라들도 [[지하철]]을 건설할 때에는 표준궤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나라의 지하철들은 기존 노선과 직통할 생각도 없을뿐더러 지하철 건설이나 차량 제조를 외국에서 해야 한다면 세계표준인 표준궤를 쓰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일반철도와 도시철도가 선로를 공유하는 구간이 있는 [[한국]]이나 [[일본]] 등등의 사례를 매우 신기해한다.] 한국의 철차륜 [[경전철]]이 표준궤를 쓰는 이유도 비슷하게 건설 비용 문제와 수송상의 안전 문제 때문이다. 1432 mm와 1429 mm 궤간은 표준궤보다 좁은 협궤이지만 '준표준궤'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각 표준궤보다 3 mm, 6 mm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 궤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표준궤 선로에도 들어갈 수 있다. 일종의 호환이 되는 셈이다. 이 덕분에 1432 mm를 사용하는 [[홍콩]] [[MTR]] 열차 중 [[한국]] [[현대로템]] 생산분은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기 전 시운전[* [[전라선]]이나 [[부산신항선]] 등지에서 테스트 주행 사례가 목격된 바 있다. ]이나 유치[* [[부산역]] 구내에 세워두었다가 [[부산항]]에서 선적한다. 그래서 [[KTX]]로 부산에 오면 [[부산역]]에 진입하기 직전에 홍콩으로 수출되기 전의 [[홍콩철로유한공사|MTR]] 소속 [[MTR 현대로템 R형 전동차]]들을 볼 수 있었다.] 때 그냥 표준궤 선로에 그대로 올려놓고 굴리든가 세워놓든가 했다. 아예 홍콩 MTR은 한 노선에 1432 mm와 1435 mm 궤간이 직결되어 있어서 열차가 두 궤간 구간을 직통운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